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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8 빈센트 반 고흐

김대현,박유덕 2019 내 마지막 관극이......ㅋ ......진짜 웃음만 나온다 ㅋㅋㅋㅋㅋ 처음에 절었을땐 그려려니 했어. 두번째 절을땐 이정도면 정신 차렸겠지 했어. 야 근데 클로제거리를 통으로 날리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나 진짜 실망했다. 완전 대차게 싸우고 나왔다. 손가락 깨물어서 그림그리는 디테일은 뭔지 모르겠고 아니 고흐가 이렇게 무색무취일수 있나 하 시발 중간 퇴장하고 싶었다. 그리고 오퍼 배우랑 타이밍 안보냐? 덕테오가 이젤에 캔버스 셋팅하고 있는데 그림 쏘면 어쩌라는 거임???? 테오 몸에 그림을 왜 쏴??????? 그와중에 하 진짜 우리 테오는 눈 안보여서 침대 치우고 벽 더듬더듬 해서 길 찾아 더듬더듬 해서 간신히 의자에 앉아 이때부터 형의 발작이 ~ 대사 한다음 부터 요양원 가기전..

191228 팬레터 (김경수 문성일 김수연 페어막공)

김경수,문성일,김수연,김지휘,임별,장민수,권동호 와 쑤카루 우와아아아 쑤!카!루!!!!!!! 쑤카루 글친자 여기 또있네!!!!! 미친 !!!! 진짜 쑤카루 저음 못사 없어야함 ㅠㅠㅠ 진짜 성대 대유잼 !!! 쑤연카루 ‘난 거짓말아냐’ 대사랑 넘 찰떡 아닌지. 쑤카루는 ‘히카루’가 ‘나’로 존재하기위해 뭐든 할거같음. 아니 뮤즈에서 왜케 울어요 선생님 ㅠㅠㅠ 시작부터 너무 금방 깨질것같은 위태위태한 미남이... 아니 선생님...그런데도 귀여움 맥스.. 도대체 선생님의 매력은 어디까지인지.. 세훈이 얼굴에도 호~ 하는거ㅋ큐ㅠㅜㅜ 기여움 으로 연강 천장 뚫음. 앉아보세요~ (나긋) 앉으세요(엄근진) 따.끔(엄근진) ㅋㅋㅋㅋㅋㅋ 넘 기엽어 ㅋㅋㅋㅋㅋㅋ 선생님 히카루를 향한 비뚤어진 사랑이 집착이 되어버리는 거 ..

191222 팬레터

김경수,백형훈,소정화,정민,양승리,이승현,안창용 으아니 이윤캐가 이렇게 중요하다고???????????? 1막 순삭 ;;;;;; 아니 진짜 밍윤 진짜 잘하네 팔팔 날라다니네; 파워 경성맨 김뎡밍 넘 조아. 김정 붙으니까 사챤 생각나고 나는.. 미추어 버리는거야. 한 극에 도대체 지뢰가 몇개야.. 살려줘... 나 예전 동숭팬레터때 윱정으로 보구 이번에 밍윤 자둘 한건데 아니 진짜 잘하네; 그리고 깅경해진이랑 실친미가 있으니까 그게 막 보여서 넘 조아;; 윤이 해진쌤 막 대해주네 ㅋㅋㅋ 그리고 자연스럽게 해진이 맛난거 산닼ㅋㅋㅋㅋㅋㅋ 밍윤 자연스레 깅경해진 어깨 주물주물 하구 막 터치하는거 참 조으다 으아 김정줘 ㅠㅠㅠㅠ 라이부야 주말회차 김정좀 줘 ㅠㅠ 지방러 살려 ㅠㅠ 휘윤은 명탐정 코난 느낌인데 밍윤은 ..

191222 여신님이 보고계셔

서경수,박준휘,윤석원,안지환,김대웅,진태화,이지숙 으아 ㅠㅠㅠㅠ 조동현 때문에 울었어 ㅠㅠㅠㅠㅠㅠ 얘두라 ㅜㅜㅜㅜㅜㅜㅜ역시 여보셔는 여보셔야 ㅠㅠ 내 힐링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뉴캐랑 구캐랑 섞여 있으니까 익숙함이랑 새로움이랑 같이 느껴져서 더 좋았다. 창서비형 더 디벨롭 해서 왔는데 이번 동현이랑 케미가 살아서 넘 조았다 마지막에 숫자 세면서 헤어질때 창섭이형이랑 동현이랑 아컨하고 눈물 줄줄 흘리는거 보고 나도 포풍오열함 ㅠㅠ 수노 진짜 기엽네 ㅋㅋㅋㅋ 완전 동글동글 해가지구 대구르르 굴러다니는거 같음 ㅋㅋㅋㅋ 기여워 ㅋㅋㅋ 준휘수노 진짜 소년병 느낌 낭낭하고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나같아도 서울에 대려오고 싶을만큼 기여웠음. 영범마음=내마음. 그대가 보시기에 할때 잇몸만개 하면서 봤자너. 경수영범은 내가 ..

191207 빈센트 반 고흐 (첫공)

조형균 - 빈센트 박유덕 - 테오 구대명 무대 넘좁네. 아쉬워라 ㅠㅡㅜ 고흐흑 ㅠㅡㅜ 그림이 양옆으로 쫙 펼쳐져야 하는데. 그중 좋은거 하나는 내생명에서 밀밭 그리는 내내 고흐 그림자가 밀밭에 같이 비춰서 그림속에 고흐가 서있는것처럼 보여서 ㅠㅠ 나 울컥했음 ㅠㅠ 마빡이 나와가지고 크게 웃었네ㅋㅋㅋ 덕테오 ㅋㅋㅋ 고흐가 안따라할줄 알았더니 ㅋㅋ 따라하더라 귀엽 ㅋㅋㅋㅋㅋ 쌀곻 진짜 멘탈이 약한데 자기혐오는 작곻보다 적어보여서 싱기했음. 살얼음이 얇게 언 것처럼. 이쁘지만 위험하고 투명하고 차가운 고흐였네. 오랜만에 보는 덕테오는 역시 테오 장인이고 ㅠㅠㅠㅠㅠ 테오야!!!! ㅠㅠㅠㅠ 갇힌새에서 쌀곻 자켓 걸치고 나오는데 쌀곻 한테 넘 커보여서 몬가 가난한 고흐의 상태가 느껴져서 오! 했는데 ㅋㅋㅋㅋㅋ 덕테..

191207 팬레터 (김경수 윤소호 김히어라 페어막공)

김경수,윤소호,김히어라,김지휘,임별,장민수,권동호 형이 사는거요? ㅋㅋㅋㅋㅋ 작솧이 왠지 기합빡 한것같더라니 페어막이여???????? 오늘 고흐 첫공 보면서 생각했는디말여 김경스가 연기하는 캐릭터에는 자기혐오가 내재되어있는것 같음. 해진도 갱장히.. 글도 못쓰고 결핵균만 남기고 간다고 하고 술취한채 거울을 지긋이 보는것도 그렇고. 계속 글을써도 성에 차지 않아 그저 제대로된 글을 세상에 남기고 싶은데 그걸 못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한심해서 히카루라는 동앗줄을 잡고 있어야지만 글을 쓰는것 같아서 ‘살고’있는것 같아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을것 같음. 초도 고흐도 우진이도 심지어 루치오도 자기혐오가 보여. 싱기한 배우야. 보면서 아니 여기에 이상 저기에 이상 요기에 이상.. 이라 넘 스뫀 보고싶었고. 어..

191123 아이다 (위메프데이)

윤공주 - 아이다 정선아 - 암네리스 김우형 - 라다메스 박성환 - 조세르 유승엽 - 메렙 오세준 - 아모나스로 김선동 - 파라오 앙상블 강인영,강동주,계채영,곽대성,서재민,이승일,박래찬,박종배,김현지,하유진,지새롬,심형준,김아름,박승일,전성혜,정민희,전유리,김예인,이종원,박선영 와 2층 맨뒤 진짜 동굴속에 들어온거가트다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시야가 가리는거 1도 없이 뻥 뚫렸어 쾌적! 단지 바닥이 반은 높은 반은 낮은... 계단 느낌이라 발 내리면 허공에 대롱 .. 해서 그거 쫌 불편... 발이 땅에 안 닿아.... 와! 윤공주!!!!!!!! 아이다 찐 왕제로서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데? 이 극은 아이다의 성장물이네! 2막에서는 암네리스가 각성하고! 남주가 이렇게 트로피로..

191123 팬레터

김경수 - 김해진 문성일 - 정세훈 김수연 - 히카루 김지휘 - 이윤 임별 - 이태준 장민수 - 김수남 권동호 - 김환태 이런 나라서 미안합니다. 선생니 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아 이렇게나 말랑말랑하게 노래하는 본진이라니 넘아 조아 ㅠㅠㅠㅠㅠ 술 취해서 이리저리 휘청이다가 칠인회 선생님들한테 안겨서 다니는거 넘 가련하구 말랑해. 해진선생님 질질 끌어서 ㅋㅋㅋ 의자에 앉히고 ㅋㅋㅋㅋ 무릎이랑 여기저기 먼지 털어주는 서윗한 칠인회 쌤들 ㅋㅋㅋㅋㅋㅋㅋㅌ 세훈이가 편지 뺏어서 막 화내니깐 귀여워 하시는 선생님. 선생님도 기여워요.... 세훈이랑 히카루랑 춤추는 선생님 정말 몸 너무 잘 쓰시구 진짜 넘 조아요 히카루 = 뮤즈 = 글 = 생명 = 김해진 . 완전 히카루는 선생님 이었음 ㅠㅠㅠ 히카루 다시 보내주..

191110 해적 (스페셜커튼콜 데이)

임찬민 - 루이스/앤 랑연 - 잭/메리 이래서 찰랑~ 찰랑~ 하는구나! 자첫인데도 페어합이 쩐다는건 알겠다! 밤하늘의 별을 쏘는 찬민앤 진짜 진짜 멋있었어!!! 탕! 하고 조명이 객석을 향해 어지럽게 펼쳐질때 쾌감 쩔었다! 메리 마지막 넘버 뭐지? 엄청난 폭발력 대박이었고 난 극이 끝나는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와 입벌리고 봄 ㅋㅋㅋㅋ 랑잭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고 찬루이스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진짜 ㅋㅋㅋ 뽀짝한 찬민루이스 비밀얘기하지말라고 하는데 넘 기여워 ㅋㅋㅋㅋㅋㅋ 근대 앤은 또 존멋탱이야 채찍형 선고받고 빡쳐서 노래하는거랑 메리랑 함께 싸우는 장면도 존멋탱. 앤메리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는것도 좋았고. 음음 둘이 쿵하면 짝하는 느낌이라 감정교환이 스므스하게 흘러서 참 좋았네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주..

191110 경종 수정실록

성두섭 - 경종 홍승안 - 연잉군 주민진 - 홍수찬 도장은 섭종, 포카는 홍잉군, 엽서는 미니 크 조아 잘 선택했어. 홍잉군이 그렇게 맛집 이라고 소문나서 함 보러 왔지. 위멮표 스석 중블n열 받았다. 와 오랜만에 이렇게 ... 언제끝나? 하고 눈감은거 오랜만이야 나 형제애 조아하는데 이렇게 조금 주다니 아이스크림 티스푼으로 한숟갈만 떠 먹은 느낌이고요. 그리고 홍수찬은 왜 나오는거지? 이거 2인극 했어도 됐을뻔. 숙종경종씬은 완전 나를마셔인데. 홍잉군 대사 칠때 깜짝 놀랐네 목소리랑 어미처리 좋았고. 그 은실로 수놓은 세자의상 잘 어울려서 좋았어. 계단 밟아 올라가는데 홍잉군의 발걸음이 엄청 무거워보였음. 한발한발 어렵게 떼어 올라가는데 홍잉군이 자신의 목숨을 이 상황에 걸었다는게 딱 와닿았음. 그는 ..

191103 세종,1446 (부름갈채의 날)

박유덕 - 세종 정연 - 소헌왕후 장지후 - 전해운 김준영 - 장영실/양녕 남경주 - 태종 김준우 - 운검 앙상블 이호진,이정훈,문지훈,조은서,조영아,신승윤,정성재,윤혜경,김진식,오형규,양성령,우미나,김현기,염원서,하도빈,김재희,김은서,정지원,최경식,김하연,신재현 우와 장쥬해운 좋은데? 완전 고려 마지막 로열패밀리 같았음. 고려의 마지막 후예 마지막으로 남은 적법한 후계자. 귀족적인 면모가 보였어. 영실이 머리장식 덜렁거려서 그거 머리에 꾹 누르면서 가자! 해가지구 아 전하 ㄱㅇㅇ ㅋㅋㅋㅋㅋㅋㅋ 정연소헌 충녕이 세자책봉 된다는 소식듣고 막 울던데 몸 떨면서 ㅠㅠㅠㅠ 그게 어떤 무게인지 알았을거 같았어 ㅠㅠㅠ 어린 소헌 느낌 막 들어서 더 짠하구 ㅠㅠㅠ 세종도 어린왕이었지만 소헌도 어린중전 이었자나 ㅠㅠㅠ..

191027 랭보

랭보 - 백형훈 베를렌느 - 김종구 들라에 - 이용규 무대 갱장히 넓게 써서 우와 했다. 예스1관에서 저렇게 광활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니 싱기. 시를 쓸 시간 .. 그리고 너. 안갔지? 안 간거지? 잔잔하게 울리는 극이여 정말 .. 뭔지도 모르고 울었어 잉잉 ㅠㅠ 베를은 중독자였네. 시, 술, 꿈 그리고 랭보에게 중독되었어. 환상을 꿈꾸는 현실주의자 라니 너무 어른이잖어 ㅠㅠ 랭보는 폴을 50도가 넘는 끓어오르는 지옥으로 안내하는 방랑자 였다. 진실로 자신을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는데 .. 삶이 고통이라 베를이 느끼는 현실감 따위 고통의 일부분 뿐이었을 랭보한테 햇살같은 들라에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야 ㅠㅠ 이용규!!!!! 나 들라에 나오는 씬마다 울어써 으앙 넘나 따순 들라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