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플렉스 2관 20

180927 아트 마티네

@ 유니플렉스 2관 , pm04:00 엄기준 - 세르주 정상훈 - 마크 장격수 - 이반 3년만에 무대에서 그것도 대학로 에보는 엄배우! 오랜만이에여!! ㅠㅡㅜ!!! 8열 (실7열) 인뎈ㅋㅋㅋㅋ 아 역시 유플레기는 유플레기다 ㅋㅋㅋㅋㅋ 시야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고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몬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코믹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상한 단어로 유치하게 싸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 ㅋㅋㅋㅋ 간만에 껄껄 웃으면서 봤닼ㅋㅋㅋㅋㅋㅋ 웅범으로 보면 더 재밌을것같앜ㅋㅋㅋㅋㅋ마지막에 맥주 시원하게 들이키는 모습보고 야 얘네들 절..

171028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7:00 김경수 - 백석정운선 - 자야김바다 - 사내 작백석 왜케우냐 ㅜㅜㅜㅜㅜ 당신이 나대신 선택한것들 하면서 엄청 울던데 등만 보는데도 이케 슬퍼 ㅜㅜ 철없는건 같은데 묘하게 연하느낌은 안나서 신기했다. 자야에 따라서 느낌이 다른거겠징 ㅇㅇ 운선자야를 엄청 이뻐하고 귀여워하더라. 오빠느낌이났어. 자켓벗고 젊은 자야가 뿅! 나오면 우와~! 하고 소리내면서 눈도 동그래지고 세상 환한 웃음 짓는거 진짜 조으다 운선자야는 선이 동그래서 그런지 귀여웠다! 백석이 귀여워할만함 ㅇㅇ 꽉자야는 악바리같이 악착같이 겉으로 표안내고 씩씩하게 살았을것 같은데 운선자야는 너무 힘들어보였음. 매일 찾아오는 백석환영이 아니었으면 세상을 포기했을것같다. 이제 그만할까? 싶을때 백석과 추억을 ..

171022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종일반 (커튼콜데이)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2:00 / pm06:00 김경수 - 백석곽선영 - 자야윤석원 - 사내 마침 커튼콜데이라 컷콜영상 찍어옴. 낮/ 비씨라운지 지정 50퍼로 10열 앉음 ㅇㅇ 9열까지가 유플2관 마지노선 이었는데 50퍼 유혹에 현혹되었당 ㅋ 자첫이니까 어떨지 좀 보고 .. 김꽉이라니 넘 기대되규~ 아 세상 ㅋㅋ 백석 귀엽넼ㅋㅋㅋ 자야만 본다고 하면서 양쪽 시야 가리고 ㅋㅋ 개다리춤 추고 ㅋㅋㅋㅋㅋ항상 소년같이 밝고 좀 철없지만 ㅋㅋ 귀엽고 또 글쓸때는 진지한 백석이었다 ㅋㅋ 자야의 백석은 늘 소년같고 청년같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나보다. 꽉자야 넘 이쁘고 처연하고 짠허네 ㅜㅜ 백석이랑 만나지 못해도 항상 문앞 바라보면서 그가 오는 환상을 봤을것같다 ㅜㅜ 계속 그를 신경쓰는것이 힘들..

170528 스모크 세미막공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2:00 김경수,정원영,김여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일단 울고 시작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초 ㅠㅠ 밤공을 위해서 목을 좀 아끼는것 같았지만 ㅜㅜ 그치만 ㅜㅜ 세미막이 총막인것처럼 연기함 ㅠㅠㅠ햇해 한테 초반에 완전 아이 다루듯해서 잘해~ 걱정되는데~ 하고 스윗함 폭팔 ㅜㅜ 느낌적인 느낌으로 햇해할때만 스윗해지는거 같던데 ㅠㅠ ㅋㅋ 그러면서도 바다로 가는 마지막 티켓! 할때 손가락으..

170521 스모크 범솧정 페어막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6:00 김재범,윤소호,정연 페어막인지 모르고 갔는데 페어막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쩐지 불태우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 힐링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연홍 한테 위로 지대로 받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괜찮아 함서 초랑 해 안아주구 쓰다듬어 주는데 내가 안긴 느낌이어따 ㅜㅜㅜㅜㅜ 포퐁눈물 흘리고 와쪙 ㅠㅠ 자첫인 범초는 역시 대단했다!!!!!! 딕션,대사,타이밍,액션,넘버소화 까지 친절하면서도 노련했다1!특유의 염세적이고 나른한 분위기가 딱 맞았고 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던져놓고 지켜보는게 싸늘했다. 결과를 알고 있는 질문을 던지고 난 니가 어떻게 할지 다 알고 있다는 조소가 매번 보였는데 잠깐씩..

170416 스모크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2:00 김경수,고은성,정연 자첫때 보다는 감흥이 덜 와서 아쉽다! 속이 안좋아서 집중을 못함 ㅠㅠ 자첫때 넘 레전이어서 더 그랬을수도 ㅜㅜㅋㅋ 경수초 오늘은 좀 초반에 침착하고 냉정했다가 해한테 총 건네주기 직전부터 무너진것 가틈. 저번에 넘나 울어서 짠했는뎅 오늘은 마니 안 울고 평정을 오래 유지한거가틈. 정연홍!!!! 진짜 정연배우의 홍은 넘나 사랑임. 걸크러쉬! 연약한 모습이랑 두사람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등 밸런스 진짜 좋구 중심을 뙇 잡아줘 ㅠㅠ 살고싶잖아!! 너도 살고 싶잖아!! 하는데 그장면 진쟈 숨죽이고 보게 되구여 ㅜㅜ 뭔가 경수초가 정연홍을 미워하면서도 의지하는 애증의 느낌이 막 들어서 존좋임 ㅠㅠ 그리고 은성해. 은성해는 좀 내취향에..

170326 스모크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2:00 김경수 - 초정원영 - 해정연 - 홍 간만에 보는 3인극. 중반까지는 물음표 가득한 공연이었는데 정체가 하나둘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흥미진진!!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꿀잼!! 취향저격!! 세배우의 쫀쫀한 연기와 합이라니 ㅠㅠ 공연 초반인데 넘나 좋았고 ㅠㅠ 대박레전이었음!! 자첫을 이렇게 레전찍어버리면 계속 맴돌아서 힘든데 ㅜㅜ 하아.... 기립하고 싶었는데 앞에서 해주셔서 나도 벌떡 일어나뮤ㅠ 8열(실7열) 에서 봤는데 유플답게 가깝고 조명이 쨍 해서 얼굴이랑 표정이랑 눈물 흘리는것까지 다 보여서 만족. 단차가 시망이라 앞통수에 좀 가리는건 있었지만 그런대로 좋았다. 경수초는 진짜 저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의 열연이었다!! 예민미 쩌는 그리고 죽음을 바라는 미쳐버린..

160911 안녕,여름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6:00 정문성,최유하,조남희,이우종,안은진 으아 갑자기 여름이 가고 조지가 들어왔을때 그때 왠지 그럴것 같았는데 역시나 그거였다 (?) ... 문문성 생활연기랑 감정연기 좋았구여 믿고보는 유하시 사랑합니다 ㅠㅠ 중간중간 눈살찌푸리게 하는 ㅡ여성을 위해 돈을 쓰는거=결혼=프리한섹스= 라는 남주 발언과 자신의 정체성을 속이고 사기결혼->출산->커밍아웃 으로 가정을 흔든 게이의 발언이라던지..... 뭐 그런대사들이 널려잇으니 ㅡ 그런 장면이 좀 잇었지만 그런대로 잔잔하니 볼만했음.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비추.

160710 마마돈크라이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6:00 김호영,임병근 반인반수. 빙백이 넥타이로 목 졸라서 피마실때 개 존멋!! ㅠㅠ 자첫했을때랑 노선은 비슷한듯 했는데 이 장면에서 그냥 쓰러짐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로 이날 공연 올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봣던 호븨중 최고. th발음이 이제 익숙해진듯 ㅋㅋ 대극장 배우라 표정이랑 동작이 커서 다이나믹한게 매력. 엔딩때 좀 눈물날뻔함ㅜㅜ 호빙 페어레전 아닐까 ㅠㅠㅠㅠㅠㅠ 정말 열심히 하던 호븨! 늘 생각하는거지만 머글한테도 설득력 있을듯. B급 감성 넘 잘 어울림! 븨백 둘다 강강이라 기 싸움 쩔었구여 ㅠㅠ 넘버도 씨원하게 질러주고 컷콜때 빙백이 샤우팅 질러줌ㅠㅠㅠ 달생맆에서 메텔 죽을때 빙백이 엄청 괴로워했는데 순간 메텔=백작 이 아닐까 생각했음...

160626 마마돈크라이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2:00 박영수,임병근 위메프 3만원짤표. 2층2열중앙에서 봄. 레알 귀족인 빙백. 시종? 조수? 가 따라다니는듯. 양반미랑 고전미가 있어 ㅇㅇ 동양적이야 ㅠㅠ존잘 ㅠㅠ 고백.충백 등 이랑은 다르게 백작중에 주변에 가장 사람이 많았을듯. 근데 군중속의 고독 이라고 하나 나름 외로웠을것 같다. 슈븨 만나기전에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실패하고 그 후유증이 있었을것같아. 메텔보내고 엄청 아픔에 지친 사람처럼 축 늘어졌거든. 고통스러운 모션도 많이 해줬고. 그리고 븨를 만나기를 가장 고대하며 기다렸을것같다. 죽여줄수 있는사람이 븨라는걸 느낌으로 알았을것같네 ㅠㅠ 반인반수에서 븨가 기부니조아~ 할때 같이 피에 취한게 아니라 엄청 쓸쓸해하고 간절히 원하듯 손을 뻗었는데 새로운 해석..

160515 마마돈크라이 낮,밤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낮 pm02:00 / 밤 pm06:00 낮 - 최재웅,김재범 밤 - 허규,이충주 ∞ 낮. 범백은 연약한 소년미 넘치는 백작. 대사톤도 부드럽게 ~거야? 면서 권유형 식으로 함. 그동안 본 백작중 가장 여리여리한듯. 멘탈도 약한것같고. 핲맨핲몬에서조차 븨를 조종하는게 아니라 븨한테 조종당하는 느낌이었음. 등장하자마자 반지를 바라보다 목에 거는데 사연남 100프로 장착. 달꿈에서 죽은 누군가를 안아올리다가 사라지는 모션을 하면서 마침표를 찍음. 잃어버린 사랑을 애타게 기억하는 백작임. 순간순간 강한 슬픔을 느꼈음. 웅븨는 내가본 븨중 젤 강함 ㄷㄷ 메텔을 사랑하긴 했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애정이 별로 없었음. 그냥 동경의 대상정도. 핲맨핲몬에서 자신의 힘을 느끼고 두려워하는게 아..

141004 쓰릴미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3:00 에녹 - 그, 리차드 정동화 - 나, 네이슨 으으... 다시는 유플 안갈줄 알았는데 .... ㅠㅠ 공연에 입덕하고 난후 여러시즌의 쓰릴미를 거쳐갔지만 한번도 끌리지 않아서 안봤었는데... 이번이 마지막 일것 같아서 ... (해븐 쥬그지마 ㅠ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장 안정적인 페어라는 평을 듣고 있는 녹꽃페어를 보고왔음. 완전 덕후오브덕후들만 모인다는 쓰릴미라 공연보는내내 숨소리 한번 내기힘들정도로 덕덕해서 집중도가 쩔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톱니바퀴가 딱딱 맞아 들어가는듯 유려한 흐름의 공연이었는데 꼭 대극장공연 보는것같은 그런느낌을 소극장공연에서 맛보다니, 쓰릴미여서 가능했던듯. 네이슨이 오랜 감옥생활 끝에 가석방 심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