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공주 - 아이다
정선아 - 암네리스
김우형 - 라다메스
박성환 - 조세르
유승엽 - 메렙
오세준 - 아모나스로
김선동 - 파라오
앙상블
강인영,강동주,계채영,곽대성,서재민,이승일,박래찬,박종배,김현지,하유진,지새롬,심형준,김아름,박승일,전성혜,정민희,전유리,김예인,이종원,박선영
와 2층 맨뒤 진짜 동굴속에 들어온거가트다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시야가 가리는거 1도 없이 뻥 뚫렸어 쾌적! 단지 바닥이 반은 높은 반은 낮은... 계단 느낌이라 발 내리면 허공에 대롱 .. 해서 그거 쫌 불편... 발이 땅에 안 닿아....
와! 윤공주!!!!!!!! 아이다 찐 왕제로서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데? 이 극은 아이다의 성장물이네! 2막에서는 암네리스가 각성하고! 남주가 이렇게 트로피로 쓰일 수 있다니 넘 싱기하곸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썸머암네리스 진짜 기엽음 ㅋㅋ 난 글린다 보는것 같아써 ㅋㅋㅋㅋㅋ 진짜 본투비 프린세스야. 라다메스 대사 할때마다 트런치불 목소리 나와서 내적관크 오졌 ㅋㅋㅋㅋ
암네리스 참 짠한게 절절한 연인의 헤어짐 뒤에 외로이 서있는.. ㅜㅜ 마지막 선고도 진짜 대인배여 ㅠㅠ
대극장이라 무대미술 빵빵해서 볼거리 만타! 글구 앙상블 군무 진짜 쩔었다 누비아 백성 일때 대박 쩔었! 넘버는 음.. 아직은 잘 모르게쒀여. 괴로워하다가 백성을 위해 예복 받아드는 아이다 넘버가 좋긴 했는데. 음.. 약간 올드한 느김 있고 킬링넘버 없어서 아쉽지만 한번은 볼 만 하다.
조세르 역이 라다메스 아부지 였더라! 막 나의 아들~ 이러고. 송궍 밴님이 더블이던데 막 송권존 느김일가? 헉 진짜 쩔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