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 차이코프스키 최수진 - 안나 안재영 - 세자르 김지온 - 알료샤 송상훈 - 오네긴 조은진 - 타치아나 곽나윤 - 클라라 홍기범 - 프리츠 장원석,손지원 - 스윙 피아노 치는 본진 실존…. 첫공다운 공연이었다! 아직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감정이 극 내내 넘실넘실 해서 좋았다. 이런 느낌 오랜만에 느껴보네.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막 감정이 올라와서 소리도 못내고 우는 거 있지.. 깅경스가 그걸 해.. 너무.. 너무… 고소장 백장 날리고 싶었어.. 리피 딱 나오는데 의상이 이반느김 슈트에 긴 자켓에 발목까지 오는 코트였는데 그 자켓이랑 코트 잘 쓰는거 뭔줄 알지.. 그리고 성량 늠 빵빵..!! 최수진 배우님 .. 어디서 뭘 하셨길래 성량이 더 터지는 거지요?? 그리고 차이콮 이랑 같ㅇㅣ 음악 만들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