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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6 2024 윤하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일찍 도착해서 근처 국밥집에서 드링킹하고 카페에서 시간 때우다가 입장 고고주차비 2마넌 내구 눈물 흘리면서 나옴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서 6처넌 이렇게 내다가아 ㅠㅠㅋㅋㅋ 윤하 왜케 기여운데 ㅋㅋㅋㅋㅋㅋ 말하는게 너무 기엽고 이뻤음노래는 말모말모 너무 잘해서 귀가 호강했다.7집만 열심히 듣고 갔는데 가사를 몰라도 노래가 좋으니까 즐거웠음7집 앨범 중에 죽음의 나선이 딱 내 취향이었는데 초반에 나와줘서 너무너무 신났음내 노래방애창곡 혜성도 불러주구 >_360º 무대 라서 무대가 짱 컸는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는것도 귀여웠음 ㅋㅋㅋ 댄스곡 하면 힘들어서 에구에구 하는거도 기여워 ㅋㅋㅋ나는 머글이라 암것도 안 들고 갔다가 마지막에 핸폰 플래시 켰는데 여러명이서 키니까 너무 이뻤다.돌출무대에 가까이 와줘..

241011 뮤지컬 이터니티 커튼콜데이

변희상 - 블루닷 이봉준 - 카이퍼 박유덕 - 머머  덕머머보러옴. 덕JJ 몸을 너무 잘써서 너 기얍음 내 티켓값은 여기에요 나랑 춤출래요~~ 선배님 아녕하세여~~ 제이제이 대사칠때도 댄싱투나잇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능구나!! 에 그니간 블루닷이 과거고 카이퍼가 미래고 둘을 이어주는게 머머인데 그니까 머머가 음악인거임?-? 자첫이라 잘 모르게쒀요 3행시 ㅋㅋㅋㅋㅋ 블루닷 음악 루(우)주로 보내는거  닷(당)장 진행시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는데  덕머머:이거누구에여???? ㅋㅋㅋㅋㅋㅋㅋ 야~ 닷장진행시켜~ 이럼서 계속 현웃발사함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군 머머가 우주이고 너이고 나이고 모든것이며 음악인거임?? 내가 너를 기억해!!!!!!! 하고 카이퍼랑 블루닷이 기억해!!! 기억해!!!..

240928 린킨파크 내한 콘서트

ㅠㅠ 신나 !!!!! 너무 재밋어!!!! ㅠㅠ !!!!! 에밀리 보컬 좋았어! 아 너무 신나!!!! 인디엔드때 점프해서 바닥 무너지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크없이 소처럼 노래만 부르고 딱 두시간 하고 쿨하게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좌석에 음료 홀더도 잇더라???? 물통 잘 놓고 봄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시야각이 좋았듬. 의탠딩 하면 자연재해가 생기긴 했지만 아! 너무 싱나!! 음향두 갠춘하고 화장실 겁나 많고 깨끗하고 교통이 헬인거 빼믄 다 좋아써. 초반에 타 구역에서 일어났을때 스탭이 와서 앉혀가지고 왠지 쫄 .. 해서 ㅋㅋ 쉽게 못 일어난게 쫌 아쉬워써 구래두 앉아서 리듬타는것두 뭐 좋앗듬 ㅎㅎㅎ 음식값이 비싸서 샌드위치랑 닭가슴살 샐러드 싸가지고 가서 야무지게 먹고 ㅋㅋㅋ 거기서 오락실에서 좀..

240907 연극 일리아드

최재웅 - 나레이터서수진 - 뮤즈 (드럼)  입장 했는데 비누방울 ㅋㅋㅋㅋㅋ 불고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 깎아서 나눠주고 가방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이러더닠ㅋㅋㅋㅋ 사과 나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역시 웅이라 겁나 빨리 끝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엉덩이 뽀사질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파워가 쩔었는데 ;; 나레이터가 마치 이야기에 잠식 당하는 것 처럼 격해지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이 에너지를 끝까지 유지하다니 대단 ;; 뮤즈 드럼이랑 너무 찰떡이라서 좋았다 판소리 할때 두둥탁! 하는 것 마냥 추임새를 넣어주는거 같으면서도 단독 연주 하는것 같음. 딕션이랑 목소리 너무 황홀했는데 그 지문 폰트 바뀐다는거 이제 뭔지 알았닼ㅋㅋㅋㅋ 너무 싱기함. 웅나레가 촬영 고나리 했는데..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 Rock페스티벌 (240816,240817)

오랜만에 또 우리동네에서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서 16일이랑 18일 이틀을 가기로 했다.아산시민 할인 50% 에 예사네이버 쿠폰까지 써서 장당 17,000에 GO! 일단은 체리필터가 목적이어서 금요일엔 차를 끌고 가서 음주가무를 즐기고 ㅎㅎㅎㅎㅎ다음날 차를 찾아온 다음 일요일엔 술 마시지 말구 핑거 푸드만 즐기기로 함!! 샌드위치랑 냉파스타랑 와인~ 등등 전부 가져가서 푸드트럭은 쳐다도 안봄 ㅋㅋㅋㅋㅋ지난번에 그냥 돗자리에 오랜시간 앉아 있엇더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이번엔 발포매트랑 페스티벌용 앉은뱅이 의자도 사갔다구 ㅋㅋㅋㅋㅋㅋㅋ 둠칫둠칫 먹고 마시고~ 좀 더웠지만 즐거웠다!체리필터와 함께 할때는 신나게 스탠딩도 하구 ㅎㅎㅎㅎ  손풍기 없었음 크닐날뻔 했어 진짜 더웠어ㅋㅋㅋㅋㅋㅋ

240717 뮤지컬 등등곡 마티네

김재범 - 김영운 정재환 - 최윤 김서환 - 초  박선영 - 정진명  임태현 - 이경신 비 오는 날 등등곡 마티네. 범영운이 장검으로 칼춤 춘다기에 와봄. 아니 진짜 포토존 실제로보니까 더 욱기닼ㅋㅋㅋㅋㅋㅋ 바위하나 덩그러니 잇엌ㅋㅋㅋㅋㅋㅋㅋㅌ ㅠㅠㅠㅠㅠ 아니 ㅠㅠㅠㅠㅠㅠ 저기요 ㅠ퓨ㅠㅠㅍㅍㅍ퓨ㅠㅠㅠㅠㅠ 칼춤ㅍ 춘다매요 왜 쥬그는거죠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취겟네 ㅠㅠ 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킹재범시가 연기 종합 선물세트 주시는디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혁명하는 킹재범 어케 안봐ㅜㅜ 딕션 춤 노래 한복맵시 칼춤 진지함 귀여움 다 받아먹느라 너모 즐거웠다 그중에 찐은 칼춤이고 도포자락 잡으면서 춰 주시는 한국무용이에요 장검 들고 들어와서 액션 하는거 진짜 맛있다 무릎꿇고 마지막에 칼 꽉 손목힘줄 다 드러..

240612 음악극 섬 마티네

백은혜 , 정운선   ㅠㅠ 잉 ㅠㅠ 겁나 울엇다 ㅠㅠ 한센병이랑 장애인을 같이 다루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 철저하게 그들을 배제하고 잇다는거를 생각하게하는.. 소외당하는 사람들은 어느시대 어딘가에 꼭 있었는데 기억되지 않은 것들.. 잘할수 잇을까 확신없지만 하는데까지 해보는 사람들.. 사랑으로 사람을 도와주는 빛과 같은 사람들.. 스스로 섬에 들어간 사람들.. 그냥 다들 사람들인데 말이지.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5분이면 충분한데 왜 그렇게 방패로 막을까? 토론회씬 보면서 너무 하이퍼리얼리즘이라 너무 불편하고 불편햇다…나도 반대입장이었을것같아서 더 불편했음. 이성적으로는 그런데 당장 내 입장이되면 어찌될지모르잖아. 그니까 이 극을 보면서 느끼는 양가감정이 불편하고 불편하고 그치만 그치만 ㅠㅠ ㅠㅠㅠ..

240531 뮤지컬 디어에반핸슨 마티네

박강현 - 에반 핸슨 김선영 - 하이디 핸슨 윤승우 - 코너 머피 강지혜 - 조이 머피 윤석원 - 래리 머피 안시하 - 신시아 머피 김강진 - 제러드 염희진 - 알라나 스윙: 장경원 임민영 박찬양    강혀니보러 왓당. 오랜만에 충무 왓더니 키오스크로 티켓 발권도 하고 세상 참 좋아졌네. 내 앞에 자연재해가 있어서 무대 한가운데가 떡 가려서 힘드러따.... 아이고 뭐냐 나 1막 엔딩때 광광 울엇듬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췬 ㅠㅠㅠㅠㅠㅠ 에반이 연설하는거 보면서 광광 ㅠㅠㅠㅠㅠㅠㅠ 아니ㅜ근데 ㅠㅠ 이렇게 눈덩이처럼 거짓말이 늘어나는데 괜찮은거임?????? 아니 이게 모두를 위한 테라피 같은…. 그런거를 해준거긴 한데 아니 …. 에반아 너는 진짜 갠차는 거임???? 연설할때 과호흡 왔다가 마음 다잡고 다시 일어나..

240526 뮤지컬 디아길레프

김종구 강정우 윤철주 크리스영   일찍 도착해서 빨리빨리 티켓 수령하고 도장찍고 리뉴얼한 대기공간 처음 와봄! 쾌적! 오랜만에 앝원 2층 갔는데 시야 너무 쾌적해서 햄볶. 조명이 너무 이뻐서 무대감상 재대로 했다. 브누아 브누아 해서 봤더니 역시나 브누아 브누아 역대급 벤츠고 단장님의 가로등 같은 존재네. 니진이는 밤하늘의 별이고. 별은 꿈이고 가로등은 현실에 내 옆에서 날 비춰주고 있잖아 너지? 꽃 갖다놓은 애. 할때 세상 환해지는 너낌. 니가 실패해도 흔들리지 않을거란 믿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니 저 좀 울게요 ㅠㅠ 철니진 어케 그렇게 소년미가 나오는 거지? 목소리랑 몸짓이 너무 이뻐 처음에 골아픈데 니진이가 춤 가르쳐준다고 할때 너므 기엽고 둘다 꽁냥거리는거 참 이뿌고.. 이때 니진이를 사랑하게 되..

240505 뮤지컬 광염소나타 스페셜커튼콜데이

김경수 박준휘 이현재 김태영P 윤어진V 황의정C  비오는 어린이날의 광염소나타 낮. 셋이 명창이니까 귀가 너무 즐거웠음. 비가 와서 그런가? 쥬니제이는 쟉고 용맹한 포메같넹 ㅎㅎ 오늘 작에스 왜케 안절부절하고 쟈근 소동물을 어케 대해야 할지 몰라서 끙끙 대는 것도 같고 서윗하기도 하고 철제이랑 개싸움 ㅋㅋㅋㅋ 하던거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짱 어른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쥬니제이는 진짜 어뜨케하다보니 여까지 왔고 붙잡아줄 누군가가 옆에 있었다면 (작에스같은..) 그럭저럭 잘 살았을텐데 하필이면 케이를 만나버려서.. 빛바안에서 쥬니가 작에스 왼어깨에 손올리고 토닥 하더니 오른어깨에도 톡 올려서 감정 추스리던 에스가 그냥 울음 터져가지고 내내 울면서 ㅠㅠ 힝구 ㅠㅠ 제이가 악보 찢어서 버린거 줍줍한 상태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