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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3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스페셜 커튼콜 데이)

김주호, 최호승, 강정우, 박상혁, 김리현, 조재철P 23시즌 자첫. 너무 조았다!!! 배우들 연기 빠워 머선129 글구 목소리 합 머선129 오ㅐ케 조은거야 ㅠㅠ 누구보다 신을 찾아 헤멘 깡이반 ㅠㅠ 결벽증 노선 ㅅㅂ ㅠㅠㅠㅠㅠ 그런 사람이 이르케 무너지고 무너지고 무너지고.. 신을 이해한다고 말하는게 ㅅㅂ ㅠㅠㅠㅠㅠㅠ 너무 맛잇음 어떡함 드미가 초연때 약간 멍충(?) 본능적으로 사는 짐승(?) 같아보였는대 홋드미가…. 너무나 본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닌걸 아는데도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는 걸 그게 아버지와 닮아 있음을 저주하는게 너모 재밋다. 료샤는 겉으로는 모두를 이해하는것 처럼 사랑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뭐가 사랑이고 이해인지 몰라. 그리고 맘속으로 누구보다 아버지를 경멸해. 그가 무서운건 내 몸안에..

230409 광염소나타 (스페셜 커튼콜 데이)

문태유,김경수,이시안 광염소나타 낮 스페셜 커튼콜 - 모티브의 시작 (김경수배우ver.) 23시즌 광염소나타 드디어! 작에스!! 스콜데이라 더 좋아! 근데 2층에서 보니까 진짜 아쉽다 ㅠㅠ 그래도 문작봤으니까 ㅠㅠ 문제이 이 미췬넘 ㅠㅠ 기름통왈츠 오랜만이야 ㅠㅠ 시끄럽다고 히스테리 부리면서 발로 상자뚜껑 닫는 제이 증말 미췬넘 같아뜸..;;; 세상 까리하게 문 닫는 수달 실존. 조곤조곤 말하는데 엄청 냉랭하고 눈으로 욕하는데 입은 웃는 작에스. 컷콜때 손인사 하는 작애스 대유죄 ㅜㅜ 나가 주시겠어요? 나가 주시겠어요? 나가 주시겠어요? 나가 주시겠어요? 나가 주시겠어요? 나가 주시겠어요? 그 어떤 대가 없인 아무것도 얻을 수 없.. 다.. 하고 털썩 앉고 나중에 제이가 노래하면 입모양으로 따라하면서 눈..

230219 셰익스피어 인 러브

정문성 - 윌 김유정 - 비올라 박정원 - 키트 송영규 - 페이맨 오용 - 헨슬로 이호영 - 웨섹스 유성진,오종훈,박형규,장예원,마현진,김대호,구름,이예지.백효성, 윤지서,이승복,한동훈.배훈,이성훈,이준,이자원,김수현,정인지 유정이랑 문문성보러 셰익스피어인러브 자첫자막. 중간중간 연주 배우들이 진짜로 하는가바 극 시작 5분전에도 오프닝 연주 멋잇엇어! 유정이 넘나 존예다. 유정이 드레스를 입어도 남장을 해도 너무 태양처럼 빛나고 딕션 때려박고 진짜 좋았다. 유정이 너무 감사한 비쥬얼이라 극 내내 넋놓고 봤어 그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 꽉 차잇고 목 짱 길고 눈은 반짝반짝 넘모 아름다워 내가 이배우를 현실로 보고잇다니 언빌리버블. 비올라 가발 풍성하고 이쁘더라 곱슬머리에 앞머리 최고. 초록드레스랑 핑크드레스..

230128 웨이스티드

정연 - 샬롯 김지철 - 브랜웰 김수연 - 에밀리 장민제 - 앤 애배잔뜩이라 2층 찍먹해보기로 해찌! 라이브 밴드있어서 좋았엉! 오랜만에 라이브로 연주되는 넘버 들으니 넘나 씬났자나 거기에 롹스피릿 한스푼 추가! 극중 캐들 넘나 열심히 살아서 왠지 나도 반성하게 되는 1막..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꿈을 꾸는 것은 무엇인가..1막 엔딩에서 출판 작가 되어서 좋아하는거 보기 좋았당 아기명창 수연 민제 사랑하고. 글구 합격목걸이 걸어줘야 할것 같앗음 ㅎㅎ 핸드마이크 옷에 달랑달랑 붙여 놓은거 기여워 깅지철은 왜 개소리도(진짜) 잘 내는 거임 ㅋㅋㅋㅋㅋ 킹정연은 역시다. 극 이끌어 가는데 너무너무야 눈빛이 막 으르렁 으르렁 인터뷰 다큐 그런 느낌 이라더니 뭔줄 알겟엉 샬롯 브론테의 일대기를 본 느낌 .. 자서전..

230101 랭보 세미막공 (김경수배우 막공)

김경수 , 정욱진 , 문경초 랭보 세미막공 무대인사 못 볼 줄 알았는데 트친덕분에 앉음 어휴 ㅋㅋㅋ큐ㅠㅠㅋㅋㅋ 안내멘트에 일단 울고 시작 ㅠㅠ 세미막공 대레전의 법칙 알지 넘나 좋았어 증말ㅠㅠ 셋이 합이 너모 좋앗다 아 ㅜㅜㅜㅜㅜㅜ 랭보도 베를도 들라에도 방랑자 엿음을 ㅠㅠㅠㅠㅠㅠㅠㅠ 경스베를의 예쁜 그 자켓이 그의 책임감 의무 가족 돈 명예 .. 그의 현실을 나타내는 것 같았음. 랭보를 만나 환상처럼 꿈을 꿀 때에는 자켓을 벗고있거나 랭보의 것을 입거나 하더라고. 처음에 랭보의 자켓을 입고 잠시 옛날 자기모습을 상상하던 베를.. 그도 어렸을땐 랭보처럼 순수하게 시를 썼겠지 ㅠㅠ 랭보가 베를의 자켓을 입고 다니던데 베를의 보호아래 있는 쟈근 아이 같았음. 랭보는 베를을 밖으로 이끌어내고 일탈을 부추기지만..

221203 김남길 우주최강쇼 - 길리버스

@ 세종대학교 대양홀 , pm06:00 김남길 - 사랑하면 안 되니 인터도 있어 뭐야 ㅋㅋㅋㅋㅋ 네시간 반동안.. 러닝타임 실화냐?? 남기리도 관객도 나도 대단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로 차청화밴님 이랑 혀눅 나옴 시완이도 나오고 서현이도 나오고 우성정도 나오고 게스트 화려한거봐 백종원쌤 나와서 또 깜놀하고 만식공주 진짜 넘 사랑스러워 어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8.8 이라고요 대혜자!! 빨간 큐빅 잔뜩 박힌 수트 입고 나온것도 미카엘라 언니 소환한것도 앙탈부리는 것도 질투 하는것도 우성정 앞에서 부끄러워 하는것도 다 좋앗다 진짜 대혜자 공연 이엇음! 그리고 미카엘라 언니가 해일이 또 만날거라고 오피셜로 땅땅 해주고 ㅋㅋㅋㅋ 응원봉 텔레파시 게임에서 우리 구역 1등해서 ㅋㅋㅋ..

220904 안나, 차이코프스키 프리뷰

김경수 - 차이코프스키 최수진 - 안나 안재영 - 세자르 김지온 - 알료샤 송상훈 - 오네긴 조은진 - 타치아나 곽나윤 - 클라라 홍기범 - 프리츠 장원석,손지원 - 스윙 피아노 치는 본진 실존…. 첫공다운 공연이었다! 아직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감정이 극 내내 넘실넘실 해서 좋았다. 이런 느낌 오랜만에 느껴보네.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막 감정이 올라와서 소리도 못내고 우는 거 있지.. 깅경스가 그걸 해.. 너무.. 너무… 고소장 백장 날리고 싶었어.. 리피 딱 나오는데 의상이 이반느김 슈트에 긴 자켓에 발목까지 오는 코트였는데 그 자켓이랑 코트 잘 쓰는거 뭔줄 알지.. 그리고 성량 늠 빵빵..!! 최수진 배우님 .. 어디서 뭘 하셨길래 성량이 더 터지는 거지요?? 그리고 차이콮 이랑 같ㅇㅣ 음악 만들때..

220611 사의찬미 스페셜 커튼콜 데이

임준혁, 이지수, 장지후 지수심덕! 랜디즈 보러왔음. 컷콜데이 개이득. ㅋㅋㅋ 아니 얘드라 대사랑 넘버를 셋다 절면 어뜨캄 ㅋㅋㅋㅋㅋ . . . ㅎㅎㅎ ㅎ ㅎㅎ 다행히 우진이랑 심덕이는 잘 넘어갔는데 쥬사내는 좀 당황하다가 같은 가사를 두번 했네 그래도 스콜에서는 잘 해줬네 다행이야 아마 자첫이면 잘 몰랐을거야. 지수심덕 넘 기엽고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 넘 이뻤다 의상도 예뻤고 케이프 추가한거 잘 한것같아 나풀나풀 흩날리니까 심덕이의 여리한 감성이 잘 표현 되는것같음. 오늘 지수심덕은 총 들고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우진이를 선택했네. 우진을 쏘고부터 보여주기식으로 행동한다는게 보였고. 사내가 가스라이팅 할때 쎄함을 느끼고 표정 잘 수습해서 잘 넘겼고. 도쿄봄에서 쥬사냌ㅋㅋㅋㅋ 우진이 하찮아 하는거 넘..

220611 빈센트 반 고흐 (100회, 김경수윤은오 페어막공)

김경수, 윤은오 처음부터 끝까지 테오의 상상속 빈센트 잖아. 처음부터 오늘은 뭔가 다르다 싶었는데 보는 내내 내가 처음보는 작고흐 였어. 그리고 으노테오가 맘이 여려서 눈물도 많고 자연스레 작고흐도 안절부절 하고 좀 더 부드럽게 뭐라하지 좀 더 형 다웠다고 해야하나 내가 본 작고흐 중에 제일 철 (?) 들은거같음. 으노고갱도 작고흐가 자해하니까 극혐 하면서두 손 잡아주고 무릎 굽혀 눈 맞춰주고 했는디 아니 이 형이 또 것다대구 미친거 확인하고 싶었냐고 극딜 하는데 ;; 안니 으노테오야 너 속으로 계속 그 생각햇니? 형이 사실 미친건 아닌가 하고.. 그래서 그렇게 죄책감이 막 묻어나오는거니.. 형이 계속 안아주구 쑤담해주구 왜케 다정하냐 했는데 테오가 힘들때마다 형이 찾아 온다고 했잖음 그래서 오늘 작고흐..

220605 사의찬미

임준혁, 김려원, 장지후 사의찬미 22시즌 자첫. 려심덕 보러왔징 ! 오왓! 려심덕 짱이다!! 어뜨케 골져스 하고 스마트하고 별이고 스타고 반짝 반짝~ 역시 잘한다 아늬 사찬 부르면서 손톱으로 바닥 긁는거 반칙 아닐가?????? 쥬사내 문짝만해! 성량이랑 딕션이랑 오지고요 얼굴도 열일한다 으아 죠아!! 나 사찬 마니 봤지만 또 다른 극을 봤다 넘나 신선하고 뉴페이스 다들 너무 잘했고 짱짱!! 쥬사내 영업력 쩔어따..!! 저렇게 확신에 찬 애티튜드로 우진이를 꼬시다니! 쥬사내는 찐으로 두 사람을 장난감으로 생각하는데 말과 행동은 진짜 서윗하고 폭발적으로 빛나서 누구든 매료되었을것 같았음! 그치만 그 옆에 서면 누구든 녹거나 타서 사라져버리겠지! 이렇게나 뜨거운 사내라닛! 얘는 연민? 사랑? 이런거 없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