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강정우 윤철주 크리스영
일찍 도착해서 빨리빨리 티켓 수령하고 도장찍고 리뉴얼한 대기공간 처음 와봄! 쾌적!
오랜만에 앝원 2층 갔는데 시야 너무 쾌적해서 햄볶. 조명이 너무 이뻐서 무대감상 재대로 했다.
브누아 브누아 해서 봤더니 역시나 브누아 브누아
역대급 벤츠고 단장님의 가로등 같은 존재네. 니진이는 밤하늘의 별이고. 별은 꿈이고 가로등은 현실에 내 옆에서 날 비춰주고 있잖아
너지? 꽃 갖다놓은 애. 할때 세상 환해지는 너낌.
니가 실패해도 흔들리지 않을거란 믿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니 저 좀 울게요 ㅠㅠ
철니진 어케 그렇게 소년미가 나오는 거지? 목소리랑 몸짓이 너무 이뻐
처음에 골아픈데 니진이가 춤 가르쳐준다고 할때 너므 기엽고 둘다 꽁냥거리는거 참 이뿌고.. 이때 니진이를 사랑하게 되지 않았을까..
담배 물 때마다 왜여? 하고 물어보면 음~ 하고 꼬박꼬박 대답해주는 단쟝님의 으른미가 너무 좋았다에요
아부지씬에서 라이터 불 안나와서 걍 담배 물고 잇다가 박박 신경질 내는거 좋앗음
브누아다 브누아 내친구..
니가원하는 춤을 춰. 원하는건 내가 다 해줄게 (오열하며) ㅠㅠ
단쟝님 오구오구 하는 넘버에서 조명이 브누아로부터 댜길까지 쭉 이어지면서 빛의 길이 생기고 너의 뒤는 내가 봐줄게! 하는 브누아를 보며 감동받는 윱댜길을 보는 나.. 눙물이 주루룩 흘렸어요 ㅠㅠ 이럴수가 내 티켓값은 이 씬에 50%는 준듯…
색채… 하고 댜길이 니진이한테 말해줬는디 스트라빈이 색채! 하고 스틸함 ㅋㅋㅋㅋㅋㅋ 꺄르르 웃는 니진이까지 ㅋㅋㅋㅋ 기엽다 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브누아가 니진이 만나고왔다 했을때 니 일이나 잘해.
러닝타임 10분 오바대가지구 겁나 뛰엇당 아 근데 볼 때는 이게 지루하지도 않고 적절하다고 느꼈는데 끝나고 보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