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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7 트레이스 유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 03:00 최성원 - 우빈 김대현 - 본하 우늘 우빈은 본하가 개그치는데 자꾸 답답해 하고.. 뭔가 꽉 막혀있는것처럼 계속 인상 찡그리고.. 본하가 좀 산만했는데 그걸 우빈이 지적 ㅋㅋ오늘 유독 왜그러냐며 ㅋㅋㅋㅋㅋ 근데 그 대사 할때도 좀 답답해 보였음. 오늘 가라앉은 우빈이는 애드립이 줄은것 같기도 하고... 본하가 딴길로 새려고 하면 집중하라고 환기시키고 그랬음. 본하가 이쉽다.. 현본하 오늘 왜그래여?? 개그씬에서도 실수하고 (실수한거 맞지? ㅠㅠ 외워온거 잊어버렸다고 ㅠㅠ) 막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게 정리안된듯한 느낌이 .... ㅠㅠ 우빈은 아름다운그녀때부터 뒤돌아서 울더니 매일난기다려 때 본하의자에 앉아서 막 울면서 괴롭게 듣다가 오열하면서 그만! ㅠㅠ 그리고 ..

140601 여신님이 보고계셔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 02:00 김종구 - 영범 신성민 - 순호 진선규 - 창섭 안세영 - 석구 백형훈 - 동현 문성일 - 주화 이지숙 - 여신 쓴소리좀. 전체적인 느낌은 뭔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오스트 사고 기분좋게 들어갔는데.. 완전 안습.. 프리뷰때 너무 좋아서 종구영범이랑 성민순호랑.... 진리인 지숙여신이랑 고민해서 잡아놨더니.......종구영범 왜그래여;; 그리고 애드립 조금 줄여줘여 ㅠㅠㅠㅠㅠㅠ 너무 많아서 산만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세영석구 ㅠㅠㅠㅠㅠ 프리뷰때는 종구영범이랑 손발 착착 잘 맞더니 오늘은 왜 이렇게 삐끗해여ㅜㅜ 자꾸 어긋나서 ㅠㅠㅠㅠㅠ 아오 ㅠㅠㅠ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찝찝한 느낌 ㅠㅠ 형훈동현은 이날 처음인데 석현동현보다 뭔가 헐렁~ 한 느..

140517 유도소년

@ 아트원씨어터3관 , PM 06:30 홍우진 - 경찬 박성훈 - 민욱 오의식 - 요셉 정연 - 화영 조현식 - 태구 우상욱 - 코치 민욱역에 차용학 배우였는데 당일 가보니 박성훈 배우로 캐슷변경; 뭐.. 지방러라 취소하고 또 올수도 없으니 그냥 보기로.. 근데 당일 캐슷변경은 취소가 되나 모르겠다; 뭐 박성훈 배우를 보고 싶긴 했는데 이렇게 급 바뀌다니 좋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일단 극은 추천이 많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더더 재미있어서 신나게 즐기고 왔다. 일단 배경이 응답하라 배경이라 ㅋㅋㅋㅋ 추억의 노래들이 깔리고 삐삐나 벽돌휴대폰 등 추억의 물건들도 등장 ㅋㅋㅋㅋㅋㅋ 해서 뭔가 나 이렇게 늙었나.. 하면서도 심취해서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고..

140517 트레이스 유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3:00 최성원 - 이우빈 김대현 - 구본하 아오 지연 ㅠㅠ 편하게 가겠다고 기차예매를 했는데 바보같이 엉뚱한 곳으로 출발역 지정 ㅠㅠㅠㅠㅠㅠ 바보야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지연관객 되버림 ㅠㅠ 슬퍼 ㅠㅠ 그래서 우빈이가 어느소년 노래할때 2층 사이드로 입장. 2층2열이었는데 내려다보느라 목이 좀 아픈것만 빼면 잘 보였음. 단차도 괜춘했고 앞에 사람이 없어서 탁트인 시야로 쩌는 조명을 감상할수 있었음. 첫 트유를 용승조로 보고 바로 영업되서 ㅎㅇㅎㅇ.. 앓다가 눈팅을 좀 하니 최성원/김대현 페어 추천이 많아서 요페어로 예매했다. 마침 반값할인 기간이라 더더 좋았음. 미사리페어라고들 하던데 왜 미사린가 검색해봤더니 성원배우가 프로필 찍으면서 우리는 미사리라고 ㅋㅋㅋㅋㅋㅋ 했..

140503 여신님이 보고계셔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6:30 정문성 - 한영범 신성민 - 류순호 진선규 - 이창섭 정순원 - 신석구 윤석현 - 조동현 주민진 - 변주화 이지숙 - 여신 ( 순원석구랑 진창섭 드잡이질 ㅋㅋㅋㅋㅋㅋ ) 순호랑 동현 캐스트만 빼고 2일 과 다른 캐스트. 정문성 배우는 그동안 여러 극에서 봐 왔어서 기대하고 봤는데 전날 종구영범이 늠 취향이었어서 ㅠㅠ 으으... 좀 아쉬웠다. 종구배우가 톤이 높아서 잘 질러주는구나! 하고 느꼈음 ㅋㅋ 문성배우의 영범은 짠내나는 디테일이랄까 캐릭터에 드라마, 설정을 잘 넣었다고 할까. 좀더 가까이에서 보니까 깨알같이 연기하는게 눈에 보였다. 면도하면서 베여서 아파하는 장면이라던가 그런거. 다른 군인들은 전날 캐스트랑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였는데.. 2층에서 봐서 디테일..

140503 엠버터플라이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 pm03:00 이석준 - 르네 전성우 - 송릴링 손진환,정수영,유성주,이소희,빈혜경 오랜만에 집중력 강한 연극! 석준배우의 폭발하는 연기에 푹 빠져서 보고 왔음. 르네가 느낀 사랑과 판타지가 너무 강렬해서 보는 내내 숨쉬기도 힘들만큼 긴장..!! 묘한 분위기가 무대와 잘 어울렸음. 르네는 아시아인 특히 여성이 신비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 백인. 나비부인에 나오는 여주인공같이 순종적이고 로맨틱한 여성을 꿈꾼다. 하지만 그는 출세를 위해서 정략결혼을 한 그냥 평범한 남자. 그러다 업무차 중국으로 왔다가 이상형인 송을 만나고 -마침 그녀는 오페라 나비부인의 한장면을 연기했다! 송은 일부러 르네를 이용하기 위해서 접근한걸까?- 그녀를 자신의 발 아래 두고 지배하는 위치에 ..

140502 트레이스 유 심야

이창용 - 이우빈 장승조 - 구본하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 10:30 약간의 사족.. 이틀간의 공연투어를 못박은 예매내역이다. 흐..흐.... 이걸 예매하고 바로 숙소예약을 잡았었다. 전날 모 사이트에서 레지던스 같은곳 A를 예약했는데 예약대기가 다음날 아침 까지 확정이 안났길래 더 저렴한곳B를 찾아 결제하고 A를 취소하려고 했더니 당일이라 취소안됨 ㅠㅠㅠㅠㅠㅠ 확정도 안된것이ㅠㅠㅠㅠㅠ 그래서 두군데 가보고 더 좋은데서 있어야겠다.. 하고 일단 B로 갔는데 운좋게 A가 자리가 없어서 예약불가래!!! 아싸!!! 이차저차 해서 A환불 완료하고 맘편하게 관극할수 있게됐다. ㅠㅠㅠㅠ 여보셔를 보고 네이버지도의 도움을 받아 서울버스도 난생처음 타고 트레이스유를 보러 갔음. 배경도 배역이름도 알려주지않..

140502 여신님이보고계셔 프리뷰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8:00 김종구 - 한영범 신성민 - 류순호 최대훈 - 이창섭 안재영 - 신석구 윤석현 - 조동현 문성일 - 변주화 손미영 - 여신 (커튼콜때 성일주화가 우니까 종구영범이 볼 꼬집 ㅋㅋㅋㅋㅋ ) 재밌다고 소문이 무성한 여보셔를 드디어 보러갔다. 3일에 꿀자리를 집었는데 재관람 할인률이 제일커서 2일꺼를 보고 그 티켓으로 3일꺼를 보기로 했음.그래서 결국 1박2일 공연휴가를 가게됐음 ㅋㅋㅋㅋ2일꺼는 재관람 할인이 목적이었기때문에 제일싼 2층1열로 가게됐는데 헐 ㅠㅠ 그자리가 무대의 반을 가려버렸음 ㅠㅠ 슬프당..근데 웃긴건 3일에 꿀자리에서 본 극보다 2층 시방석에서 목빼고 배우표정도 안보이는 그곳에서 본 2일 공연이 더 즐거웠었다는거다.아무래도 종구배우의 한영범덕분이 아닐..

140208 노트르담 드 파리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pm 07:00 홍광호 - 콰지모도 윤공주 - 에스메랄다 마이클리 - 그랭구와르 최민철 - 프롤로 조휘 - 클로팽 박은석 - 페뷔스 안솔지 - 플뢰르 드 리스 아크로바틱 & 댄서 이재범,최중민,심재,이기홍,오홍학,고훈,이재홍,이동명,이종혁,박성룡,윤은채,박수현,김건 이보라미,손혜정,김원미,김정선,지예나,오현정,박경은,황보주성 고민하다가 세종 대극장에서 앵콜이 올라온 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은 꼭 봐야할 것 같아서 선택한 노트르담 드 파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캐스트, 캐릭터가 훌륭했지만 드넓은 무대를 질주하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어준 댄서들이 최고였다는 것이다!! ㅠㅠ -앙상블인줄 알았더니 노담은 싱어,아크로바틱,댄서 요로케 세그룹으로 나뉜다고. 무대에 오르는 분들은 아크로바틱..

140208 풍월주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pm 03:00 조풍래 - 열 배두훈 - 사담 전혜선 - 진성여왕 임현수 - 운장 김보현 - 궁곰 김지선 - 진부인 이민아 - 여부인 열과 담, 그리고 진성여왕 -그리고 운장-의 얼키고 설킨 관계를 비극적으로 만든 뮤지컬.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덕후몰이를 하는 뮤지컬이라 사실은 걱정한가득 하고 기대하나도 안하고 갔더랬다. 그러다 절절한 드라마에 뽷! 음악에 뽷! 세(네) 남녀의 관계에 또 뽷!! 게다가 사극판타지야 ㅠㅠ 헐~ 이거슨 내취향의 극이었던 것 ㅠㅠ왜 나는 이걸 막공이 일주일밖에 안남았을때 본 것인가 ㅠㅠ ㅠㅠ ㅠㅠ 페어가 정상윤/신성민, 조풍래/배두훈 이었는데 이날밖에 시간이 안돼서 풍래/두훈 페어로 봤는데 헐 ㅠㅠ 풍래배우의 열이 첫장면부터 먹먹하게 하더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