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현재씨어터 , pm02:00 전성우 - 마이클고영빈 - 그린버그고수희 - 피터슨 급 관극하러 가는거라 BC카드 50% 할인 받아서 2열 극싸에서 보고 왔다. 생각보다 시야가 좋아서 괜춘했음. 눈이 사시가 되고 목이 좀 아팠지만 ㅋㅋ근데 초반에 그린버그랑 마주보고 얘기하면 등짝미 낭낭 ㅜㅜ 마이클 표정 보고 싶음 왼극싸가 좋은듯. 고린버그가 참 좋았네! 날선 느낌없이 특유의 부드러움이 좋았음. 고백작님 할때도 느꼈지만 우아함과 스윗함이 있어. 수희 피터슨도 초연때보구 자둘인데 마이클 아껴주는거 넘 좋고. 수희 피터슨이 코끼리 얘기 듣고 늘마 귀에 컹! 하고 웃음소리 낸거 ㅋㅋ 그니까 늘마가 소름돋았다고 막 꿍쓰꿍쓰 하면서 ㅋㅋ그랬는데 일부러 웃는거 힘들다 그런 말 하더니 피터슨이 울어서 더 맴찢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