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247

171227 여신님이 보고계셔 마티네

@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 pm04:00 유리아 - 여신님성두섭 - 한영범윤지온 - 류순호김대현 - 신석구윤석원 - 이창섭호효훈 - 조동현손유동 - 변주화 오블 2열 통로 시야제한석에서 관극 했는데 생각보다 괜춘! 옆에 빈 자리라 혼자 앉아서 더 쾌적했다. 영범이랑 수노가 양사이드에 앉아 있을때 빼고는 잘 보였음. 오늘 파일이랑 책갈피도 받아서 개이득 ㅋㅋ 마티네라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객석이 조용했다! 지온수노는 완전 애기야 애기. 약간 어눌한 말투랑 극 내내 팔랑팔랑 날아다니는게 귀엽 ㅋㅋ 보여주세요 에서 여신님이 보고있을게요 대사 치는거 좋네? 자연스럽고 제목이랑도 어울리고 ㅇㅇ 섭영범은 꾀돌이 느낌이 덜난다 ㅋㅋ 본능이 아니라 좀 계산 많이하고 이성적으로 뻥치는듯 ㅋㅋ 새로운 영범이었음. 그리..

171220 난쟁이들

@ 대학로 티오엠 1관 , pm08:00 조형균 - 찰리최호중 - 빅최유하 - 백설백은혜 - 인어우찬 - 왕자1/마법사전민준 - 신데렐라/왕자2박정민 - 왕자3/마녀 이번시즌 자첫. 진짜 러닝타임 130분 이었곸ㅋㅋㅋㅋㅋ핵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니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드립날리다가 오버하는것 같은데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약빨았나봨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호중빅 현웃터져서 쌀찰리가 자꾸 정신차리라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넘 유쾌해 넘조아 완전 힐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신나게 웃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쟁..

171115 배니싱

@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8:00 에녹 - 의신주민진 - 케이기세중 - 명렬 우와 엄청 다크하네!!!! 의신이 케이에게 인간이라고 해줬을때 케이표정이 너무 꿈꾸는 듯한 표정이어서 좋았다. 케이는 그때부터 의신을 믿고 친구라고 믿었을것같아. 의신을 물고 나서 챙기는데 엄청 기가 죽어있는게 미안함을 많이 느낀거같았음. 마지막에 실험에 성공했다고 웃는거 세상 짠내 ㅜㅜ케이가 계속 움추리고 말도 약간 생각을 오래하고 내뱉는게 햇빛을 못받고 오래도록 홀로 살아서 대화나눌 상대가 없었던게 확 보였다. 의신은 참 총명하고 사람을 위하고 반짝반짝 빛나던 쾌남이었는데 나중에 다크해지는 갭 좋았고. 보는 내내 지킬이 좀 생각났음. 기명렬은 멍뮹이같았고. 형형 하면서 의신이 따라다니는거 귀엽..

171115 팬레터 마티네

@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 pm04:00 문성일 - 정세훈김종구 - 김해진김히어라 - 히카루정민 - 이윤손유동 - 김수남양승리 - 이태준권동호 - 김환태 윱정 보고싶어서 급 시제석 예매해 갔다. 윱정 ㅠㅠ ... 비스티 보고 싶다 ㅠㅠㅠ... 태준역이랑 환태역은 원캐. 인터 15분.. 초연때도 인터 있었나? 프리뷰로 자첫자막해서 기억이 가물가물시야제한석 3-7 시야. 윤쌤 등짝미 좀 있고 배우들이 배우들을 가리는 씬이 많았는데 그래도 시야 좋고 가까워서 볼만했음.앞뒤양옆으로 사람 없어서 엄청 쾌적하게 봄 ㅋㅋㅋㅋㅋㅋㅋ 해진쌤이 2층에서 내려다보면서 세훈이한테 뭐라 할때는 마담지뢰밟고 윤쌤이 해진쌤이랑 붙어있을때는 사찬지뢰 밟고 윤쌤 왜케 명운이같고 그러지 ㅋㅋㅋㅋㅋㅋㅋ 뮤즈가 찾아와서 죽음 어쩌고..

171028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7:00 김경수 - 백석정운선 - 자야김바다 - 사내 작백석 왜케우냐 ㅜㅜㅜㅜㅜ 당신이 나대신 선택한것들 하면서 엄청 울던데 등만 보는데도 이케 슬퍼 ㅜㅜ 철없는건 같은데 묘하게 연하느낌은 안나서 신기했다. 자야에 따라서 느낌이 다른거겠징 ㅇㅇ 운선자야를 엄청 이뻐하고 귀여워하더라. 오빠느낌이났어. 자켓벗고 젊은 자야가 뿅! 나오면 우와~! 하고 소리내면서 눈도 동그래지고 세상 환한 웃음 짓는거 진짜 조으다 운선자야는 선이 동그래서 그런지 귀여웠다! 백석이 귀여워할만함 ㅇㅇ 꽉자야는 악바리같이 악착같이 겉으로 표안내고 씩씩하게 살았을것 같은데 운선자야는 너무 힘들어보였음. 매일 찾아오는 백석환영이 아니었으면 세상을 포기했을것같다. 이제 그만할까? 싶을때 백석과 추억을 ..

171022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종일반 (커튼콜데이)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2:00 / pm06:00 김경수 - 백석곽선영 - 자야윤석원 - 사내 마침 커튼콜데이라 컷콜영상 찍어옴. 낮/ 비씨라운지 지정 50퍼로 10열 앉음 ㅇㅇ 9열까지가 유플2관 마지노선 이었는데 50퍼 유혹에 현혹되었당 ㅋ 자첫이니까 어떨지 좀 보고 .. 김꽉이라니 넘 기대되규~ 아 세상 ㅋㅋ 백석 귀엽넼ㅋㅋㅋ 자야만 본다고 하면서 양쪽 시야 가리고 ㅋㅋ 개다리춤 추고 ㅋㅋㅋㅋㅋ항상 소년같이 밝고 좀 철없지만 ㅋㅋ 귀엽고 또 글쓸때는 진지한 백석이었다 ㅋㅋ 자야의 백석은 늘 소년같고 청년같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나보다. 꽉자야 넘 이쁘고 처연하고 짠허네 ㅜㅜ 백석이랑 만나지 못해도 항상 문앞 바라보면서 그가 오는 환상을 봤을것같다 ㅜㅜ 계속 그를 신경쓰는것이 힘들..

171009 사의찬미 종일반 (율최윱 페어막공)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3:00 / pm07:00 사찬 전캐찍은 감상 1. 심덕즈 멘탈 순위 연심덕>>>윻심덕>꽉심덕>>안심덕>>최심덕 연심덕 진짜 대박 강하고 최심덕은 그냥 소녀임 2.사내즈 서열 부쵸사내>뀨사내>>>>>>>>섭사내=윱사내>>>>>>>>>>>>>>>웅사내 부쵸사내가 킹왕짱 대빵이고 비슷하지만 더 어린 뀨사내가 서열2위.섭윱은 동등해서 만나기만 하면서로 쩔게 무시할것같고 ㅋㅋ 웅사내가 제일 서열 낮을 듯 ㅋㅋ 3.우진즈 캐릭터 김:예민보스 예술가. 정해진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를 글로 표현하는 고뇌에찬 소설가이자 지식인.문:고집센 선비이자 학자. 대대로 명망있는 집안의 자제였을듯. 장남,장손.꽃:부유한 모던보이. 누구에게나 사랑받았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함. 결벽증..

171005 사의찬미 종일반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3:00 / pm07:00 정동화,최연우,최재웅 연심덕,웅사내 자첫. 웅사내 방송 딕션 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 티몬으로 2층 S열. 꽃웅 붙으면 40분 컷이라더니 진짜네 ㅋㅋ 웅사내 진짜 이상하고 재밌닼ㅋㅋㅋㅋㅋㅋ 새로운 극 보는 줄 ㅋㅋㅋㅋ꽃웅이 타이밍이랑 그런게 너무 잘 맞아서 그냥 쭉쭉 이어가는 느낌이 좋았고 ㅋㅋ 우관여에서 꽃우진 대본쓰다가 싫어! 하는거 불호인데 웅이랑 붙으니 잘 맞는것 같음. 웅사내 죽비에서 세상 아파해서 ㅋㅋㅋ 훅 몰입했는데 중간중간 어미를 바꾼다거나 템포를 다르게 준다거나 해서 자신에게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는것같음. 웅사내는 완벽한 결말에 집착하는게 사내 자신이 만드는 예술이 아니라 누군가의 의뢰? 혹은 명령을..

2017 뮤지컬 사의찬미 티켓팅 망친자의 1차/2차 통합 정산

입덕한 이래로 최고로 많이 본것같음! 여유가 더 있었으면 1차 팀 더 볼 수 있었을텐데 ㅠㅠ 아쉽다 아쉬워.. 15사찬때는 거의 중블앞열에서 본것같은데 이번엔 벽싸를 면치 못했네 ㅋㅋ 꽃우진은 특유의 쪼가 있어서 원래는 잘 안보게 되는 배우였는데 속도감이 좋아서 챙겨봤고. 2차팀 배우들이 템포가 나랑 안맞아서 보는데 좀 힘들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는 노선이 많아서 즐거웠다. 최심덕 아니었으면 2차를 이렇게 많이 보진 않았을듯 ㅋㅋ 도장 더블적립 이벤트와 소셜덕분에 도장판 3개 꽉 채워서 자막했다. 즐거웠어 사의찬미.. 다음에 1차팀 손잡고 꼭 와주고 최심덕이랑 연심덕 같이 와주라 ㅠㅠ 이로서 내 최다관람작은 사의찬미가 되었음. 15사찬이랑 합치면 더 많겠다 :-)

171001 사의찬미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6:00 고상호,최수진,성두섭 고우진 사찬넘버랑 잘 맞네! 심덕이 엄청 좋아하고 사내 엄청 무서워하고 2차 우진이들중 제일 약한듯 ㅋㅋ개복치여 ㅋㅋ 그가 사라진 이후 할때 귀신나오는 것처럼 리액션 하더라. 난그사 이후로 사내한테 반감 생겨서 일부러 결말을 바꿔쓴 느낌.엿먹어라 하고 일부러 결말 바꾼, 지은죄가 있으니까 더 사내를 무서워 하는 느낌. 고우진은 작가 혹은 예술가, 부유한 도련님 전라도 거구...거부의 아들 이런 느낌은 안나고 ㅋㅋ그냥 열정가득한 청년같았음.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서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거나 정해진 미래가 있는 삶이 아니라 아직 뭘 해야할지 모르던 학생이었는데 한 사내가 나타나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