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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0 경종 수정실록

성두섭 - 경종 홍승안 - 연잉군 주민진 - 홍수찬 도장은 섭종, 포카는 홍잉군, 엽서는 미니 크 조아 잘 선택했어. 홍잉군이 그렇게 맛집 이라고 소문나서 함 보러 왔지. 위멮표 스석 중블n열 받았다. 와 오랜만에 이렇게 ... 언제끝나? 하고 눈감은거 오랜만이야 나 형제애 조아하는데 이렇게 조금 주다니 아이스크림 티스푼으로 한숟갈만 떠 먹은 느낌이고요. 그리고 홍수찬은 왜 나오는거지? 이거 2인극 했어도 됐을뻔. 숙종경종씬은 완전 나를마셔인데. 홍잉군 대사 칠때 깜짝 놀랐네 목소리랑 어미처리 좋았고. 그 은실로 수놓은 세자의상 잘 어울려서 좋았어. 계단 밟아 올라가는데 홍잉군의 발걸음이 엄청 무거워보였음. 한발한발 어렵게 떼어 올라가는데 홍잉군이 자신의 목숨을 이 상황에 걸었다는게 딱 와닿았음. 그는 ..

191103 세종,1446 (부름갈채의 날)

박유덕 - 세종 정연 - 소헌왕후 장지후 - 전해운 김준영 - 장영실/양녕 남경주 - 태종 김준우 - 운검 앙상블 이호진,이정훈,문지훈,조은서,조영아,신승윤,정성재,윤혜경,김진식,오형규,양성령,우미나,김현기,염원서,하도빈,김재희,김은서,정지원,최경식,김하연,신재현 우와 장쥬해운 좋은데? 완전 고려 마지막 로열패밀리 같았음. 고려의 마지막 후예 마지막으로 남은 적법한 후계자. 귀족적인 면모가 보였어. 영실이 머리장식 덜렁거려서 그거 머리에 꾹 누르면서 가자! 해가지구 아 전하 ㄱㅇㅇ ㅋㅋㅋㅋㅋㅋㅋ 정연소헌 충녕이 세자책봉 된다는 소식듣고 막 울던데 몸 떨면서 ㅠㅠㅠㅠ 그게 어떤 무게인지 알았을거 같았어 ㅠㅠㅠ 어린 소헌 느낌 막 들어서 더 짠하구 ㅠㅠㅠ 세종도 어린왕이었지만 소헌도 어린중전 이었자나 ㅠㅠㅠ..

191027 랭보

랭보 - 백형훈 베를렌느 - 김종구 들라에 - 이용규 무대 갱장히 넓게 써서 우와 했다. 예스1관에서 저렇게 광활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니 싱기. 시를 쓸 시간 .. 그리고 너. 안갔지? 안 간거지? 잔잔하게 울리는 극이여 정말 .. 뭔지도 모르고 울었어 잉잉 ㅠㅠ 베를은 중독자였네. 시, 술, 꿈 그리고 랭보에게 중독되었어. 환상을 꿈꾸는 현실주의자 라니 너무 어른이잖어 ㅠㅠ 랭보는 폴을 50도가 넘는 끓어오르는 지옥으로 안내하는 방랑자 였다. 진실로 자신을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는데 .. 삶이 고통이라 베를이 느끼는 현실감 따위 고통의 일부분 뿐이었을 랭보한테 햇살같은 들라에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야 ㅠㅠ 이용규!!!!! 나 들라에 나오는 씬마다 울어써 으앙 넘나 따순 들라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