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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7 오디션

@아트원씨어터1관 (pm04:00) 문희준-최준철 이규형-박병태 정찬희-정찬희 이은-김선아 한경수-홍다복 오미란-홍초롱 후기쓰기 전에 ㅅㅂ 내 옆에 앉은 너!! H열 중앙 너!!! 너 공연중에 자꾸 핸폰 볼거야????? 아짜증나!!! 핸드폰 볼꺼면 그냥 손에 들고 보지 왜 자꾸 가방에 넣었다 뺐다 하는건데???? 가방 지퍼 열었다 닫었다 십분에 한번씩 진짜 -_- 그렇게 바쁜사람이 공연보러는 왜 온건데?? 핸드폰 끄라는 안내방송 못들었냐? 아... 카카오톡 ㅅㅂ....문자 ㅅㅂ... 하아.... 인터미션 있는 공연도 아니고 ㅠㅠ 신경쓰여서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고!!!!!!!! ㅅㅂ.. 릴렉스좀 하고 -_-......하아............... 달님이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해서 손발오글거릴거 각오하고 다..

110505 지킬앤하이드

홍광호 / 조정은 / 김선영 김봉환,이희정,김선동,강상범,김태문,정현철,홍미옥,이용진 염혜정,조현태,이경두,박유덕,이나영,손진오,박종원,윤민우,김이삭,김보경,정성진,김수연,방지숙 @샤롯데씨어터 (pm06:30) 힘있고 박력있는 지킬. 닭니스에서 "그댈향한 내 길~~~~~~" 길게 해주고 컨디션 좋은가 봄 ㅎㅎ 요즘은 이사회에서 잘 안웃네. 전엔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했는데.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는 자의 오오라 랄까 요런게 보이는 듯. 도도해 보이기도 하고. 1일에는 애절하더니 이날은 박력! 분노! 지킬이었음. 조엠마랑은 역시나 달달모드 였고... 루시 집중도는 짱 좋았음ㅋㅋ 몸을 아예 무대쪽으로 틀고 보더라곸ㅋㅋㅋㅋ어터슨이랑 말도 많이 하고 했는데 루시 열심히 보더니 끝나고 박수 크게 쳐줌. ..

110505 사랑은 비를 타고

@ 충무아트홀 블루 (정오 12:00) 김법래-동욱 보령-동현 서지유-유미리 KB문화브런치로 5000원에 다녀옴 ㅇㅇ 서로 소원하던 형제가 훈훈하게 화해한다는 스토리. 유명한 소극장 뮤지컬이지만 오래된 역사에 걸맞게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들었음. 스토리는 탄탄. '뮤지컬 배우라면 한번쯤 사비타를 했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많은 배우들이 거쳐갔을만 하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넘버도 괜찮았는데ㅇㅇ 으으... 법래님 왤케 귀요미냐며 ㅠㅠ 귀욤귀욤 ㅠㅠ 살인마잭때처럼 목소리 얇게 내면서 소심하고 꼼꼼하고 살짝은 여성스러운 동욱을 표현~ 깨알같은 연기도 넘넘 좋았당. 피아노 치다가 마비와서 손가락이 굳는거 ㄷㄷㄷ 딧테일 ㅠㅠ 법래느님 ㅠㅠ 세명이서 같이 노래부르면 법래느님 목소리만 쩌렁쩌렁. 소극장 날려버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