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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9 몬테크리스토

@충무아트홀 대극장 pm03:00 엄기준-몬테크리스토/에드몬드단테스 차지연-메르세데스 최민철-몬데고 김영주-루이자 김성기-아베파리아 장대웅-당글라스 조순창-빌포트 김대현-알버트 이미경-발렌타인 이지수-모렐 김철무-자포코 홍현표,김영진,나세나,김승환,김고운,김상아,윤석현,문상현,김민정, 박서진,박정하,배승완,손유동,김평화,이다솜,오대성,조상원 ~ 1막 ~ 아오 포스터 이쁘다!! 초연때 완전 무협표지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겼는데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시작하기 전에 "정의는 갖는자의 것 사랑은 주는자의 것" 뭐 대충 이런문구가 초연엔 한글+궁서로 적혀있었는데 이번엔 영어+필기체로 멋지게 해놨더라 ㅇㅇ 메르세데스가 "에드몬드~ 꺄아아 >_

110313 지킬앤하이드

홍광호 - 지킬/하이드 김소현 - 엠마 선민 - 루시 김봉환,이희정,김선동,강상범,김태문,정현철,홍미옥,이용진 염혜정,조현태,이경두,박유덕,이나영,손진오,박종원,윤민우,김이삭,김보경,정성진,김수연,방지숙 @ 샤롯데씨어터 pm02:00 장황한 후기 ~.~ 첫 넘버부터 전에 봐왔던 그 어떤때보다 확신과 신념에 가득찬 지킬박사님. 인상실험만 하면 반드시 소외된 사람 = 아버지를 살릴수 있다는 그런 확고한 의지가 보였음. 그러다 보니 이사회때도 좀더 강력하게 자신의 뜻을 주장하게 되어서 좋았어. 하지만 그 뜻이 이사회진들에게 통하지 않으니까 화가 부글부글하는데 왠지 요때부터도 감정이 더 잘 느껴지는거다. 오오.. 역시 홍배우님은 할때마다 진화하고 계심 ㅠ.ㅠ! 근데 이사회진들 목소리 완전 간듯, 특히 비콘스필드..

110227 지킬앤하이드

@ 샤롯데씨어터 pm02:00 홍광호 - 지킬/하이드 조정은 - 엠마 선민 - 루시 김봉환,이희정,김선동,강상범,김태문,정현철,홍미옥,이용진 염혜정,조현태,이경두,박유덕,이나영,손진오,박종원,윤민우,김이삭,김보경,정성진,김수연,방지숙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는 후기. 2층A석에서 홍지킬 처음보고 끙끙 앓다가 5열 vip가 한자리 반짝이길래 냅다 잡아서 보고 왔다. 비바람이 너무 심해서 내 상태도 조금 메롱이었는데 배우분들도 좀 걱정됐는데 역시 이날 홍배우 뭔가 힘들어 보였엉 ㅠㅠ 날이 구릿구릿해서 그런가 이전 공연을 너무 하얗게 불태웠나봄. 그래도 노래는 쩔어주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날도 샤롯데 무너지는 줄 알았음. 원래 예매한 자리가 사이드 쪽 이었는데 옆분이랑 자리 바꿔서 좀더 중앙쪽으로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