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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7 오디션

Riddah 2011. 6. 1. 15:42




@아트원씨어터1관 (pm04:00)

문희준-최준철
이규형-박병태
정찬희-정찬희
이은-김선아
한경수-홍다복
오미란-홍초롱

후기쓰기 전에 ㅅㅂ 내 옆에 앉은 너!! H열 중앙 너!!! 너 공연중에 자꾸 핸폰 볼거야?????
아짜증나!!! 핸드폰 볼꺼면 그냥 손에 들고 보지 왜 자꾸 가방에 넣었다 뺐다 하는건데????
가방 지퍼 열었다 닫었다 십분에 한번씩 진짜 -_- 그렇게 바쁜사람이 공연보러는 왜 온건데??
핸드폰 끄라는 안내방송 못들었냐? 아... 카카오톡 ㅅㅂ....문자 ㅅㅂ... 하아....
인터미션 있는 공연도 아니고 ㅠㅠ 신경쓰여서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고!!!!!!!!

ㅅㅂ.. 릴렉스좀 하고 -_-......하아...............

달님이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해서 손발오글거릴거 각오하고 다녀왔음.
근데 생각보다는.. 별로 안 창피했... ^^;; 일단 12차 팀에 합류해서 두번째 공연인데다가
전문배우가 아니라서 배역에 들어가 있지 않고 그냥 문희준이었음.
그래도 베이스는 열심히 치더라곸ㅋㅋ 커튼콜때 마이크 부여잡고 롹스피릿 발산!!!!!!!

규형님은 빨래 이후로 두번째로 보는듯.. 목상태가 많이 안좋으셨음.
높은음에서 목소리 다 갈라지고 ㅠㅠ 듣는 내가 다 안타까울 지경..
기타는 그냥 매고있는듯 클래식기타는 연주하던데 전자기타는 그냥 손 놓고 있더라고.
연습을 많이 못한 모양. 규형님도 아직은 병태를 덧씌우진 못한듯.
어눌한 말투가 솔롱고의 모습이 좀 보였음.

초롱+다복 남매는 느무 귀여웠고.. 선아랑 병태랑 벤치에서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모습이 참 예뻤음~

찬희...찬희님은 그냥.....^^;;;; 기타만 치고..;;;; 그리고 마지막에 뜬금없이 죽는건 뭥미??
뭔가 스토리가 되다 만듯한 느낌... 대충 스토리는,
지하단칸방에서 그럭저럭 연명하던 밴드가 엄청난 상금의 오디션을 보기위해 연습하던 도중
팀의 주축이 되던 기타리스트가 죽고 뿔뿔이 흩어지고 병태만 남아서 그들을 추억하는 이야기인데
병태가 무대공포증 있다는 거, 선아가 '내 노래'라면서 부른 넘버,다복이가 찬희를 좋아하는거...
등등 뭔가 드라마가 될 만한 소스가 잔뜩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잡다하게 우다다 지나가는 느낌.

그래도 넘버들은 다들 넘 좋더라 ㅠ_ㅠ 다녀와서 바로 오디션 오스트 다운받아서 무한반복ㅇ_ㅇ

커튼콜 촬영 허용해주더라. 근데 카메라 베터리 없어서 안가지고 가가지고 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