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7

190914 사의찬미

김경수,안유진,에녹 1926 끝나구 빨리 못 나오던데 안경도 다시쓰고 ; 안쪽계단에서 와당탕 넘어지셨다고 ;; 으앙 다치지 마시라구 ㅜㅜㅜㅜㅜㅜㅜ 유서.. 하는데 왜 그때부터 울어요...????????? 나한테 왜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우러 ㅜㅜㅜㅜㅜㅜ 우서부터 우리 세사람. 심덕이 대사 끝날때까지 넘 주르륵 흘러가서 깜짝 놀랬어. 아 역시 이것이 경험자의 짬바 ㅇㅇ 우진이 오늘 반깐 하고 나오는데 너무 잘생겨서 기립할뻔 했음;; 녹사내랑 붙으면 사내가 던세니의 그거 책 던지는 디테일 때문에 사내는 계단 위 우진이는 아래에 있는게 넘 조타. 뭔가 파워의 세기가 느껴진달까. 물론 멀찍이 서서 언제든 사내가 던지는 책을 받을 준비하는 김우진도 카와이 합니다. 도쿄봄때 넘 기여웠는뎈ㅋㅋㅋ 심덕이가 넘 가..

190901 사의찬미 낮,밤

오랜만이야, 김우진! 김우진 이번시즌 자첫! ㅠㅠ!! 낮/ 김경수,최수진,김재범 범사내방송! 아나운서 같앙! 으억! 김우진 17버전 진짜 1도 없잖아????? 피폐함 없고 완전 생명력 가득가득!! 컷콜때 웃으면서 퇴장해써 와 진짜 이번 시즌 김우진 무조건 이태리 갔다갔어! 세상에 덮우진 넘 잘생겨서 내적 비명 질렀다! 오늘 진짜 안오려다가 온건디 덮경을 보고 악 너무 조아! 죽비 끝나고 암전되고 빨간 불빛 등장하는데 소름 오소소 돋았자나. 그리고 담배불꽃이 후두둑 떨어지더니 조명 온 되니깐 덮경이 똭!! 담배물고 물새 노래하는 김우진 너무 잘생겨서 혼미... 담배연기 뿜뿜 하는데 너무너무야 우진이가 글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건 생명력과 희망을 노래하는 거 였는데 사내(와 심덕이로부터) 도망쳤을때 배달되어..

190728 사의찬미 낮,밤

낮/ 주민진,정연,에녹 내가 가진 표 중에 제일 앞이야 ㅎㅎㅎㅎ 뉴캐즈 회차라 쫌 걱정했는데 사찬은 사찬이군. 그리구 층간소음 장난없닼ㅋㅋ 비트소리가 계속 쿵쿵쿵 하고 울려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게 사찬이랑 또 어울렼ㅋㅋㅋㅋ 머 그럭저럭 참을만 했음ㅋㅋㅋㅋ 근데 가까이서 보니 녹사내 보다 주우진이 좀 더 크더라?????? 죽비에서 결말을 > 순간을 로 바꿔부르고 난그사 내가 빠지고 싶은 남자는 을 약간 절었음.. 자첫인 사람은 모를정도로 잘 넘어가긴 했음. 그거 빼고는 다 좋았다. 주정녹 잘 맞는것 같은데 실수를 좀 해서 그런지 찰떡 느낌은 아니었구.. 음 .. 그래도 좋았어. 대사 클린해주고 삐걱대는거 잘 맞춰지면 더 좋을것 같네. 완벽한결말에서도 5년전 하고 대사 텀이 있어서 녹사내 대사 까먹은줄...

190721 사의찬미 낮,밤

낮/ 정문성,정연,정민 왔다 내 사찬 ㅠㅠㅠㅠㅠ 역시 문우진 정밍사내 ㅠㅠㅠㅠㅠ 사랑해 ㅠㅠㅠ 호흡 찰떡 이야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우관여 !!!! 문우진 사내한테 개새끼.. 나가!!!!! 이럼 헐ㅜㅜㅜ 끝나구 빈총 달칵달칵달칵 하면서 흐하하하 웃으면서 우진이 조롱하는거 아 세상 재밌다!!!!! 손으로 자기 얼굴 이케이케 훑으면서 우진이 표정 비웃어 진짜 밍운아 너!!!!! 너무 조타!!!!! 오늘 우관여 도입부에서 우진이가 얼마나 명운아 명운아 하던지 실친미 쩔어서 울뻔했어 넘 조아서. 죽비에서 심덕이 그리워 하는 밍운이 왈츠추는데 와 밍운아 너도 셋이 같이 있었을때 재밌었자나 문우진 오른손 떠는 디테일 고대로 가져왔네 ㅠㅠㅠㅠ 물새에서 팔 부여잡고 있다가 날아가는 새 보고 다시 생명력 올라오는 문..

181007 배니싱

@ 아트원씨어터 1관 , pm02:00 주민진,에녹,이용규 악! 레전!! 폰으로 컷콜 찍을랬는데 아 모르겠고 걍 용수철 처럼 튀 올라서 물개박수 쳤다! 넘 조았어!!!!!으악 녹화쀼!! 안니 세상에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여??? 이게 이런 극이었나여??? 오마이갓 ㅠㅠㅠㅠ그리고 드디어 용규배우 인생자첫인데 쀼명렬 성대 대박적. 쀼명렬이랑 녹의신 아트원 지붕 뚫는 줄! 귀르가즘 쩌네!! 진짜 오늘 쩔었다. 기립박수!! 제대로된 배니싱이었음. 극이 유기체가 된것 같았다! 배우들이 그물처럼 촘촘히 얽어놓은 서사에 쥬글뻔했다. 으악 세상에!! 배우들이 뼈를 갈아만든 극이었다 정말로!화케이의 ‘짐승’같은 모먼트가 잘 살았다. 특히 나를마셔때 최고. 오랜시간 살아와 모든가치를 자신의 생존에만 두는 케이가 너무 재밌다..

171115 배니싱

@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8:00 에녹 - 의신주민진 - 케이기세중 - 명렬 우와 엄청 다크하네!!!! 의신이 케이에게 인간이라고 해줬을때 케이표정이 너무 꿈꾸는 듯한 표정이어서 좋았다. 케이는 그때부터 의신을 믿고 친구라고 믿었을것같아. 의신을 물고 나서 챙기는데 엄청 기가 죽어있는게 미안함을 많이 느낀거같았음. 마지막에 실험에 성공했다고 웃는거 세상 짠내 ㅜㅜ케이가 계속 움추리고 말도 약간 생각을 오래하고 내뱉는게 햇빛을 못받고 오래도록 홀로 살아서 대화나눌 상대가 없었던게 확 보였다. 의신은 참 총명하고 사람을 위하고 반짝반짝 빛나던 쾌남이었는데 나중에 다크해지는 갭 좋았고. 보는 내내 지킬이 좀 생각났음. 기명렬은 멍뮹이같았고. 형형 하면서 의신이 따라다니는거 귀엽..

141004 쓰릴미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3:00 에녹 - 그, 리차드 정동화 - 나, 네이슨 으으... 다시는 유플 안갈줄 알았는데 .... ㅠㅠ 공연에 입덕하고 난후 여러시즌의 쓰릴미를 거쳐갔지만 한번도 끌리지 않아서 안봤었는데... 이번이 마지막 일것 같아서 ... (해븐 쥬그지마 ㅠ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장 안정적인 페어라는 평을 듣고 있는 녹꽃페어를 보고왔음. 완전 덕후오브덕후들만 모인다는 쓰릴미라 공연보는내내 숨소리 한번 내기힘들정도로 덕덕해서 집중도가 쩔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톱니바퀴가 딱딱 맞아 들어가는듯 유려한 흐름의 공연이었는데 꼭 대극장공연 보는것같은 그런느낌을 소극장공연에서 맛보다니, 쓰릴미여서 가능했던듯. 네이슨이 오랜 감옥생활 끝에 가석방 심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