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90901 사의찬미 낮,밤

Riddah 2019. 10. 1. 01:25

@ 대학로 TOM 1관 , pm02:00 / pm06:00

 

 

 

오랜만이야, 김우진! 김우진 이번시즌 자첫! ㅠㅠ!!

 

 

 

낮/

 

김경수,최수진,김재범

 

 

범사내방송! 아나운서 같앙!

으억! 김우진 17버전 진짜 1도 없잖아????? 피폐함 없고 완전 생명력 가득가득!! 컷콜때 웃으면서 퇴장해써 와 진짜 이번 시즌 김우진 무조건 이태리 갔다갔어!


세상에 덮우진 넘 잘생겨서 내적 비명 질렀다! 오늘 진짜 안오려다가 온건디 덮경을 보고 악 너무 조아! 죽비 끝나고 암전되고 빨간 불빛 등장하는데 소름 오소소 돋았자나. 그리고 담배불꽃이 후두둑 떨어지더니 조명 온 되니깐 덮경이 똭!! 담배물고 물새 노래하는 김우진 너무 잘생겨서 혼미... 담배연기 뿜뿜 하는데 너무너무야

우진이가 글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건 생명력과 희망을 노래하는 거 였는데 사내(와 심덕이로부터) 도망쳤을때 배달되어 오던 글들은 자극적이고 비관적이었지만 거부할수 없는 중독성이 있었을것 같다. 그가 사라진 이후에서 원고를 향해 손을 뻗었다가 바로 손가락질 하는 우진이.. 오늘의 우진이는 사내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 그가 보낸 글을 자신의 작품인양 발표하고 난 후의 자괴감과 스토커처럼 따라붙는 사내의 그림자로부터 쫒기는 피해망상이 복합적으로 괴롭히는 그런느낌이었음. 그래서 본인이 쓴 결말에 더 집착 하지 않았을까. 저바쓴에서 김우진. 이라고 서명한 결말을 심덕이에게 주고 노트에 입맞추는 우진.

페도라로 계속 얼굴 가리고 다니고 창문이랑 문 살피고 계속 두리번 거리는게 우진이는 이 배에 탈때부터 강력하게 명운이를 느꼈다. 본인을 노출 시키지 않으려고 열심히 숨는 우진이.

범운이 너무조은데! 우진이가 안볼때나 그림자 연출할때 고저없는 어투로 말하는거 표정없는 창백한 얼굴로 변하는거 좋았음. 완벽한 사회성을 가진 사내였고 그 가면을 그동안은 들키지 않았었는데 우진과 심덕이만이 쎄함을 느꼈을것 같음.

사내제안에서 진짜 범운이 방방 뛰네 ㅋㅋ 텐션 왜케 높앜ㅋㅋㅋ 우진이 경계하고 있는데 퍼스널스페이스 1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끌어안고 난리남 ㅋㅋㅋ 웃으면서 “그만 나가줄래 건방진 일본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종 씨원하게 마시는 김우진 ㅋㅋ 다른 우진이들은 맛없어 하거나 뿜는데 우리 김우진은 그런게 없죸ㅋㅋㅋㅋ 반갑소 하니까 얘네집에 소가 많아서 자랑하는거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 우진이 터져가지구 벤치에 앉아버림ㅋㅋㅋㅋㅋ 나중에 왜 내가 여기 앉아있짘ㅋㅋㅋㅋㅋㅋㅋ

옷깃 세우고 안녕하시오 하니깐 하지마!!!! 이렇게 할거면 하지마!!!! 악 범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피리 부는거 따라하는 우진이 진짜 넘 귀여워서ㅋㅋㅋㅋ 좋아 할게! 하니까 범운이가 잘했다고 칭찬해줌ㅋㅋㅋㅋ 아 범작 넘 친해서 귀염고 웃겨닼ㅋㅋㅋㅋㅋㅋ

그오있에서 우진이 엄청 단단한데! 사내의 계획을 다 알고있고 난 모든걸 뒤엎을거야! 하는듯. 설득력 쩔었음 계획다 있네 있어.

난 그사 에서 심덕이랑 명운이 너무 귀염다. 범운이는 심덕이도 우진이도 귀여워 하는데 그게 사랑이나 집착이나 그런게 아니라 하찮은 필멸자들아 이몸이 너희랑 이렇게 놀아준다 이런느낌. 죽비때도 감히 니들이 날 배신해? 이런느낌.. 이랄가? 우관여때도 날 쏜거야? 친구인 나를? (감히 니가?) 이르케 들렸다니깐.

난그사때 우진이 질투해섴ㅋㅋ 범운이 모자 바닥에 버리고 자기꺼만 걸어놨음ㅋㅋㅋㅋㅋㅋ 심덕이가 담배불붙여서 우진이 입에 물려주고 우진이 머리칼 쓰담함서 머리통에 버드키스 막 날리다가 입술에 안착. 우진이 고개가 위로 딸려올라가는데 너무 좋아써. 딱 두사람만의 베리어가 있는 느낌. 그거 본 범운이 말 길게 늘여뜨리더니 원고로 우진이 팔 툭툭침. 머쓱한 우진이 벌써 화 풀렸죸ㅋ

나는 범운이가 “남자의 애인이야기를 추가하고 싶어. 그 뭐더라 니 일본인 애인 이름! 어.. 고토후미코!” 하는데 와 진짜 범운이 대사 치는것좀 봐요. 범운이는 판을 벌리고 있어. 두사람이 어떻게 행동할지 떠보는 거야. 이건 질투도 화나서도 아니구 그냥 하는거야 그냥. 으악 범운아!!

범운이가 사생활폭로할때 우진이가 그만해 취했어 라고 해서 깜놀함! 우리 우진이가 으른이다 ;

공연 다시 생각해 봐야 할것 같아. 라고 할때 우진이 진짜 독립군 걱정하는데요;;; 이건 질투때문에 어깃장 놓는거 아니구 우리 우진이 진심인데; 저 총잡는 자세 봐 완전 본격적이잖아. 우리 우진이는 군사훈련도 받았을거야. 분명해.

윤심덕 사랑해? 하고 웃는 얼굴로 물어보는 우진이. 범운이 표정 계속 살피더라! 범운이는 뭐 신경 1도 안쓰고 마무리 지으라고 나가버리고. 하하..하하하.. 하고 빡쳐서 레코드판이랑 술병 날려버리는 우진이. 의자에 앉아서 가만 보더니 다시 줍줍 해서 치웠다 ㅎㅎ

숮심덕 완벽한 결말에서 몰래 책상에서 펜 주워서 꽉 쥐고 있다가 사내가 목 졸라가지고 툭 떨어뜨림 ; 아니 배우님 여기서 그런 디테일을요 ;;; 오랜만에 수진심덕 보는데 무너지기 직전 아슬아슬한 심덕이었다. 심덕이는 진짜 하루빨리 여기를 뜨고 싶었음. 사내던 우진이던 누구와 함께인지는 상관없었지만 어쨌든 심덕이는 우진이를 '선택'했네. 사내멱살도 잡고 급소도 때리고 (범운이:명.. 명치를.. 명심할게) 절대로 그 두 남자에게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었음. 그렇게 자신의 마음이 공허하더라도 올곧은 심덕이었어. 숮심덕.. 그러다 엔딩때 갑판위에서는 우진이에게 기대고 안기고 두통도 호소했어.. 사내의 진정한 정체를 알아채서 였을까, 이제야 함께할 누군가를 결정해서 그랬을까. 여튼 우진이한테 엄청 의지하더라고. 우진이는 그런 심덕이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손잡아주고.

범운이는 총을 자기 미간에 대고 이렇게, 라고 하고 우진이는 심덕이 꼭 안아주면서 (뛰어내려 바다를향해) 이렇게. 라고 해준다 ㅠㅠㅠㅠㅠㅠㅠ 크억 ㅠㅠㅠㅠㅠ

우관여에서 이렇게 우당쿵탕 안하는 페어는 처음인데 ㅋㅋㅋ 아니 그래도 그게 재밌네?? 오히려 우진이가 쿵쾅쿵쾅 뿌시고 있음 ! 의자 던지고 막!! 손으로 책상 쾅쾅 하면서 명운아 하지마 제발 그만해! 하다가 못참고 총들고 범운이 미간에 장확하게 겨눴어! 아 진짜 명운이 미간에 찰싹 붙였다고 총구! 그러곤 우진이도 놀라고. 쏘려구 ? 날 쏘려고? 하니까 아니야.. 그게 아니야... 하고 고개 도리도리 총 바로 내렸는데 마지막 즈음엔 범운이가 막 푸쉬해서 으아악!! 하고 철컥하고 공이 당겼단 말임. 총 뺏어서 범운이가 우진이한테 철컥철컥 여러번해서 놀란 우진이 바닥에 주저 앉음. 그리곤 범운이가 총알이없네~ 했어. 아 우진이가 빡이 쳐요 안쳐요. 넌 절대 날 못벗어나~ 할때 원고 주섬주섬 줍다가 범운이 넋놓고 보는 우진이. 그가 사라진 이후에서도 자기 그림자 보고 깜놀하긴 하지만 숨어있지말고 앞으로 나와! 하면서 펜 휘둘렀다! 정신없이 펜 휘두르는걸 심덕이가 봤고.

1926년 에서 시계보는 범운이 ;; 으아니 배우님 김우진한테 디테일 맞춰주는건가요???????

갑판에서 허공 조준하는 김우진 왤케 잘생겼냐;; 느와르 보는줄 알았어. 총 잡는 자세 완전 본격적이라서 ;;; 너무 좋아서 땀남;;;; 범운이한테 탕탕 쏠때 존멋;;;;

 

 

 

 


 

 

 

 

밤/

 

김경수,정연,에녹

 

 

나는 정말 김우진 정연심덕 캐미가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결과는 완전 호! 였다 ㅠㅠ!!
김우진 정연심덕 대유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우진 낮공때랑은 완전 다른데!! 소심하고 예민한거 업그레이드 됐음. 으아 정연심덕이랑 케미쩔어! 처음에 이세없에서 심덕이 안은채로 울었던거 맞나????? 손이 얼굴로 가있던데?????

정연심덕이 김우진을 엄청 조급하게 하네. 우진이는 심덕이를 놓치지 않기위해 다급하게 결말을 얘기해 줬다.

저바쓴에서 펜으로 허공에대고 싸인한건지 지휘한건지 모르겠는데 아 그 순간 너무 좋은게 우진이 뒤에 배경으로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게 보였음. 진짜 아 내가 봤음. 정말로.

죽어!! 죽어!! 펜 휘두르다가 크게 미끄러 졌는데 심덕이 그거보고 달려왔음; 

그오있에서 누가 들을까봐 음소거 한채로 말해.. 제발..

도쿄봄에서 키스하다가 갑자게 명녹이 나타나서 심덕이 주저앉다가 무릎부딪히곸ㅋㅋㅋㅋㅋ 우진이가 괜찮아? 해주고 사내한텐 왜왔어? 이러고 ㅋㅋㅋㅋ 명녹이가 점잖다고 한 내가 뭐가돼? 하니까 심덕이가 점잖게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키스를 점잖게 했뎈ㅋㅋㅋㅋ 우진이 빵터져서 고개 못들음ㅋㅋㅋㅋㅋㅋ객석 도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삐루병 주려다가 못준건지 짠 하려다가 못한건지 암튼 삐루병 들고 우왕좌왕 하는 우진이 짱 커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덕이가 뭐라 말하면 응 응 하고 반응하는거 넘 조으다 완전 굿리스너. 자유!! 하면서 팔 뻗으니까 그거 따라하던 카와이한 우진이.

사내한테 비극적인결말이 아니었으면좋겠어 할때 사내어깨에 턱 올려놓는 거랑 어쩔줄 몰라하다가 벤치에 앉았다가 툭툭털고 후후 불어주고 심덕이 앉으라고 손으로 톡톡 하는거랑 아니오?...니야? 하고 어미 어색하게 바꾸는거랑 심덕이가 모라했지 시켜주겠소? 이랬나 암튼 우진이 말투 따라해서  헤헤 웃다가 정신차리고 진심이야?? 무대에 서는거! 하는거 진짜 카와이해ㅜㅜㅜㅜㅜ

사내제안에서 책상에 사내가 발 올려서 그거 밀어내고 손 비비하고 털음. 나가달라고요 건방진 놈아. 일본놈. 얼굴은 미소 짓고 있는데 극혐함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점점 사내한테 홀려서 미소 펑펑 날리는거 좀 좋다. 서슴없이 맞잡은 손 다른손으로 터치도 하고 말야. 밖에 나갈때도 사내보다 먼저 나가서 먼저 도착함 ㅋㅋ

근데 첨 만나자마자 우진이 멱살잡이 하고 볼 톡톡 두드리고 등장부터 폭력적이네 명녹이는. 도쿄봄에서도 그러고 난그사때 공연에만 집중해 라고 할때도 우진이 볼 톡톡.

처음부터 사내 극혐하는 우진이 너무 귀얍고 재밌음. 사내도 마냥 꼬시는거 아니고 폭력적인 모먼트 보여줘서 아 둘이 진짜 제대로 붙으면 난리나겠구나 하고 느껴졌음. 난 김우진 정연심덕보면서 오오 했는데 김우진 한명녹도 잘 어울려서 오오 하고 봤다 오늘 밤공 진짜 재밌었어

우진이 낮보다는 소극적인 자세 였는데 우관여에서 꾹꾹 눌러참던게 폭발해서 버럭버럭 소리지르는거 너무 재밌었다. 그만하자 제발.. 그만하자.. 그가 사라진 이후 도입부에서 안돼.. 안돼.. 하면서 가방 열어보고 원고 없어진거 깨닫고 그만하자고 막 ㅠㅠㅠㅠㅠㅠㅠ

죽비때는 순간을~ 하고 죽비맆때는 결말을~ 하는건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녹사내..

얼굴은 내가 좀 더 낮고. 하니깐 심덕이가 ??? 하면서 봐서 터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그사때 명녹이 자켓 버리는 우진이 넘 카와이함 ㅋㅋㅋㅋㅋ 밤공 난그사때는 완전 질투하는우진이 였네 낮이랑은 또다른 느낌. 심덕이랑 사내가 좀 끈적하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우관여에서 우진이 담배를 사내가 꺼버려서 우지니 빡치고 결말때문에 싸우다가 또 빡치고 한명운. 한명운. 한명운!! 세번 부르고 이 학교 학생이 아니라는 걸 알아. 널!! 신뢰할 수 가!! 없어!! 하고 엄청 격정적으로 화냈는데 아마 우진이 평생에 그렇게 화낸적이 없었을것 같고. 점잖은 사람이니까. 낮공ㅋ에는 축음기 끄다가 병이랑 다 날리더니 밤에는 우관여때 빡쳐서 잔 던지듯이 놨다 진짜 겁나 열받은 우진이. 

 

(+) 이때 우진이가 명운이한테 웃어? 라고 했다고 ㅠㅠ 왜 나 못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심덕. 하니까 두손들면서 어이없는 표정. 내방에서 나가!!!! 하고 계속 사내 노려봤는데 총 꺼내는거 보고 깜놀. 던진 우진이 주워서(?) 의자 앉혀야 되는데 그전에 사내가 빡쳐가지고 의자 쓰러뜨려 버려서;; 우진이 책상에 엎드려 있는 채로 사내한테 눌려 있다가 의자에 앉혀짐 ; 정말 우진이는 사내한테 그렇게 휘둘리면서도 싫어!! 하면서 강력하게 거부했어. 총구가 관자놀이에 겨눠져 있었는데도. 결국 총 뺏어서 벌떡 일어났는데 이번엔 좀 급박해서 한손 쭉 뻗어서 겨누기도 하고 두손으로 어설프게 쥐고 있다가 나중엔 제대로 겨냥했음.

으으악!! 하고 쐈다가 명운이한테 총 뺏기고 얼어있는데 사내가 철컥 쏴가지고 명운이 손목 부여잡은채로 아악 하고 무릎꿇음. 고고하게 서서 보던 명운이가 그리고 그의 총은 빈 총이었다, 하니깐 우진이 표정이 허탈한? 다행인듯한? 배신당한? 하여간 오묘한 얼굴에 멘탈털린 얼굴이었는데 무릎꿇은 채로 날 못벗어나 까지 듣고 비척비척 일어나서 넋 나간듯이 무대를 휘적휘적 비틀비틀 걷다가 시간 확인함. 그리고 안돼... 하면서 가방 확인하는데 으으 진짜 유기적인 흐름 정말 어쩜 그렇게 스르륵 극이 흘러가지??? 깅경수 배우님 대천재...

지은이 김우진 하고 입모양으로 하는거 대천재 아닌가. 그걸 또 세심하게 뜯어서 심덕이에게 전해주고. 털석 주저 앉아서 저바쓴 시작하는데 아아 이거슨 기립각이다!

시간이 다가와 끝나고 심덕이 기다리는 우진이가 손목시계에 손가락으로 톡톡 하고 두드리는데 정말 제대로 설계했다는 생각이 들고. 우진이 진자 머리좋아서 여러번 시뮬레이션 하고 시간계산 칼처럼 해서 심덕이만난듯;

사찬 부르면서 우진이 다리쪽 쓰다듬는 정연심덕 까르르 웃고 탕! 하는 정연심덕 진자 넘 조아; 쾅막한~ 하고 발구르며 목소리 긁는것도 조아;;;;;

낮공땐 우진도장 우진엽서 받구 밤공엔 양산도장 심덕엽서 받아써 히히 정연심덕 이번시즌 최애심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