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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3 용의자 X의 헌신

Riddah 2018. 8. 16. 22:43


@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7:00


최재웅 - 이시가미

신성록 - 유카와

김지유 - 야스코

장대웅 - 쿠사나기

류정훈 - 쿠도/토가시

안소연 - 미사토

김찬종 - 키시야



모야 이거 오열극 인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웅시가미 수학문제 푸는 것처럼 사는거야 ㅜㅜㅜㅜㅜ 내내 냉정하리만치 표정변화 없다가 진술할때부터 폭발하는 연기 최고! ‘헌신’ 의 계기가 되는 그 씬 아오 너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짠했고 자살하려는 이시가미에게 청량한 목소리로 문을 두드려준 미사토와 야스코 ㅠㅠㅠㅠㅠ 진짜 그는 모든걸 걸었다 ㅜㅜㅜㅜㅜㅜ

핵아싸 웅시가미 ㅠㅠㅠㅠ 톡카와는 누구든 사랑에 빠질만한 매력넘치는 사람 인싸중의 인싸 썬샤인이었다. 웅시가미 앞에서 추리할때부터 엔딩까지 숨도 못쉬고 오열하면서 보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는 웅시가미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말로 다 인정하는것처럼 느껴져서 ㅠㅠㅠㅠㅠ 톡카와도 나도 광광 우럭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와 진짜 웅배우의 모든걸 본것같음. 연기 노래 얼굴 다 열일하고 캐릭터가 찰떡이며 번뜩이는 눈과 가끔보이는 미소 진짜 최고되고 비상한머리를 지녔다는게 액팅으로도 느껴짐.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웅시가미의 손에 놀아났음. 관객도.

톡카와도 진짜 조았음! 난 톡을 무대에서 본게 예전에 몬테로 본게 마지막이었던가.. 근데 와 오랜만에 보니 비쥬얼 무슨일이야? 연기도 비쥬얼도 썬샤인한데 특이한것도 진짜 잘 어울렸음! 노래도 잘하고! 헐!!

지유야스코가 우는데 막 나도ㅠ따라 울고 ㅠㅠㅠㅠㅠ 예쁘고 잘해!!!! 플래시백에서 순간 띵동! 하는 밸소리에 웅시가미가 숨을 탁 내뱉는데 ㅠㅠㅠ 와 진짜 김장감 쩔었다가 이완되는거 최고다!!!! 웅 연기천재만재! 웅시가미 한번은 봐야됨 진짜로.

아니 서치해 보니가 냉정해진 유카와라고? 그전에는 얼마나 썬샤인 댕댕이었길래? 톡카와 지금도 인싸오브인싸인데ㅋㅋㅋㅋㅋ 성향 다른 유카와랑 이시가미가 친구된거 머리좋은 사람들이 한번에 뙇 알아보구 친근감 느낀거자나 역시 끼리끼리만나 (핏.난쟁이)


중블 i 열인가 의자 내내 끼릭대고 앞 통로에선 폰딧불이 쩔었지만 초반에 몰입이 좀 떨어졌지만 배우들 연기 감상하는데는 좋았던듯! 근데 대명 너무 혼파망 이야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