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 556

220611 사의찬미 스페셜 커튼콜 데이

임준혁, 이지수, 장지후 지수심덕! 랜디즈 보러왔음. 컷콜데이 개이득. ㅋㅋㅋ 아니 얘드라 대사랑 넘버를 셋다 절면 어뜨캄 ㅋㅋㅋㅋㅋ . . . ㅎㅎㅎ ㅎ ㅎㅎ 다행히 우진이랑 심덕이는 잘 넘어갔는데 쥬사내는 좀 당황하다가 같은 가사를 두번 했네 그래도 스콜에서는 잘 해줬네 다행이야 아마 자첫이면 잘 몰랐을거야. 지수심덕 넘 기엽고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 넘 이뻤다 의상도 예뻤고 케이프 추가한거 잘 한것같아 나풀나풀 흩날리니까 심덕이의 여리한 감성이 잘 표현 되는것같음. 오늘 지수심덕은 총 들고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우진이를 선택했네. 우진을 쏘고부터 보여주기식으로 행동한다는게 보였고. 사내가 가스라이팅 할때 쎄함을 느끼고 표정 잘 수습해서 잘 넘겼고. 도쿄봄에서 쥬사냌ㅋㅋㅋㅋ 우진이 하찮아 하는거 넘..

220611 빈센트 반 고흐 (100회, 김경수윤은오 페어막공)

김경수, 윤은오 처음부터 끝까지 테오의 상상속 빈센트 잖아. 처음부터 오늘은 뭔가 다르다 싶었는데 보는 내내 내가 처음보는 작고흐 였어. 그리고 으노테오가 맘이 여려서 눈물도 많고 자연스레 작고흐도 안절부절 하고 좀 더 부드럽게 뭐라하지 좀 더 형 다웠다고 해야하나 내가 본 작고흐 중에 제일 철 (?) 들은거같음. 으노고갱도 작고흐가 자해하니까 극혐 하면서두 손 잡아주고 무릎 굽혀 눈 맞춰주고 했는디 아니 이 형이 또 것다대구 미친거 확인하고 싶었냐고 극딜 하는데 ;; 안니 으노테오야 너 속으로 계속 그 생각햇니? 형이 사실 미친건 아닌가 하고.. 그래서 그렇게 죄책감이 막 묻어나오는거니.. 형이 계속 안아주구 쑤담해주구 왜케 다정하냐 했는데 테오가 힘들때마다 형이 찾아 온다고 했잖음 그래서 오늘 작고흐..

220605 사의찬미

임준혁, 김려원, 장지후 사의찬미 22시즌 자첫. 려심덕 보러왔징 ! 오왓! 려심덕 짱이다!! 어뜨케 골져스 하고 스마트하고 별이고 스타고 반짝 반짝~ 역시 잘한다 아늬 사찬 부르면서 손톱으로 바닥 긁는거 반칙 아닐가?????? 쥬사내 문짝만해! 성량이랑 딕션이랑 오지고요 얼굴도 열일한다 으아 죠아!! 나 사찬 마니 봤지만 또 다른 극을 봤다 넘나 신선하고 뉴페이스 다들 너무 잘했고 짱짱!! 쥬사내 영업력 쩔어따..!! 저렇게 확신에 찬 애티튜드로 우진이를 꼬시다니! 쥬사내는 찐으로 두 사람을 장난감으로 생각하는데 말과 행동은 진짜 서윗하고 폭발적으로 빛나서 누구든 매료되었을것 같았음! 그치만 그 옆에 서면 누구든 녹거나 타서 사라져버리겠지! 이렇게나 뜨거운 사내라닛! 얘는 연민? 사랑? 이런거 없고 그..

220514 리지

유리아 - 리지 보든 김려원 - 엠마 보든 유연정 - 앨리스 러셀 최현선 - 브리짓 설리번 함성 가능하다고 해서 2층 1열 함 와봤다 무대가 좀 잘리는가? 했는데 가리는거 없이 다 잘 보였다. 얼굴도 보여 오글로 세세한 표정 보면 되구 컷콜때 일어나니까 더 잘보이자나. 아! 근데 리지가 2층에 올라가면 샹들리에때문에 얼굴이 가리더라 그것만빼면 다 좋았음! 포토티켓 려엠 겟! 커튼콜때 떼창 하니까 이르케 신나는데!!!!!!!!! 롸큰롤 !!!!!!!! 오랜만에 소리지르니까 목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씐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마랑 브리짓이 계속 뭘 하라고 종용하는데 ㅜㅜ 리지가 막 거부하다가 결국엔 선택을 했음. 스윗시스터 때는 엠마가, 독약서때는 브리짓이 이 상황을 다 만들었음. 그걸 리지가 다 받..

220430 빈센트 반 고흐

김경수 - 빈센트 반 고흐 윤승우 - 테오 반 고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작고흐가 새로운 세상으로 갈 길을 만들고 하늘을 그리는데 어떠케 안 울 수가 있죠 ㅠㅠㅠㅠㅠㅠ 밀밭으로 가버렸어 환하게 웃고 단단한 눈빛 표정과 함께 성큼 성큼. 나는 작고흐가 밀밭에서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통로를 그리고 그 안으로 그저 앞만보고 나아가는 엔딩이 너무 좋아. 흐드러진 밀밭 황금빛 그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고흐. 아니 디벨롭을 이렇게나 해와서 난 마라맛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배우 특유의 자기혐오 포인트를 더 잘살려왔어. 못났다를 왜케 마니 써요 마음 아프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승우테오는 낮보다 더 좋은데! 작고흐랑 합이 좋네요. 고흐가 동생 이뻐라 하..

220430 빈센트 반 고흐

박유덕 - 빈센트 반 고흐 윤승우 - 테오 반 고흐 덕고흐라니!! 바람소리 그대로인 밀밭에 오랬만에 왔지. 끝고통에서 사라진 것들 연기가 섬세해서 좋았어.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좌절이 덕고흐를 덮쳐 발목을 붙들고 놓아주질 않았는데 그 이후에 다리 저는 액팅을 해서 나 눈물 ㅜㅜ 사라진 것들에서 테오랑 빛의 길 크로스 해서 지나가는데 테오도 빈센트도 다리를 절어 ㅜㅜ 미친 데칼 뭐냐고 ㅜㅜ 내생명 왜 그렇게 처연해요. 덕고흐는 밀밭이 확실한 유서였다 ㅠㅠ 가지마 ㅠㅠ 가지말라고 ㅠㅠ 눈물 가득 고인채로 총 쥐고 퇴장하는거 반칙 ㅜㅜㅜㅜㅜ 끝까지 다리 절고 마지막엔 뛰어서 나갔어 ㅜㅜㅜㅜ 삶이 너무 고통이라 (내 무게에 내가 바스라진다!!) 모든걸 다 버리고 떠나는 덕고흐... 그럼에도 행복했다.. 그림을 ..

220424 데스노트

고은성 - 라이토 김성철 - L 장은아 - 렘 서경수 - 류크 케이 - 미사 서범석 - 야가미 소이치로 류인아 - 야가미 사유 서만석 - 이데 이호진 - 모기 맹원태 - 아이자와 최원종 - 마츠다 정회윤 - 우키타 앙상블 주홍균,김시영,서재홍,박태경,최희재,손지훈,강경현,오차연,김대혜,기영수 스윙 한현주,김종준,김서안,박영빈 어릴때 코믹북으로 보던걸 살아숨쉬는 3D로 보다니 넘 절거운 경험ㅇㅣ당 ㅎㅎㅎㅎㅎㅎ 라이토가 자경단에서 독선적인 징벌자가 되어가는 걸 짧은 시간안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고라이토 성대 짱짱하고. 서경스 ㅋㅋㅋㅋ 웃포 자잘하게 잘 살려서 좋았다 그 분장한 얼굴에서 권태가 가득한게 좋음. 그 피지컬로 책상에서 폴쩍펄쩍 뛰어내리는것도 재밌고 근데 렘은 분량이 넘 개미눈물 아닌가???? ..

220416 렛미플라이 (스페셜커튼콜 데이)

김도빈 - 노인 남원 백은혜 - 선희 신재범 - 청년 남원 신혜원 - 정분 갓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웃다가 울다가 허.. 너모 조와 이걸 왜 지금봤어 렛미플라이 갓극 최고 쩔어 ㅜㅜ 또남원이랑 으녜선희가요….. 평범한 삶을 살아도 현실이 꿈의 연장선이고 지금 내가 발 디딘 이곳이 꿈이자 현실이라고 .. 지금의 삶을 선택한 수많은 남원,정분,선희에게 주는 위로..힐링.. 으아 나 이런 극 너모 좋아 따듯하고 사랑스럽고 섬세하고 젠틀하고… 오늘 머글비율이 많았던것 같은데 웃음포인트 잘잘하게 터져주고 울음포인트에 다들 눈물 훔쳐주고 분위기가 좋았어. 증말 커플도 가족끼리도 어쨌든간 모든분들이 좀 봐줬으면 좋겠다 렛미플라이 갓극이라니깐요 힙스터 또남원 너무 재밌었음 쟤범남원의 훤칠하고 건실한 비쥬얼도 넘..

220409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박유덕 - 나르치스 강찬 - 골드문트 인류애 풀 충전!!! 사랑이, 인류애가 막 흘러넘쳐!! 덕나르 사제복이랑 케이프가 너무 예뻤어! 덕나르의 명징하고 우아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에티튜드가 인상적! 역시 이런 류의 캐가 잘 어울린단 말야. 사제복 뒷모습…. 좋아… 케이프 휘릭~ 하는거 좋아…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화두를 던지고 의지하는 관계성이 좋았다. 구원해주는 사람은 오직 상대방뿐이라고 생각하는거. 나르치스에게 골드문트는 무채색인 자신에게 화려한 생과 빛나는 향기를 가져다 주는 존재 였고 골드문트에게는 나르치스가 정신적 지주이자 이정표 였음을. 꽃으로 장식된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골드문의 ‘생’에 잠시나마 발을 담그고 잃어버린 무언가를 떠올리는 데칼연출이 좋았음. 아! 나르치스는 검은머리에 정..

220409 리지

유리아 - 리지 보든 김려원 - 엠마 보든 유연정 - 앨리스 러셀 최현선 - 브리짓 설리번 시발 다 조까!!!!! 찢었다…..! 건강박수 겁나 쳤네ㅜㅜ 떼창하게 해줘ㅜㅜ 재연에서 드디어 율려! 정가박치기 ㅎㅎ 율리지 진짜 명불허전이다!! 1막 끝에서 웃는거 고소 !! 오져따 ㅠㅠ 으으 ㅠㅠ 너무 조아 사랑해 ㅠㅠ 롹캔롤!!!!! 어뜨케 그러케 고음이 시원하게 쭉쭉 올라가는거지!! 아 넘 사랑해!!!!! 율리지 밀크티 냄새맡고 급 취한거처럼 몽롱해 하고 정신 없어 하고 막 나중에 혼.자.서 그거 천둥처럼 크게 듣고 도끼들고 던지더니 자기 뺨을 철석철석 하더니 다시 집고 우다다 달려나간다음 피드레스 입고 다시 들어와서 부들부들 떨면서 대사하는데 아니 저기요 연기좀 살살 부탁드립니다 소름끼쳐요. 그거를 현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