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성 - 라이토
김성철 - L
장은아 - 렘
서경수 - 류크
케이 - 미사
서범석 - 야가미 소이치로
류인아 - 야가미 사유
서만석 - 이데
이호진 - 모기
맹원태 - 아이자와
최원종 - 마츠다
정회윤 - 우키타
앙상블
주홍균,김시영,서재홍,박태경,최희재,손지훈,강경현,오차연,김대혜,기영수
스윙
한현주,김종준,김서안,박영빈
어릴때 코믹북으로 보던걸 살아숨쉬는 3D로 보다니 넘 절거운 경험ㅇㅣ당 ㅎㅎㅎㅎㅎㅎ
라이토가 자경단에서 독선적인 징벌자가 되어가는 걸 짧은 시간안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고라이토 성대 짱짱하고.
서경스 ㅋㅋㅋㅋ 웃포 자잘하게 잘 살려서 좋았다 그 분장한 얼굴에서 권태가 가득한게 좋음. 그 피지컬로 책상에서 폴쩍펄쩍 뛰어내리는것도 재밌고 근데 렘은 분량이 넘 개미눈물 아닌가???? 아 으나 스뫀에서 홍+머더 나레 느낌 낭낭하게 나. 그 넘버 하나 부르는데 넘나 조은것. 글구 2막에 렘 순애보 어쩔 ㅜㅜ 눙물 ㅜㅜ
류크 라이토랑 엘이랑 수 싸움 할때는 요놈들 ㅎㅎ 봐라 ㅎㅎ 하면서 계속 비웃음과 흥미가득한 미소 섞어서 눈 반짝이는데 엘 죽자마자 흥미 팍 식는거. 라이토 울면서 애새기처럼 매달리는거 진짜 딱 애 같았다.
라이토가 내가 모범생이라 날 선택한거 아니냐고 할때 류크가 피식했는데 ㅋㅋㅋ 나두 피식했더 진자 애새기 다운 생각이자너 ㅋㅋㅋㅋㅋ
성처리 엘 짱 잘 어울리네! 넘버소화는 쫌 아쉬웠쪙. 철엘 어느넘버인지는 모르겠는데 중간에 가사 날린 듯 ? 머리쥐어 싸매면서 막 노래하는 넘버인데 암튼 자첫러가 봐도 까먹은거 같았어.
솔로곡을 1막에서 돌아가면서 하니까 시간은 순삭인데 엘이 추리하는거도 걍 넘버로 퉁쳐버리니깐 ㅋㅋㅋㅋㅋ 요건 또 아쉬웠당.
무대에 조명으로 선 그어서 만화책 보는 것 처럼 컷 나누는 연출도 좋았고. 화면을 잘 쓰니까 빈 무대도 꽉 차보였음. 요즘은 일케 무대장치를 많이 안쓰는게 트렌드인가.
라이토 엘 솔로넘버 좋았고. 음~ 2막은.. 테니스씬 ㅃㅐ면 특이할게 없었던듯. 테니스씬에서 파워게임 하는거 좋았엉 둘다 몸을 잘 쓰니까 눈이 즐겁더라.
아 맞다 테니스씬에서 철엘 터치마이바디 엉덩이 춤 췄엌ㅋㅋㅋㅋㅋ
테니스씬 끝나구 악수할라고 할때
라이토:보자기 가위:엘
이케 해서 넘 기여웠닼ㅋㅋㅋ 고라이토 >_< 요로구 웃어 ㅋㅋㅋㅋ 하 댕댕이즈 ㅋㅋㅋㅋㅋ
응성이 테니스 라켓 휘릭휘릭 돌리는거 쩔었당 어케 그러케 하지? 짱싱ㄱㅣ
아! 미사 만났을때 팬이에용!! 함서 미사노래하고 춤추는거도 했고 ㅋㅋㅋㅋ cd많이 샀다고 ㅋㅋㅋㅋㅋㅋㅋ철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엘이 초콘가 뭥가 종이봉투에 들고와서 드실래여? 하고 형사 한명에게 주니깐 덥썩 받아서 ㅋㅋㅋ 옆에있던 다른 형사가 막 눈으로 욕했음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류크 등장해서 라이토 의자에 앉아있는데 고라이토가 경류크 무릎에 앉아서 둥기둥기 두번 하더니 으아아악 하고 인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사 노래 폰으로 들을때 류크가 듣고 싶어서 옆에 와서 엿들으니까 왼오 이리저리 옮겨 가면서 약올림ㅋㅋㅋㅋㅋㅋ
정의도 선과 악도 다 죽고 사랑만 남았네. 미사가 수명도 데스노트도 기억도 포기하고 오직 사랑만 간직한채 살아남은게 좋앗음.
미사 본체가 아이도루라 그런지 솔로넘버할때 진짜 아이돌 같더라! 기여웠어!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이뿌고!
미사콘 끝나구 동생이랑 나와서 동생이 오빠는 조은 사람이라고 노래하는데 꿀벌 머리띠 하고 있어 ㅎㅎㅎ 아니 근데 그 씬에서 손에 쥔 야광봉 (빛) 끄고 동생이 씌워준 빛나는 머리띠 (빛222) 끄고 라이토 손에 빛이 없는.. 요런 연출 좋았음. 라이토의 미래 같기도 하고말야.
대극장극 이라 역시 2막이 약간 루즈했음. 주변에서 집중 못하고 들썩 들썩 하더라구. 안니 근데 으나렘이 나오면 몰입이 또 훅 ~ 으나렘이 울면서 미사 안아주는 거 ㅜㅜ 눈물젖은 얼굴 넘나 ㅜㅜ
경류크 증말 깨방정 너무 얄미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그르케 해요 연기를 ㅋㅋㅋㅋㅋㅋ 너모 잘해 어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무대위에 계속 있기는 한데 사이드에 있거나 앉아 있거나 라이토 뒤에 있거나 하고 대사도 안해 넘버도 안해 걍 관극 하고 계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창고씬에서 돌아버린 눈 하고 있는 고라이토랑 차분한 눈 하고 있는 철엘의 대비가 좋았고. 내가 맞았다고 승리를 확신하는 두사람. 지기 싫어하는게 닮았음.
형사님들중에 잘생기고 목소리 좋은 분이 마츠다 인가?
암튼 왕년에 만화 좀 봤던 오타쿠 갬성이 좀 살아나서 재밌었음 ㅋㅋㅋㅋ 3D라니 이건 한번쯤은 봐야해
완전 벽붙에서 보는뎅 목이 살짝 아픈거랑 등짝미 조금 있는거 빼고는 볼 만 하네. 앞 좌석 머리시방 조금 있는데 자연재해 급 이니까 뭐.
그리고... 오늘 벨소리 관크 있었오 내 자리에선 희미하게 들리긴 했는데.. 제발 극장에서는 폰 간수좀 잘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