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90512 더캐슬

Riddah 2019. 7. 20. 00:48

 

@ 예스24스테이지 1관 , pm06:00

 

 

 

김경수 - 벤자민

정상윤 - 홈즈

김수연 - 캐리

이용규 - 토니

 

 

 

 

 

작베니 술 병나발 불고 총 쏘고 울고 기고 하네. 뮤텁 지뢰 스목 지뢰 퍼퍼펑! 왜 덥케판 더뎁이라는줄 알겠다 ㅋㅋㅋㅋ 마지막에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럴줄은 몰랐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로 작 수연 쀼 넷이 합창하는데 대명 천장 뿌셔지는 줄.

홈즈 웃음소리 따라하는건 원래 디렉인가? 디텔인가? 그부분 좋았고. 가끔 이 내보이면서 씩 웃는데 토로홈즈랑 존똑이라서 으아 카피천재!
(+)벤자민 핏첼!!!!! (버럭) 이랑 웃는거 따라하는거 디텔이었구나? 역시 대천재. 내본진 연기천재야 ㅇㅇ

볼에 붙인 상처... 분장..... 좀더 세심하게 인되나여 분장팀....

토로홈즈 웃는소리랑 눈 희번뜩 하는거 기괴해서 좋았다. 눈빛이 빨갛게 느껴져서 또잉했어. 연기 쩔어. 역시 믿보배.

수연 특유의 싸한거 표현하는거 좋았고 수연캐리랑 쀼토니랑 만나서 줄리아 얘기 하는 부분 싸한 수연연기 와 짐짜 조았어!! 갑자기 멀쩡한 목소리로 말하는 토니도 좋았어! 대사가 뭐였지 어떻게요?

맞아요. 배신. 하는데 흐미 나른한 톤에 미소 쩔었어.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잡아먹을듯이 하다가도 ... 도와달라며 우는거 아... 베니.. 왜그랬니.. 캐리를 암만 사랑했었어도 그렇지 ㅠㅠ 결국은 그의 선택이었어 ㅜㅜㅜ 계단 중앙에 주저 앉아서 우는거.. 도와줘! 못해? 막 이케 반말하다가 반대편으로 가서 무릎굻고 손 모아 빌면서 도와달라고. 결국 바닥까지 내려와서 쓸모없는 놈이라고 비명처럼 부르짓고 머리에 ㅊ 하는데 순간 들리는 사이렌과 눈만 빛나는 얼굴. 하 참나 마지막에 캐리보고 환하게 웃으면서 그러면 나는... 나는 ....눈물 닦으면서 마지막 대사하는거 너무너무야 ㅠㅠㅠㅠ

캐리가 행복해지고 싶어서. 라고 하는데 캐리의 행복은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드는데 있었음. 충족요건 1번이 아이였고 다음이 베니였는데 캐슬에 오면서 바뀌었지. 가난을 벗어날 안락한 삶,가족을 위해서.

캐리 따라 오는데 엄청 빨리 와서 문앞에 딱 못서고 뒤로 사라졌다가 나타남. 엄청 급박하게 캐리!!!! 캐리!!!!!!

홈즈랑 토니 만나면 경계하고 캐리 뒤로 숨기고 계단 내려올때 잘 내려오나 눈으로 확인하고 머리위에 부딪히지 말라고 손으로 우산도 씌워주고 부드럽게 얼굴 쓰다듬어 주고 이마키스 하고..빵봉지 들고 왔다가 누가봐도 ㅋㅋㅋ 비교되는 ㅋㅋㅋㅋ 캐리 바구니 보고 봉지 옆으로 숨기는 베니 귀엽 ㅋㅋㅋㅋ

캐리가 과거 일 입밖에 내면 손가락 입술에 대면서 쉬 ㅡ 하는데 그것도 좋았어. 근데 캐리는 왜케 막 그 일을 얘기하냐 ㅋㅋ 누가 들을줄 알고 ㅋㅋㅋ 그걸 홈즈가 듣고 이 부부를 꼬여낸거 같잖아. 아니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다. 내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수있는 캐리.

셋이 와인잔 들고 기싸움 하는거 최고였어! 으으 숨막히는 공기 눈빛 서로를 바라보는 일그러진 얼굴과 미소 으으 엠에스지 최고야

이름을 버리고 홈즈로서 마지막을 맞는 이유가 뭐였을까? 악이 되기로 선택한, 다시 태어난 자신인가. 쓸모없는 놈이었던 그리고 캐리를 지켜주지 못했던 이름을 버리고 싶었을까. 남은건 악마가 되어버린 남자 뿐이었나.

무대가 뭔가 꽉 차있어서 자본주의만세! 했음. 오케있어서 생동감이 더 있었던것 같고 회전무대 있을줄 몰랐는데 그렇게 숨겨져 있었어! 난 잭더리퍼 보는줄 알았지.

캐리랑 홈즈랑 막 어? 그런얘기 할때 홈즈가 부러 문을 살짝 열어둔것 같은데 그 틈새로 베니가 들은것같아. 홈즈도 일부러 문옆에서 얘기하고 막 와 함정파는거 오졌다.

토니한테 가! 막 이케 하는데 왜 저는 초랑 해가 생각이 났을까요.... 덥께는 스목구 올려주라.

G열에서 보는데 본진 얼굴 소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