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아트센터 1관 , pm02:00
김경수,박은석,김수연
강수영 피아니스트
내가 인터뷰를 세번이나 볼 줄은 몰랐는데.. 작수가 그렇게 재밌다고해서 마지막으로 한번 보기로 함.
내 걱정은 마. 나도 갈게.... 걱정마..
조안 바라보고 걱정마.. 하고 미소 진짜 너무하는거 아니냐 ㅠㅠㅠㅠㅠㅠ
대사 좀 씹긴 했는데 쥠작 파워게임 진짜 재밌네. 쥠유진이 터치하면 온 힘을 다해 뿌리치는거 진저리치는거 진짜 좋았고.
오늘의 맷은 기억을 모두 찾아서 약간 모라그러지 엘송 마이클 처럼 마지막을 향해 가는 것 같았다.
우디 앤인척 할때 목소리 텐션 높아지는 디테일 후덜;; 조안이 앤 찾아서 내이름 부르지마!! 하다가 조안 보고 바로 무너지는거 으아 세상에.. 그리고 애너벨리에서 어른맷인 타이밍이 빨라졌네. 그때 상황을 어른맷이 재연하는 느낌. 이라서 더 맷이 기억을 찾은 느낌이 더 들었던거 같고.
수연조안 진짜 잘하네! 조안의 이중성을 발견했다! 맷을 위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이용하는 모습을 잘 표현한것같음.
수연조안이랑 합이 넘나 조아서 보는 내내 행복했네. 초반부터 눈물 줄줄 흘리던데 ㅠㅡㅜ 그것도 좋았구. 첨에 유진이 악수 청했을때 머뭇하면서 악수하고 금방 피해버리는 모션 예민미 쩔어서 좋았음. 인형목을 두둑 꺾어서 조안에게 안겨주는데 조안이 장난감은 필요없어! 하면서 맷한테 인형 안겨주던 모습이랑 오버랩되가지구 아이고 세상에 ... 타오른다 없어진다 하면서 인형죽음 노트 촤라락 보더니 웃는듯 우는듯하던 목소리 으아 세상에 ㅜㅜㅜㅜㅜ
쥠유진은 세상 스윗하네. 엄청난 피지컬로 앤 보듬어주고 맷을 압박하는 장면 넘 좋았음. 패기넘치는 어린 박사님인데 아마 우디부터는 첫 만남인것 같았다. 지미도 어렵게 구분하는 느낌. 유진이 맷 너무 압박해가지구 양 손목 잡혀서 맷이 발버둥 치다가 지미 나왔거든. 지미가 유진한테 개새끼야 이럼서 때릴것처럼 엄청 위협했음 ㄷ ㄷ
몰라요. 없어요. 노넴이 말하고 깜박 잠들었다 깨는 디테일 하던데. 세상에 본진 어디까지 진화하실거죠?
싱클공격 유진반격 지미이야기 까지 숨도 못쉬고 봤네 진짜 쥠작 진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