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싱 4

181007 배니싱

@ 아트원씨어터 1관 , pm02:00 주민진,에녹,이용규 악! 레전!! 폰으로 컷콜 찍을랬는데 아 모르겠고 걍 용수철 처럼 튀 올라서 물개박수 쳤다! 넘 조았어!!!!!으악 녹화쀼!! 안니 세상에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여??? 이게 이런 극이었나여??? 오마이갓 ㅠㅠㅠㅠ그리고 드디어 용규배우 인생자첫인데 쀼명렬 성대 대박적. 쀼명렬이랑 녹의신 아트원 지붕 뚫는 줄! 귀르가즘 쩌네!! 진짜 오늘 쩔었다. 기립박수!! 제대로된 배니싱이었음. 극이 유기체가 된것 같았다! 배우들이 그물처럼 촘촘히 얽어놓은 서사에 쥬글뻔했다. 으악 세상에!! 배우들이 뼈를 갈아만든 극이었다 정말로!화케이의 ‘짐승’같은 모먼트가 잘 살았다. 특히 나를마셔때 최고. 오랜시간 살아와 모든가치를 자신의 생존에만 두는 케이가 너무 재밌다..

180930 배니싱

@ 아트원씨어터 1관 , pm02:00 주민진,정민,기세중 정민의신 눈물 뚝뚝 흘려 ㅠㅡㅜ 호와 불호를 왔다갔다 했는디 전체적으로 호가 많았어. 이번에도 중반즈음에 되게 영혼없이 하는것 같아서 흠 했는데 후반이 넘 조아서 ㅠㅡㅜ 첨 봤을때보다 더 좋아! 명렬이한테 압박당할때 아니라고 책상 그림자에 숨어서 막 그러는데 눈물 뚝뚝 ㅠㅠㅠ 케이 끌어안고 울다가 햇빛쏟아지는 거 보고 세상환하게 웃더니 자기손 대보고 케이손 들어서 대주고 흐미 ㅠㅠㅠ 눈물좀 났다 ㅠㅠㅠㅠ 그리고 주사기 으신팔 잡아채다가 떨어졌는데 케이가 주워서 스스로 주사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케이야 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나서 명렬이가 커튼 열어서 빛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정면으로 창 보면서 빛을 뚫어지게 봤음 ㅠㅠㅠㅠ 허 ㅠㅠㅠㅠㅠㅠㅠ 케이야..

180923 배니싱

@ 아트원씨어터 1관 , pm06:00 주민진 - 케이 정민 - 의신 기세중 - 명렬 배니싱 이번시즌 처음으로 보는데 트아페어야! 그리고 오랜만의 기명렬! 초연때도 화녹기로 딱 한번 보고 말았는데 이번엔 재관혜택이 좋아서 좀 더 볼 거 같아 ㅇㅅㅇ.. 밍의신 피지컬 대유잼. .. 그리고 서스펜더 감사합니다 .... 아닛 그리고 화케랑 밍으신이랑 키가 같아서 놀랐다! ????? !!!!! 어깨는 정밍이 더 넓지만.. 호옹이 !! 여튼 둘다 기럭지 대유잼. 기명렬 흑막 쩌는데??? 응급환자 명령이가 데려왔구나??????!!!!!!!!! 응급환자 있다고 의신이 나가게 하고 연구일지 보고 웃고 나감 ㄷ ㄷ ㄷ 그리고 기명렬 장갑엔딩 디텔 첨 이라고요???????? 오졌다진짜 화케 장갑 끼고 등장해서 한쪽만 벗어..

171115 배니싱

@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8:00 에녹 - 의신주민진 - 케이기세중 - 명렬 우와 엄청 다크하네!!!! 의신이 케이에게 인간이라고 해줬을때 케이표정이 너무 꿈꾸는 듯한 표정이어서 좋았다. 케이는 그때부터 의신을 믿고 친구라고 믿었을것같아. 의신을 물고 나서 챙기는데 엄청 기가 죽어있는게 미안함을 많이 느낀거같았음. 마지막에 실험에 성공했다고 웃는거 세상 짠내 ㅜㅜ케이가 계속 움추리고 말도 약간 생각을 오래하고 내뱉는게 햇빛을 못받고 오래도록 홀로 살아서 대화나눌 상대가 없었던게 확 보였다. 의신은 참 총명하고 사람을 위하고 반짝반짝 빛나던 쾌남이었는데 나중에 다크해지는 갭 좋았고. 보는 내내 지킬이 좀 생각났음. 기명렬은 멍뮹이같았고. 형형 하면서 의신이 따라다니는거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