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란주 4

151226 무한동력

@대학로 TOM 1관 , pm06:00 박영수 - 장선재 김태한 - 한원식 허규 - 진기한 박란주 - 한수자 안은진 - 김솔 김경록 - 한수동 (관객한테 팬티 건네는 ㅋㅋㅋㅋ 귴ㅋㅋㅋㅋㅋㅋㅋ) 꿈을꾸기 시작하는 나이나 현실에 꿈을 잊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뮤지컬. 병맛같으면서도 진지한 말도 건넬줄아는 극이다. 전체적으로 괜춘한데 좀 더 다듬어야 될것같고 ㅇㅇ 넘버는 1인2역할때의 넘버들은 다 별로였다. 그게 최선입니까?? 일부러 울어라울어라 하는 최루탄 씬 있었는데 그런거에 약한 나는 ㅋㅋㅋㅋㅋ 그냥 폭풍눈물 흘리면서 봄 ㅋㅋㅋ 아버지랑 딸이랑 둘이 붙들고 울면서 노래하는데 나도 막 같이 울었다 8ㅁ8 란주배우 춘기 이후에 오랜만에 보는데 역시 신파에 강한것 같음 ㅋㅋ 슈 넘버 시원시원하게..

141227 사춘기

@ 충무아트홀 블랙 , pm03:00 최성원,신성민,강정우,박정원,김성철,고훈정,강윤정,박란주 지난번엔 꾸나무로 봐서 이번엔 꾸미니로. 미니영민은 나무영민보다 더 어리고 반항심이 가득한 세상에의 복수를 꿈꾸는 치기어린 소년같았았음. 나무영민의 확고한 니들보다 내가 우위에 있다는 고고함이 보였다면 미니영민은 도도한 소년같이 난 너희들과는 달라~ 라는느낌. 나무영민보다 미니영민이 장난기도 많고 선규랑도 잘 놀아줌 ㅋㅋㅋㅋㅋ 실친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꾸선규랑 춤추러 클럽갈때 마녀 빗자루 타는 시늉하면 뺏어서 멀리 던져버리고 다시 줏어서 타고는 선규더러 뒤에타~ 하는거랑 ㅋㅋㅋㅋㅋㅋㅋㅋ CD에 지문찍히면 잠을 못잔다니까 선규얼굴에 지문찍으려고 들이대는거 ㅋㅋㅋㅋㅋㅋ 선규를 엄마로 착각하는 씬도 미니..

141130 사춘기 프리뷰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 pm02:00 최성원 - 선규 윤나무 - 영민 강정우 - 반장 임병택 - 경찬 김성철 - 용만 고훈정 - 용철 박란주 - 수희 강윤정 - 화경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그리고 꿈을 지켜내고 싶지만 벽에 부딪힌 아이들의 혼란, 방황, 자기방어 그리고 울부짖음. 같은 원작으로 만들어진 보다 좀 더 몰입할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선규의 에피때문이었을듯. 가장 캐릭터가 굳건했고 꾸선규만의 설득의 능력이 이 어지러운 극에서 중심점이 된것같음. 나무배우의 확신에 가득찬 시니컬한 영민도 좋았음. 나는 너희와는 달라

101016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아산)

@ 아산시청 pm03:00 최성원 - 베드로 임종완 - 닥터리 이석 - 최병호 이재경 - 정숙자 김민주 - 이길례 허혜리 - 김정연 박란주 - 최민희 간만에 근처에서 공연이 TAT !! 그것도 오당잠이라니 ㅎㅇㅎㅇㅎㅇㅎㅇ 7시 공연 1열 예매했다가 일이생겨서 낮공으로 급 바꾸느라 늠 안타까웠음 ㅠㅠㅠㅠ 두번째 보는건데도 민희+최병호 감정씬은 늠 슬픈듯 ㅠㅠ 완전 포퐁눈물 흘리고 왔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드로 최성원배우님 상긔요미!!!!!! 최성원배우님 보러 또 보고싶다 ㅠㅠ 비록 안습인 공연장에 조명도 한박자씩 느리고 음향도 안 조았지만 응헉 배우들은 최고엿뜸 ㅠㅠ ㅠㅠ ㅠㅠ!!!!!! 게다가 전석 만원이라니 으아니 이런 착한 가격을 보았나!!!!!!!!!! 더더더 좋은 공연유치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