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문화공장 2관 2

181202 미드나잇 프리뷰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 pm06:00 고상호 - 비지터홍승안 - 맨최연우 - 우먼 김소년,김사라,신지국,이나래 - 플레이어오성민 - 피아니스트 ‘당신이 없으면 미쳐버릴거야’ 와 진짜 초연때 느낌 1도 없는데 같은 극이네! 플레이어 쓰임새 너모 좋고 피아노 최고! 고지터 어그로력 충만해! 초연때도 느꼈지만 루프물인거 느꼈고 메인 리듬이 오르골에서 나오는 충격이란! 잘 짜여진 텍스트만으로 한번은 볼 만한 극임. 김리배우랑 고지터 맞춰서 자둘하고싶다. 그리고 롱코트 안입어서 진짜 너무너무 아쉽다! 넘버랑 연주는 고퀄이란말이야.. 현악기 소리 피아노 소리 좋았어. 퍼커션이랑 플룻이 사라배우님인가. 멀티를 소화하는데 와 최고였어. 악기 연주하면서도 표정연기하고 변호사 아내 할때 진짜 조았음. 초연때는 말..

170826 타지마할의 근위병

@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pm07:00 김종구 - 바불조성윤 (조강현) - 휴마윤 아이고 뭔가 어렵네 ㅜㅜ 솜 느낌 난다더니 아주 약간 느끼고 왔다. 현실에 순응하는 휴마윤과 아름다움을 꿈꾸는 바불이 망가지는게 씁쓸하고 .... 피 웅덩이 나타났을때 잘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장면이 자나가고 물로 씻은 두 사람이 다시 근위병으로 복귀 했을때 급 피로하고 메스꺼워서 힘들었다. 집중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휴마윤이 바불의 손목을 자르고 나서 진짜 띵 해졌음. 머리아파 ㅜㅜ 휴마윤은 바불만 옆에 있다면 거지같은 현실과 아버지의 압박속에서도 잘 참고 살았을것 같은데 자신도 예상치 못한 그 말 한마디로 피를 나눈 형제같은 바불을 그런식으로 잃어 버렸으니 결국 얼마못가 망가졌을거다. 엔딩장면이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