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중 6

230729 와일드그레이

김경수 정재환 기세중 피아노 조재철 , 바이올린 김혜지 , 첼로 임이랑 와일드그레이 밤. 드뎌 자첫. 역시나 본진폴라는 오지 않았다 ㅎㅎ 오는데 너무 더워서 녹았오 넘 힘들어. 아니 오스카 왜케 어른이냐 이거시 바로 으른의 사랑이다 ㅠㅠ 보시 배우가 애기같아서 더 그렇게 느껴짐 뭔 보호자 포지션 같았음 어르고 달래고 ㅜㅜ 글구 우리 로스 어카냐 ㅠㅠ 나 로스맘 될 듯 ㅠㅠ 로스때문에 울어써 나 자첫인데 기세듕씨 이래도 되눈 겅가여 스카야 너 옆에서 글을 읽어주는 한명의 독자이자 전달자도 함 봐주라 ㅠㅠ 처음에 아이폰 재난문자 ㅋㅋㅋ ㅠㅠ ㅋㅋ 폭격 때문에 몰입 깨질뻔 했는데 다행히 배우들이 꽉 잡아줘서 잘 보고 왔당 오스카는 자유를 갈망하고 꿈꾸지만 그렇게 살 수 없는 사람이라서 자유로운 것처럼 행동하는..

180930 배니싱

@ 아트원씨어터 1관 , pm02:00 주민진,정민,기세중 정민의신 눈물 뚝뚝 흘려 ㅠㅡㅜ 호와 불호를 왔다갔다 했는디 전체적으로 호가 많았어. 이번에도 중반즈음에 되게 영혼없이 하는것 같아서 흠 했는데 후반이 넘 조아서 ㅠㅡㅜ 첨 봤을때보다 더 좋아! 명렬이한테 압박당할때 아니라고 책상 그림자에 숨어서 막 그러는데 눈물 뚝뚝 ㅠㅠㅠ 케이 끌어안고 울다가 햇빛쏟아지는 거 보고 세상환하게 웃더니 자기손 대보고 케이손 들어서 대주고 흐미 ㅠㅠㅠ 눈물좀 났다 ㅠㅠㅠㅠ 그리고 주사기 으신팔 잡아채다가 떨어졌는데 케이가 주워서 스스로 주사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케이야 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나서 명렬이가 커튼 열어서 빛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정면으로 창 보면서 빛을 뚫어지게 봤음 ㅠㅠㅠㅠ 허 ㅠㅠㅠㅠㅠㅠㅠ 케이야..

180923 배니싱

@ 아트원씨어터 1관 , pm06:00 주민진 - 케이 정민 - 의신 기세중 - 명렬 배니싱 이번시즌 처음으로 보는데 트아페어야! 그리고 오랜만의 기명렬! 초연때도 화녹기로 딱 한번 보고 말았는데 이번엔 재관혜택이 좋아서 좀 더 볼 거 같아 ㅇㅅㅇ.. 밍의신 피지컬 대유잼. .. 그리고 서스펜더 감사합니다 .... 아닛 그리고 화케랑 밍으신이랑 키가 같아서 놀랐다! ????? !!!!! 어깨는 정밍이 더 넓지만.. 호옹이 !! 여튼 둘다 기럭지 대유잼. 기명렬 흑막 쩌는데??? 응급환자 명령이가 데려왔구나??????!!!!!!!!! 응급환자 있다고 의신이 나가게 하고 연구일지 보고 웃고 나감 ㄷ ㄷ ㄷ 그리고 기명렬 장갑엔딩 디텔 첨 이라고요???????? 오졌다진짜 화케 장갑 끼고 등장해서 한쪽만 벗어..

171115 배니싱

@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8:00 에녹 - 의신주민진 - 케이기세중 - 명렬 우와 엄청 다크하네!!!! 의신이 케이에게 인간이라고 해줬을때 케이표정이 너무 꿈꾸는 듯한 표정이어서 좋았다. 케이는 그때부터 의신을 믿고 친구라고 믿었을것같아. 의신을 물고 나서 챙기는데 엄청 기가 죽어있는게 미안함을 많이 느낀거같았음. 마지막에 실험에 성공했다고 웃는거 세상 짠내 ㅜㅜ케이가 계속 움추리고 말도 약간 생각을 오래하고 내뱉는게 햇빛을 못받고 오래도록 홀로 살아서 대화나눌 상대가 없었던게 확 보였다. 의신은 참 총명하고 사람을 위하고 반짝반짝 빛나던 쾌남이었는데 나중에 다크해지는 갭 좋았고. 보는 내내 지킬이 좀 생각났음. 기명렬은 멍뮹이같았고. 형형 하면서 의신이 따라다니는거 귀엽..

170610 보도지침

@ TOM 2관 , pm02:00 봉태규 - 주혁기세중 - 정배박정표 - 승욱안재영 - 돈결서현철 - 원달최연동 - 남자정인지 - 여자 동생이랑 오랜만에 관극! 봉주혁 처음이라 기대했는데 너무 다운로더야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나머지 친구들이 한껏 텐션 업 시켜놓으면 봉주혁 대사 하나로 짜게 식음 ㅋㅋㅋㅋㅋㅋ 원래 주혁이가 차분하고 이성적인 사람이라 표현은 찰떡같이 하는데 축축 쳐지는게 문제 ㅠㅠ ㅋㅋㅋ작주혁은 넘 불꽃주혁에 예민미 쩔어서 ㅋㅋㅋㅋ 보는재미는 있는데 ㅋㅋ 봉주혁 넘 얼음인것 ㅠㅠㅋㅋ내 동생은 봉주혁 나올때마다 졸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표승욱, 맆돈결 애드립 천재만쟄ㅋㅋㅋㅋㅋㅋㅋ 기정배도 지지 않곸ㅋㅋ 봉주혁한테 자꾸 영화드립함 ㅋㅋㅋ영화할수 있다! 영화..

170501 보도지침

@ 대학로 TOM 2관 , pm02:00 김경수 - 주혁박유덕 - 승욱안재영 - 돈결기세중 - 정배윤상화 - 원달최연동 - 남자/멀티정인지 - 여자/멀티 보도지침. aka 라흐지침. ㅋㅋ 오랜만에 균형감 있는 연극을 본듯. 현재와 과거가 부드럽게 오가고 멀티들의 순간적인 변화가 인상깊었다. 현 시국, 그리고 노동자의 날과 잘 맞는 극이었던듯. 숨좀 쉬고 싶어서, 말했다는 정배의 말이 쿡 와닿는다. 전체적으로 모든 배우들이 대사를 약간씩 절어서 (멀티제외) 중간중간 현입된것 빼고는 몰입을 잘 한것같다. 시간가는줄 몰랐음. 경수주혁 참 귀엽고 ㅋㅋ 자기만의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는게 딱 보였음. 아마 이런 일들이 안 일어났다면 좋은 머리로 잘 먹고 잘 살았을거야. 유덕배우랑 경수배우랑 현실 친밀한 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