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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트라이앵글

@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2관 (06 : 00 pm) 최재웅 - 도연 / 김승대 - 경민 / 안유진 - 영이 G살롱 (...) 에 공연티켓 메뉴가 있어서 보는와중, 트라이앵글의 티켓이 만원인것을 보았다!! 설마 옵션이 있겠지, 하고 클릭해보니 옵션도 없었다!!!! 나름 평이 좋아서 바로 지르고 보러 ㄱㄱ. 작가지망생 도연과 가수지망생 경민, 그리고 경민의 스토커(?) 영이. 상큼발랄한 세 남녀의 이야기다. 더도덜도 말고 딱 소극장 공연인 듯. 뮤지컬 앞에 팝이 붙어잇어서 뭔가 했더니 극 중간중간 넘버를 콘서트 식으로 -(스탠드)마이크를 꺼내서 댄스와 함께- 하더라. 처음 보는 형식이라 신선했음. 그치만 의자는 참으로.... 참으로..... 엉덩이 아파 죽는줄알았음 -_-;;; 쉬는 시간없이 1시간40분가..

100821 잭더리퍼

민영기,김성민,최민철,남문철,백민정,쏘냐 장고운, 구옥분, 서승원, 홍순범, 이재은, 김기영, 김대웅, 이진성, 이태린, 김유섭, 주환, 이지현, 김혜령, 정희정, 정영아, 김태형, 최욱로, 박규석, 서승원, 이슬기, 김히어라, 이준호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으으으... 민옵 TAT ..... 민앤더슨 막공 날인데 50% 할인이 떠서 김성민 다니엘 인데도 불구하고 급 예매했다. 이날 정말정말정말정말 김성민씨 기대 안하고 오직 민앤더슨이랑 민철잭만 보고 오려고 갔었는데 그래도 그렇지 긴성민씨 ....... 하아..... 김성민씨 다시는 뮤지컬 하지 마세여 ㅠㅠㅠㅠㅠㅠ 배우라 연기는 그럭저럭 하는데 노래가... 노래가.... ㅠㅠ 넘버 부를때마다 집중안되가지고 죽는줄 알았세여 ㅠㅠㅠㅠㅠ 아놔 이르케 잭..

100815 잭더리퍼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엄기준 - 다니엘 유준상 - 앤더슨 김법래 - 먼로 최민철 - 잭 서지영 - 폴리 문혜원 - 글로리아 장고운, 구옥분, 서승원, 홍순범, 이재은, 김기영, 김대웅, 이진성, 이태린, 김유섭, 주환, 이지현, 김혜령, 정희정, 정영아, 김태형, 최욱로, 박규석, 서승원, 이슬기, 김히어라, 이준호 후기 적기전에 너!! 니가 애정하는 배우 누군진 알겠는데 그 배우 나올때마다 그렇게 발을 동동 굴려야겠니?? 구두굽으로 잘도 콩콩콩 뛰더라??? 존나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 좋은건 알겠는데 시발 주변에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커튼콜때의 격한반응 -초음파 발사 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좀 자제해라. 니 발굽소리에 신경쓰여서 극에 집중을 못하겠잖아!!!!!!!!! 덕분에 민철배우 나오는 씬 ..

100814 클로져 (CLOSER)

엄기준 - 댄 신다은 - 앨리스 진경 - 안나 배성우 - 래리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포스터 배우들 얼굴에 포샵 느무 한듯....) 두번째로 보는 19세 미만 연극. (첫번째는 충격과 공포의 에쿠우스...) 벗는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대사가 참 노골적 -_-; 보는 내내 불편했음;; 문근영의 첫 연극이라고 광고때리던데 난 왠지 끌리지 않아서 -라기보다는 표가 없었음 ;; 문근영 팬덤 무서워;;;; 결국 엄-신 페어로 예매. 1열 오른쪽 최사이드에서 보고 왔는데 왼쪽에 동선이 많아서 공연내내 고개를 모로 꼬고 봐야했음. 가뜩이나 목않좋은데 ;;; 1열과 무대의 사이가 나름 있어서 시야장애는 없었고. 나름 양옆으로 퍼진 무대라 (오른쪽 최사이드 만 아니면) 어디서 보든 무리없을 듯. 의자는 여느 소극장..

100724 잭더리퍼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민영기 - 앤더슨 안재욱 - 다니엘 김법래 - 먼로 최민철 - 잭 백민정 - 폴리 쏘냐 - 글로리아 장고운, 구옥분, 서승원, 홍순범, 이재은, 김기영, 김대웅, 이진성, 이태린, 김유섭, 주환, 이지현, 김혜령, 정희정, 정영아, 김태형, 최욱로, 박규석, 서승원, 이슬기, 김히어라, 이준호 1. 이 로 때깔 곱게 치장하고 재공연을 한다고 해서 티켓오픈때부터 두근두근 기다렸는데 공연기간도 한달밖에 안하고 공연장은 저멀리 성남아트센터! 게다가 엄-민 라인은 하나도 없다!! ㅠ_ㅠ!! 게다가 김성민씨는 왜 나오는건지 당최 이해가 (....) 그래서 민더슨 한번~ 엄다니엘 한번~ 딱 두번만 보기로 결정! 먼저 민더슨을 보러 성남으로 ㄱㄱㅆ~ 2. 초연때보다 날것같은 날카로움은 줄..

100621 파괴된사나이 FanPreview

파괴된 사나이 감독 우민호 (2010 / 한국) 출연 김명민,엄기준,박주미 상세보기 @ 롯데시네마 건대 엄배우가 사비를 털어 마련한 팬 시사외에 다녀왔다. 등급을 낮춰 받으려고 편집이 조금 된 상태의 영화였는데 -지금 상영중인 영화는 좀더 야하다- 그럼에도 극중 최병철의 살인때문에 결국 19세 미만 등급을 받은 듯 하다. 영화는 추격자처럼 긴박하게 쫓고 쫓기는게 아니라서 취향을 좀 탈 듯 하다. 배우들의 호연이 빛났던 작품.

100613 몬테크리스토

@ 유니버설아트센터 엄기준-몬테크리스토 백작/에드몬드 단테스 차지연-메르세데스 , 조휘-몬데고 , 전동석-알버트 이용근-파리아신부/에드몬드 아버지/나폴레옹 이미경-발렌타인 , 조순창-빌포트 , 장대웅-당글라스 한지연-루이자 , 김나무-모렐 , 이정수-자코포 강동주,김기종,김영완,김윤정,김종우,김창호,김형균,박수진,박은석,방글아,이성미,장대웅,최유리,크리스조,홍륜희,홍현표,황세준 천성이 게을러 이제사 쓰는 엄몬테 서울막공 후기. 1. 낮공, 그러니까 엄+차배우의 서울 막공을 다녀왔다. 밤공때는 류정한배우님의 서울 총막공이 있었으나 티켓팅의 실패로 패스. 마니아석 초초끝에서 마지막 몬테를 보고 옴. 몇몇씬 - 특히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 앞에선 당글라스,빌포트 때문에 배우님이 안보였으나 막공다운 감정몰입..

100605 환상동화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이다) 2관 송재룡 - 예술광대 최대훈 - 전쟁광대 최요한 - 사랑광대 이현배 - 한스 양잉꼬 - 마리 1. 만원의 행복으로 관람. 공연시작 5분전에 도착해서 자리는 제일 뒷줄. 마침 안경이 부러져서 ㅠㅠ 제대로 못봤다. 아쉽~ 공연 끝나고 배우들이 1열 관객들한테 악수해주던데 ㅠㅠㅠㅠ부러뷰ㅠㅠㅠ 나도 나도 나도 ㅠㅠㅠ 연극이라 쌩목소리로 연기해서 조근조금 말하는 씬은 목소리가 잘 안들렸다. 눈도안보이고 소리도 안들리니 이건 뭐~ 몸짓이랑 조명보고 대충 무슨일이 일어났구나 하는것만 알아챔. 다음번엔 좀더 앞줄에서 보고 싶다. 2. 그야말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극. 세명의 광대가 한 커플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예술광대를 통해 남자는 피아노를 치게 되고 전쟁광대..

100528 Live atage AURA 7th - 일상속의 음악이야기 LIFE

@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 성진환,옥상달빛,나루,이아립,노리플라이,랄라스윗,세렝게티 1. 대학로에서 포스터보는데 28일에 and more 라고 적혀있더라. 여기 이 포스터에는 없지만.. 그래서 나름 기대했는데 역시나 퐈니퐈니 진퐈니 출연!!! 그래서 인팍에 갔더니 앞자리가 없는거다 ㅠ_ㅠ 그래서 CGV홈페이지에서 4열로 급예매! 눈이 안좋아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얼굴표정이 다 보여서 나름 만족했다. 아 근데 왤케 찾아가기가 어렵냐 ㅠㅠ 한번 가본데인데도 불구하고 30동안 헤멨음; 2. 러닝타임140분이라더니 진행이 늠 느려서 ㅠㅠ 우잉.. 거의 3시간 채웠을듯! 공연 오래오래 해주는건 좋은데 아오 난 지방러라구여ㅠㅠㅠㅠ 막차시간때문에 마지막 두팀 랄라스윗이랑 세렝게티의 무대는 못보고 나왔다 ㅠㅠ ..

100523 몬테크리스토

솔로곡 차분히 부르시고는 엄몬테랑 앵콜할때 울먹울먹 하는 차메르. 그리고 격한 키스! @ 유니버설 아트센터 엄기준-차지연-조휘-전동석-조원희 ▼ 퇴근길 긴긴~후기들 보려면 클릭!! 1.1막 일단 엄에드몬드 찬양!! 곱다 고와 ㅠ ㅠ 초장부터 계속 부비부비 하는 에드몬과 '메세데스' 에드몬드때 배우님은 진짜 샤방샤방 빛나는 듯 ㅠ_ㅠ 반지를 줄때 차멜세의 감격한 표정과 뿌듯한 엄에드몬 ㅋ_ㅋ 약혼식때 표정이 정말 씐나씐나 하는 앙상블과 주인공들. 와중 오른쪽 무대 끝에서 마뜩찮아하던 당글라스 표정을 처음으로 봤다. 그리고 몬데고랑 당글라스가 배 위에서 숙덕숙덕 하다가 에드몬드가 쳐다보면 손 흔들흔들 하는거도 보고. 손잡고 다이아몬드 스텝 밟으며 덩실덩실하는 배우님은 진짜 긔염긔염 열매 드셨나여. 하악하악 ..

100522 Lovely Picnic

@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 line up : 성진환 of sweet sorrow,아이유,최현준 of v.o.s 1. 힐 신고 갔더니 후달려서 죽을뻔...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비라니 -_- 쓰벌. 나누어준 샌드위치랑 음료수 가방에 처넣고 - 표시를 센스없게 티켓 전면에 하다니.. 후면에 하라고 -_-;; 내티켓 얼굴에 낙서를 하다니.. 잊지않겠다.... - 우비 받아서 주섬주섬 입고 입장. 공연내내 하나 더 받아올걸 하는 생각때문에 집중할 수 가 없었다. 비오는 내내 앞섶으로 흘러내려서 옷 다젖고 왕짜증... 물튀어서 공연내내 박수도 못치고 ㅠㅠ 전에 선셋페스타 할때는 덥고덥고 더워서 짜증났는데 이번엔 비-_-... 그리고 공연 지연..... 12분정도 지연되었음. 관객이 호군가여? 아무리 비가와도 ..

100515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배종옥 - 블랑쉬 뒤보아 이석준 - 스탠리 이지하 - 스텔라 오민석 - 미치 유안 - 유니스 한철훈 - 파블로 이현균 - 수금원,의사 김설 - 실비아,꽃파는여자,간호사 박해수 - 스티브,스탠리 더블 1. 에쿠우스 이후로 오랜만에 찾은 동숭홀! 드디어 욕망전차를 5월愛 티켓으로 2만원에 보고왔다. 스탠리는 석준님을 우선 점찍어두고 종옥님이랑 승비님이랑 고민하다가 종옥님으로 결정. 무대가 높지 않아서 1열에서 늠늠 잘 보고 왔다. 간만에 기침소리도 별로없는 조용한 관극이었음 T_T 마이크 없이 하는데 뒷자리나 2층은 대사전달이 잘 될런지 궁금했다. 난 딱 좋았거든. 2. 고향에서 집을 잃고 동생에게로 온 블랑쉬. 블랑쉬는 남의 친절함에 기대야만 사는 연약한 마음의 소유자 였다. 친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