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90120 풍월주

Riddah 2019. 2. 26. 21:39



@ 유니플렉스 1관 , pm03:00





이율,박정원,문진아,원종환,신창주,김연진,김혜미






아니 정원담 보러왔는데 엽서는 유동담이야 ㅋㅋㅋㅋㅋ 저번에는 섭유동 엽서 주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재관혜택 달력두 받았어! 이뿌다 이뻐~!!




넘 좋았다! 기립했어!! 대박 ㅠㅠ !!


진성이 이름 불러달라고 하는데 담아.. 한번 하더니 환청 들리는 것처럼 꿈꾸는 눈 하면서 객석쪽 돌아보면서 담아.. 담아.. 해가지고 ㅠㅠㅠㅠ 진성은 억지로 열이 고개 돌려서 자기 보게하려고 하는데 열이는 진성을 돌아보지도 않고 그냥 담이를 찾는 눈이었어 ㅠㅠㅠㅠㅠ 와씨 감정 무엇 ㅠㅠㅠㅠㅠㅠ 율열 ㅠㅠㅠㅠㅠ 본명 이율열 아니신지 ㅠㅠㅠㅠㅠ


진아진성이 억지로 열에게 칼 쥐어주고 베어라, 하는데 표정 너무 ㅠㅠㅠㅠ 무너진 진성 뒤로하고 계단 오르는 열이는 담이가 떨어진 그곳으로 가려고 하는것 같았어. 그걸 진성이 막아섰고 ㅠㅠ 비웃으면서 칼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열이는 정말 ㅜㅜㅜㅜ


혈색없는 (정말 그렇게 보였어. ㅠㅠㅠㅠㅠ) 열이 얼굴 억지로 들어서 드디어 얼굴을 마주보는.. 열이가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게 하는 진성. 미친듯이 웃으며 오열하는데 흐트러진 머리카락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소름 ㅠㅠ


담이세상에서 울먹이면서 노래하는 율열때문에 또 눈물 주룩주룩 ㅠㅠㅠㅠ 열이랑 마주보고 서서 미소짓고 한참을 열이만 보다가 암전직전에 열이 안아주는 정원담이 진짜 ㅠㅠㅠㅠㅠㅠ 사랑하고 ㅠㅠㅠ


등장하자마자 제가 웃깁니까? 하는대 벌써 목소리에 울음기 가득해가지고 ㅠㅠㅠ 열아 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담이한테 기다려. 해주고 갔는데 ㅠㅠㅠ 네발로 기어올라와서 세상무너진 표정하는 열이 ㅠㅠ 으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한번 불러줄래? 그때처럼. 하면서 미소짓다가 왜 싫으냐? 하고 상처받은 얼굴 하는 진아진성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넘 짠해 ㅠㅠㅠㅠ 힝구 ㅜㅜ 여왕님 ㅠㅠㅠ 


그나저나 율열이 진성 걱정을 좀 많이 하더라. 진성이 빠져들수밖에 없게끔 다정하고 다정해서 ㅠㅠㅠㅠㅠ



정원담이 넘 마니 울어서 ㅠㅠ 몸떨면서 막 ㅠㅜㅜㅜ 니가아니면 다음씬부터 몸을 못가눌정도였어 ㅠㅠㅠ 절벽위에 올라갈때 되게 무겁게 올라가서 넘나 짠했자나ㅜㅜㅜ 옷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지못했어ㅠㅠㅠㅠㅠㅠ


제가 가겠습니다!! 하는데 너무 절절해 가지구 ㅜㅜㅜ그동안은 눈으로 여왕한테 욕하더니 오늘은 담이가 걍 열이 생각만 했어. 진성이 “열이는 무사할것이다” 이랬거든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들어오는 운장 보고 칼 한번 보고 머리위에 느낌표뜨는 담이.... ㅜㅜ


열아 우리 떠날까? 하는 담이 목소리에 물기 가득 ㅠㅠㅠㅠ 이 아침에요? 하고 짜증내다가 허허.. 웃으면서 운장 따르는 열이는 운루에서 지내기 위해 담이처럼 괜찮다,아니다그랬을지도 모르겠다.


담아!! 하는 소리에 어?어어..??? 하면서 칼 숨기는데 눈물도 채 못닦구 ㅠㅠㅠ 간신히 얼굴 수습하던 담이 ㅠㅠㅠㅠ 열이 이름 쓰고 오열하는 담이 ㅠㅠㅠㅠ ㅠㅠ 으엉 ㅠㅠㅜㅜㅜㅜㅜㅜㅜ 너에게 가는 길 .. 하고 곰이 나타나기 직전까지 열이 웃고 있는데 그 웃음도 왜케 슬퍼보이냐 ㅠㅠㅠ


그리고 정원담이 열이가 입을 왕 옷 이뿌게 개다가 옷에 머리 묻고 오열했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흑흑흑 ㅠㅜㅜㅜ


앞날 부르면서도 열이 우는것 같았는데...ㅜㅜ


울음 꾹 참다가 얼마나 얼마나.. 마무리하고 으아아악!!!! 담아!!!!! 하면서 오열하는 율열 진짜 너무 슬프고 사랑함 ㅠㅠㅠㅠ



오늘은 먼지가 말한다는 열이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운장 마주쳤을땐 내가 최고라고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엄근진) 해갖고 또 뿜어땈ㅋㅋ큐ㅠㅠㅠㅠ 담이한테 미간부터 앞니까지 빨개진다고도 하고 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수건으로 바닥 물기 닦다가 아.. 이거 수건인데? 하는 열이 ㅋㅋㅋ 물통에서 곰이 떼어놓느라 으르릉 아르릉 이랬엌ㅋㅋㅋㅋ 진짜 백구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꾸러기야 정말 ㅠㅠㅠㅋㅋㅋㅋㅋㅋ


벼루모서리로 맞아봤냐? 해서 으아?모서리? 으앙 아파 하면서 머리 손으로 감싸던 ㅋㅋㅋㅋ 담이랑 담이 귀여워하는 열이 진짜 귀엽다ㅋㅋㅋㅋㅋㅋ


어디였지 열이가 담이 안으려구 해서 담이가 손으로 열이 팔 착 내려서 억지로 차렸시켰단 말임 ㅋㅋ 근데 율열이 팔 이케 꼬아서 쩡언담 팔 꽈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아니 설명제대로 못하겠눈데 암튼 ㅋㅋㅋㅋ 담이가 당황하는거 진짜 귀여웠곸ㅋㅋㅋㅋㅋㅋㅋ 담이 없는거 여러번 확인하는것도 나날이 솜씨가 늘어난다며 옷 자기몸에 대보는것도 귀여웤ㅋㅋ 


무식하게~ 힘만쎄고 할때 팔 걷고 근육자랑하는 율열이랑 바람이 부는대로~ 슈우우~ 하면 같이 슈웅~ 해주는 율열이랑 그런 열이 보면서 웃는 쩡언담이랑 얼마나 예쁘게요ㅜㅜ


얘두라 금강산 갔니 ㅠㅠ 행복해야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