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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헤드윅

Riddah 2017. 11. 25. 20:17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pm06:00




오만석 - 헤드윅

제이민 - 이츠학



앵그리인치

최기호,Zakky,홍영환,김민기,유지훈




ㅜ우와ㅜㅜㅜㅜㅜ 광광 우럭따 ㅜㅜㅜㅜ 언니 말하는거 다라가니까 나도모르게 오열하고 있으뮤ㅠㅠㅠㅠㅠㅠㅠ 세상 헤뒥 보면서 가장 많이 운것같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울다가 컷콜 뛰니까 후달려서 죽을뻔 ㅠㅠㅠ 언니 ㅠㅠㅠㅠㅠ


세상 쎈 언니인줄 알았는데 넘나 여리고 아파 ㅠㅠ 슬퍼 ㅠㅠ 윅인어때 부터 울고 믿나때 가발 이챡한테 안길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포퐁오열함 ㅜㅜㅜㅜㅜㅜㅜ 마이크 바닥에 내려놓구 뒤돌아 갈때 진짜 자유로워진것 같아서 넘 벅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날 내 양옆으로 커플에 머글비율 쩔었는데 감정이입 쩔어서 역시 오뒥이구나 싶었고 ㅜㅜ 컷콜도 씐나게 놀아서 여한이 없다 진짜 ㅜㅜ


드레스 입고 가발 쓰고 올라온 이츠학 쓰다듬고 이쁘다 하면서 미소짓고 몸떨면서 울어서 ㅜㅜ 아 나도 따라 오열ㄹㄹㄹㄹ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


리앵했는데 오뒥 이번시즌 첫 리앵이라니 ㅜㅜ 넘 만족 ㅜㅜ 엉엉 ㅜㅜ 본공도 최고 ㅜㅜㅜㅜㅜ 무대 경험이 느껴지는 강력한 공연이었다!!!!


이번시즌 자막을 오뒥으로 하게 되서 너무 좋았고 ㅠㅠ 너무 좋아서 이기억으로 한동안 기분좋게 지낼 수 있을것 같다. 고마워요 언니 ㅠㅠ...


오뒥은 머랄까 더 친근한 느낌이 있다. 바로 앞에서 조곤조곤 말해주는것 같은. 문언니는 깨발랄해서 나이뻐? 나 좋아? 하고 치대고 쌀뒥은 같이 술마시면서 내 상사나 언니네 토미 욕하고 화내고 할것같고 ㅋㅋ 오뒥은 이런저런 쓰잘데기없는 시시콜콜한 얘기 나누면서 그냥 평범하게, 평범한 하루처럼 지나가는 일상. 언제나 함께 해줄것 같은.


세 언니들이랑 같이 만나면 어떤기분일까! 완전 감동일것같은데 ?! 쇼놑 선생님들 헤뒥콘 함 해주시죠 ㅠㅠ


그리고 왜 오스트 안내줘여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