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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사의찬미

Riddah 2017. 11. 22. 19:50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2:00





정동화,최유하,김종구









율우진이랑 꽃우진 둘다 보니 이번 2차 우진이들을 사내를 그닥 무서워하지 않는것 같음! 공포나 절망감이 안느껴지는 꿩강한 우진! 율우진과 달리 꽃우진은 피지컬 차이 때문에 어쩔수없이 몰이 당하는건 있는데 우관여 끝나고 저바쓴 까지도 별로 털리는 것 같지 않음.


그오있때는 넘 빨라서 사내랑 안맞아 ㅠㅠ 사내랑 템포좀 맞춰줬으면 좋겠다 ㅜㅜ 꽃섭 붙으면 어떨까 궁금하군.


윻심덕은 불호후기가 넘 많아서 걱정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는 .... 최악은 아니었다. 우진이와의 사랑도 과거가 되어버린 아무것도 없는 여자. 그래도 옛정이라는게 다시 살아나서 놓을 수 없는. 애증은 없지만 연민은 있다. 결국엔 연인으로서가 아니라 신념이 같은 동반자로서 새로운 세상을 향해 사는 레알 선구자 였다. 넘버소화만 잘 해주면 좋을텐데. 고음에서 소리가 아예 안나와서 나도 당황했다;; 너무 말라서 소리통이 없나; 완벽한 결말에서 사내가 다그칠때 심덕이랑 사내랑 잘 어울리더라. 둘다 길죽길죽해서 비쥬얼이 그냥.


윻심덕은 사랑이 없어. 우진에게도 자기자신에게도. 과거에서도 두 사내를 그저 귀여워할 뿐인데 유명한 사람이 일반인을 대하듯이 마치 팬서비스처럼 상대하는 느낌이었음. 어장관리인가? 그리고 현재엔 줄곧 후회만 하는것 같아. 그녀의 새로운 세상은 우진이와 같을 순 있지만 함께하지 못할듯. 아 노선은 참 좋은데말이죠......


윱사내는 처음엔 목이 안좋은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좀 풀리더라.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넘버 잘 불러주었고. 우관여에서 거의 꽃우진 한손에 대롱대롱 들고 다니던데 힘차이가 나니까 엄청 위압적!! 근데 우진이가 안 무서워 하니까 사내 혼자 빡쳐하고 열받아 하는게 좀 아쉬웠다. 


의자에 우진이 던졌는데 거의 누워버려서 꽃우진 고개가 뒤로 꺾이니까 다시 멱살잡아 세워서 협박함. 우진이 발이 거의 바닥에 떠 있었음! 총뺏어서 우진이한테 탈칵탈칵 하면서 비웃고.


도코봄에서 윱사내가 삐루 가지고 오면서 심덕이 등짝 때려서 ㅋㅋㅋㅋ 우진이가 무슨짓이냐고 함 ㅋㅋㅋㅋ 그러더니 나중엔 우진이 윱사내 등짝스매싱해서 웃겼닼ㅋㅋㅋㅋ 심덕이는 계속 아파함 ㅋㅋㅋㅋㅋ


사내제안에서 윱우진이 하트비트하니까 ㅋㅋㅋㅋㅋ 우진이가 잘한다며 칭찬해줌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객석에서 벨 소리 나고... 심덕이 노래,대사 절은거 등등.. 에도 간만에 보니 좋긴 하더라.


그리고 역시 2차는 윱사내로 봐야할것 같아! msg 팍팍!! 폭력사내 존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