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물 , pm07:00 박호산이규형 호산규형 페어막공!!! 자첫을 페어막으로 하다니 ㅠㅠㅠ 합이 넘나 좋아서 초반에 봤으면 더 보러왔을텐데 아쉽다! 데스트랩이랑 사의찬미가 생각났다가 나중엔 완전 몰입해서 오직 무대위의 두 배우만 보였다. 뀨랑 호산배우랑 능글능글 대사랑 애드립을 얼마나 맛깔나게 치던지 ㅋㅋ 짱짱맨 ㅋㅋㅋㅋ ㅠㅠ 두분이 데트하거나 사찬해도 넘나 좋을것 같음!!복수를 위해 작가를 납치해왔고 글을 쓰게 하지만 영락이도 역시 작가였던것. 엔딩을 원하는 대로 쓰고 - 아 사내 생각난다. 써!!!! - 제목과 작가를 수정하는데 묘한 기분이 들었다 -결말은 내가 직접쓰지.- 한계까지 작가를 푸쉬해서 그가 스스로 책을 수정하게 만들고 어둠속에서 미소지을때는 소오름!! 누구도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