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 베르나르다 알바 황석정 - 마리아 호세파 이영미 - 폰시아 김려원 - 앙구스티아스 임진아 - 막달레나 정가희 - 아멜리아 김국희 - 마르띠리오 오소연 - 아델라 이진경 - 하녀&빼빼 이상아 - 어린하녀 심플한 무대. 내 덕생에 세번째로 무대가 관객을 압도한 무대였다. 이렇게나 밀집도 높은 아우라 라니! 책을 보는 것 같기도 영화를 보는 것 같기도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 드는 무대였다. 와 이런 느낌은 또 처음이야. 무대가 신전 이었다가 새장 이었다가 감옥이 되었다. 소정 베르나르다 와 진짜 압도적이다! 세상에 베르나르다만 나오면 입벌리고 봤다 어쩜 그렇게 몸이랑 얼굴이랑 성대를 그렇게 쓰세요????????????? 기립박수 쩐다. 빼빼 하녀 그외 멀티의 진경배우 와우 이분 진짜 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