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덕 - 나르치스 강찬 - 골드문트 인류애 풀 충전!!! 사랑이, 인류애가 막 흘러넘쳐!! 덕나르 사제복이랑 케이프가 너무 예뻤어! 덕나르의 명징하고 우아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에티튜드가 인상적! 역시 이런 류의 캐가 잘 어울린단 말야. 사제복 뒷모습…. 좋아… 케이프 휘릭~ 하는거 좋아…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화두를 던지고 의지하는 관계성이 좋았다. 구원해주는 사람은 오직 상대방뿐이라고 생각하는거. 나르치스에게 골드문트는 무채색인 자신에게 화려한 생과 빛나는 향기를 가져다 주는 존재 였고 골드문트에게는 나르치스가 정신적 지주이자 이정표 였음을. 꽃으로 장식된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골드문의 ‘생’에 잠시나마 발을 담그고 잃어버린 무언가를 떠올리는 데칼연출이 좋았음. 아! 나르치스는 검은머리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