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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4 안나, 차이코프스키 프리뷰

김경수 - 차이코프스키 최수진 - 안나 안재영 - 세자르 김지온 - 알료샤 송상훈 - 오네긴 조은진 - 타치아나 곽나윤 - 클라라 홍기범 - 프리츠 장원석,손지원 - 스윙 피아노 치는 본진 실존…. 첫공다운 공연이었다! 아직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감정이 극 내내 넘실넘실 해서 좋았다. 이런 느낌 오랜만에 느껴보네.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막 감정이 올라와서 소리도 못내고 우는 거 있지.. 깅경스가 그걸 해.. 너무.. 너무… 고소장 백장 날리고 싶었어.. 리피 딱 나오는데 의상이 이반느김 슈트에 긴 자켓에 발목까지 오는 코트였는데 그 자켓이랑 코트 잘 쓰는거 뭔줄 알지.. 그리고 성량 늠 빵빵..!! 최수진 배우님 .. 어디서 뭘 하셨길래 성량이 더 터지는 거지요?? 그리고 차이콮 이랑 같ㅇㅣ 음악 만들때..

220611 사의찬미 스페셜 커튼콜 데이

임준혁, 이지수, 장지후 지수심덕! 랜디즈 보러왔음. 컷콜데이 개이득. ㅋㅋㅋ 아니 얘드라 대사랑 넘버를 셋다 절면 어뜨캄 ㅋㅋㅋㅋㅋ . . . ㅎㅎㅎ ㅎ ㅎㅎ 다행히 우진이랑 심덕이는 잘 넘어갔는데 쥬사내는 좀 당황하다가 같은 가사를 두번 했네 그래도 스콜에서는 잘 해줬네 다행이야 아마 자첫이면 잘 몰랐을거야. 지수심덕 넘 기엽고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 넘 이뻤다 의상도 예뻤고 케이프 추가한거 잘 한것같아 나풀나풀 흩날리니까 심덕이의 여리한 감성이 잘 표현 되는것같음. 오늘 지수심덕은 총 들고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우진이를 선택했네. 우진을 쏘고부터 보여주기식으로 행동한다는게 보였고. 사내가 가스라이팅 할때 쎄함을 느끼고 표정 잘 수습해서 잘 넘겼고. 도쿄봄에서 쥬사냌ㅋㅋㅋㅋ 우진이 하찮아 하는거 넘..

220611 빈센트 반 고흐 (100회, 김경수윤은오 페어막공)

김경수, 윤은오 처음부터 끝까지 테오의 상상속 빈센트 잖아. 처음부터 오늘은 뭔가 다르다 싶었는데 보는 내내 내가 처음보는 작고흐 였어. 그리고 으노테오가 맘이 여려서 눈물도 많고 자연스레 작고흐도 안절부절 하고 좀 더 부드럽게 뭐라하지 좀 더 형 다웠다고 해야하나 내가 본 작고흐 중에 제일 철 (?) 들은거같음. 으노고갱도 작고흐가 자해하니까 극혐 하면서두 손 잡아주고 무릎 굽혀 눈 맞춰주고 했는디 아니 이 형이 또 것다대구 미친거 확인하고 싶었냐고 극딜 하는데 ;; 안니 으노테오야 너 속으로 계속 그 생각햇니? 형이 사실 미친건 아닌가 하고.. 그래서 그렇게 죄책감이 막 묻어나오는거니.. 형이 계속 안아주구 쑤담해주구 왜케 다정하냐 했는데 테오가 힘들때마다 형이 찾아 온다고 했잖음 그래서 오늘 작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