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pm02:00
박유덕,김경수,고영빈,박소연,황민수,김주왕
백종규,이정훈,문지훈,김수영,김태민,신승윤,정일현,김진식,오형규,하웅환,
진대웅,홍윤영,조은서,이연주,우미나,김미미,오유민,김은서,이다슬,김하연
오랜만의 투본진♡ 해운이 .. 대사 이 악물고 하고 도포 펄럭 그래가지고 모먼트가 약간.... 작초보고싶어졌다... 초야 바다갔니.. 겨울바다 춥지......
등불 나올때부터 막 내릴때까지 줄줄 울었다 전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진의 해운이는 아직 경성문인... 무인.. 어.. 하여간 있긴 했는데 톤 마니 조아져서 좋았어. 디테일도 막 연구한게 보이고 막 ㅠㅠㅠㅠ 덕세종은 말해무엇 전하 그 자체였고. 본진즈 최고! 전하 컨디션이 더 짱짱했음 좋았을걸 아쉽다! 감기때문에 소리도 잘 안나오고 하이도 못찍구 힘들어 보였는데 연기가 쩔어줘서 ㅠㅠㅠㅠ 에구 밤공까지 힘내여 ㅜㅜㅜㅜㅜㅜ
민수배우 양녕도 영실도 넘 잘해서 조아써!!
피흘리는 정치에 부들부들 하던 해운이 결국은 심온도 장영실도 그렇게 해서 떨궜자나 ㅠㅠ 수단방법가리지 않고 .. 호랑이 등에 탄건 해운이었지 .. 멈출려해도 멈출수 없었는데 전하가 눈뜨게 하고 멈추게 했어 ㅠㅠㅠ 전하가 해운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허리를 깊게 숙였다 ㅠㅠㅠㅠ 그 한마디로 해운이는 마음이 누그러졌을거라고 생각해 ㅠㅠㅠㅠ 망령에 사로잡혀 눈이 먼건 전하가 아니라 해운이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운에게 진심을 보여준거야 전하는 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악 ㅠㅠㅜㅜ "언제부터 알고 계셨습니까..?" 아.. 대사 정말 해운에개 너무 잔인해 ㅠㅠ 전하가 "미안하오..." 하고 고개 숙일때.. 아니 독대 씬 통으로 해운 주변의 공기가 그 일렁임이 여러감정이 시각적으로 보이는듯 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흐흑 ㅠㅠㅠㅠ 들꽃 대사하고 퇴장하면서 허망하게 하하.. 하하.. 웃던 해우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실,해운 대립씬하고 세종,해운 독대씬 넘 조아써 ㅜㅜㅜㅜㅜ 다들 연기로 불살랐어 ㅠㅠㅠㅠㅠㅠㅠ 내 기준 연기를 감상할 타이밍이 딱 그 두장면인데 처음볼ㄸㅐ도 그랬고 이번에도 참 조았다. 너의 조선이 그리했다. 하고 쓸쓸하게 퇴장하는 대감님 ㅠㅠㅠㅠㅠ
엔딩때 인사 주고 받는 해운이랑 전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양옆에 자막.. 모니터 상태가 이상했던거 같은데 눈갱당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