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ing now/(2009~2019)

181009 1446

Riddah 2018. 11. 28. 23:42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pm06:00



박유덕 - 세종

박소연 - 소헌왕후

고영빈 - 태종

김경수 - 전해운

박정원 - 장영실/양녕

이지석 - 운검


백종규,이정훈,문지훈,김수영,김태민,신승윤,정일현,김진식,오형규,하웅환,
진대웅,홍윤영,조은서,이연주,우미나,김미미,오유민,김은서,이다슬,김하연




한글날에 보는 투본진의 1446!!!!! 국뽕이 차오른다...!!! 으아아아아!!!

아니 1막 체험시간 15분 아닌가요? 헐 1막 엔딩 최고야!!!!! 그리고 2막도 체감 15분 인데 !!! 2막엔딩 홀리해... 너무 순식간이여 이케 시간 순삭되는거 오랜만! 배우들 앙들 넘 조아! 조선초 배경 대극장 뮤는 덕생 처음인데 진짜 조아써! 세종도 좋지만 주변인물도 좋았어! 소헌왕후 때문에 저릿저릿 했네 ㅜㅡㅜ

덕 .. 세 .. 종 .. !!!!!! 덕세종 채고야 ㅠㅡㅜ 으앙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 으앙 ㅠㅠㅠㅠㅠㅠ 덕세종은 천재만재 반박 안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아니 전해운 대감 문신이라면서요?? 칼싸움 고맙습니다!! 근데왜 갓 한번만 쓰고 나와여? 갓해운 마니 보고싶은데!!

되게 후루룩 세종 (대왕님) 일대기를 보여주고 사이에 인간으로서의 고뇌도 있고 정적과의 다툼 (전해운) 도 덕친! 과의 이야기도 (영실) 다 있다. 세상에 여기서 어떻게 쳐내나요???????

소헌왕후가 중요해. 고태종 위입감 장난 아니고 작해운 대신즈 센터 ㅇㅇ

1막엔 연기 볼 만한건 별로... (내기준) 없는거 같고 2막에 해운영실 , 해운세종 일때 랑 덕세종 점점 어린목소리에서 청년과 어른 노인까지 목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거.

앙상블.. 앙상블 최고존엄.. 제 물개박수를 받으시고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막공까지 쭉 해주시옵고.

소헌왕후가 역모얘기 할때 주저앉아서 듣고 있다가 가슴 쿵쿵 치면서 맘 아파하는 덕세종 얼굴 ㅠㅠㅠㅠ 으앙 ㅠㅠㅠㅠ 전하곁에서 버티었다는 소헌왕후 ㅠㅠㅠㅠㅠㅠㅠㅠ

전하 앞에 엎드려 있는데 작해운 몸이 흔들거려서 봤더니 웃고있더라. 그렇게 밉고 미웠는데 모든 원망을 담아 조선을 왕을 무너뜨리려고 했는데 한 번의 대화로 왕의 진심을 알아본 해운도 참.. 슬프네. 좀 더 일찍 만나 대화했다면 적이 아니라 동지로서 함께했을지도. 왕이 적은 글 읽고 나가다가 고개를 푹 떨구는 해운이 참 씁쓸했고.

아니 근데 넘버들 다 극한이네. 다들 힘겨워 보인다.... 그나저나 작해운은 현대극같아서 ??? 했다. 좀 더 회차가 지나면 나아지겠지. 2막 엔딩 앙들 떼창하고 덕세종도 뭐라뭐라 노래하는데 안들림. 허밍만 들리네.

전체적으로 호였음! 다들 로딩 빡 되어있고. 뒤로 갈 수록 더 좋아질거라 믿음. 오늘 왼블 g였는데 먼것 빼고는 잘 보였고 오블에서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