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자유극장 , pm07:00
오용,김도빈,이형훈,권동호
엄청 오랜만에 자유극장 온거가튼데 .. 12년 밀당 이후로 처음이야. 아닛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극장 단차 실화냨ㅋㅋㅋ
티몬에서 티켓 샀더니 K열 ㅎㅎㅎㅎ 뒤에서 두번째 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작아서 표정은 보이겠닼ㅋㅋ
배우들 열심히 하긴하는데 재밌는건 잘 모르겠다 ㅋㅋㅋ 춤추는 권트친 로기수 지뢰 ㅋㅋㅋㅋㅋ 또 오페라 잘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더 관계없이 캐릭터 소화하는건 참 좋네.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은데 수납을 아주 잘 했음 ㅋㅋ 인터미션이라고 출입구 여기라고 막 알려주는거 쫀귀다 ㅌㅋㅋㅋㅋㅋ
늙어가는것에 대한 이야기.. 를 본것 같으다. 알란의 일대기를 듣고 보면서 젊었을땐 늙을거라는걸 1도 생각 못하니까 나조차도그렇고. 나이먹은 나의 모습을 한번쯤 상상하게 만드는 극인듯.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 굵직한것만 추려서 잘 표현한듯 싶다 ㅋㅋㅋㅋ
배우들이 여러 캐릭터를 하는데 좀 힘들어 보였는데 ㅋㅋㅋ 마지막 즈음에서는 서로 하기 싫다고 막 ㅋㅋㅋㅋㅋㅋ 거부하고 ㅋㅋㅋㅋㅋ 연출이랑 작가 대놓고 욕하고 ㅋㅋㅋㅋㅋㅋ 암튼 귀여운 극이었음.
뒷쪽이라 소리가 잘 안들려서 좀 아쉬웠당. 머글이 메뚜기도 하고... 단차 구려서 자연재해 쩔곸ㅋㅋㅋㅋㅋ 이 극이 이렇게 머글한 극이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