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TOM 1관 , pm08:00
김경수 - 싱클레어 고든
임병근 - 유진 킴
민경아 - 조안 시니어
강수영 - 피아니스트
ㅠㅠ 우와 연뮤덕질 9년차에 이르케 힘들게 관극 한건 처음 이었다. 도입부에 유진킴이 피해자 사진을 보는데 그때부터 좀 멍하게 관극 시작한거같다. 그리고 초반에 싱클레어가 만든 엄마이야기 들려주는데 울렁거리고 어지러워서 힘들었음 ㅜㅜ 처음부터 내 멘탈 털리고 .....ㅜㅜ 블메포 보다 더 한것 같애 ㅠㅠ 뛰쳐나갈 정도는 아니어서 끝까지 관극 했는데 몸이 강철이라 다행인건가. 잘 참은 나 셀프 쓰담...
다중인격,가정폭력,아동학대,친형제와의 비이상적인 관계,존속살인,살인.... 등 강력범죄.....최악의 최악은 다 있는 마이너한 그이니 트리거 있는 사람은 관극하지 말것. 묘하게 사운드나 액션으로 넘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마이너라 알려진 블메포보다 더 심함.
작시클 다중인격 연기 넘 휘몰아쳐서 따라가지도 못했고 ... 와중에 연기존잘이라는건 알겠는데 몰입도가 넘 떨어져서 ㅠㅠ 잘 못봤어 ㅠㅠㅠㅠ 빙유진 거대한거랑 작싱클의 찰진 욕만 생각 나는 구먼 ㅠㅠㅠㅠㅠ
나는 '엄마를 죽였다' 는 싱클의 대사에 1차로, 피해자와 가족을 '아무것도 아니'라며 노네임이 '비웃는' 장면에 2차로 충격 받음. 아직도 꿈에 나와서 뒤숭숭함 -_-....
글쓰는데 생각하니까 지금도 울렁이는데 진짜 레알 정말 트리거 있는 사람들 제발제발 시놉이랑 프레스콜이랑 적당한 스포는 밟고가길 바람.
결국 잡아놓은 뮤텁 취수료 물고 다 취소 ... 덮어놓고 예매부터 한 과거의 나야 왜그랬니 ㅠㅠ 완전 트리거 덩어리라 진빠져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