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N아트홀 1관 , pm02:00
문태유,김지철,김수용
위메프 비지정으로 갔더니 10열 ㄷㄷ;;;이라 앞에 거대한 자연재해로 ㅜㅜ 무대 중앙 완전 가려서 고개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오늘 문제이랑 철에스 감정 넘나 절절한것 ㅠㅠ
문제이는 처음 봤을때보다 예민미가 2%(?) 정도 줄고 ㅋㅋ 대신 짠내가 소폭 상승한듯. 마지막에 불속에서 소나타를 완성했다는 기쁨+괴물을 없앤다는 기쁨의 미소가 참 좋았음. S를 쓰러트리고 나서 울면서 너의 존재 ㅠㅠ 불러서 ㅠㅠ 쓰러진 S를 다시 확인하는 모션도 좋고 ㅠㅠ
철에스 진짜 나무 처럼 단단해 ㅠㅠㅠㅠ 제이가 뭐가해도 절대 화내지 않고 조근조근 달래다가 영감이 왜 필요해! 하는 장면은 철에스 인생 가장 크게 화를 어필한것 같았음. 근데 그게 제이한테는 트리거 ㅠㅠ 그렇게 조심스러운 철에스도 눈새는 눈새야 에스니까 ㅠㅠ 극내내 제이 흔적 따라다니면서 아련하게 보는거랑 마지막에 일기장 끌어안고 울면서 오래한거 좋았고 ㅠㅠㅠㅠ 문철케미 넘 조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