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TOM 1관 , pm06:00
박영수 - 장선재
김태한 - 한원식
허규 - 진기한
박란주 - 한수자
안은진 - 김솔
김경록 - 한수동
(관객한테 팬티 건네는 ㅋㅋㅋㅋ 귴ㅋㅋㅋㅋㅋㅋㅋ)
꿈을꾸기 시작하는 나이나 현실에 꿈을 잊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뮤지컬.
병맛같으면서도 진지한 말도 건넬줄아는 극이다.
전체적으로 괜춘한데 좀 더 다듬어야 될것같고 ㅇㅇ 넘버는 1인2역할때의 넘버들은 다 별로였다. 그게 최선입니까??
일부러 울어라울어라 하는 최루탄 씬 있었는데 그런거에 약한 나는 ㅋㅋㅋㅋㅋ 그냥 폭풍눈물 흘리면서 봄 ㅋㅋㅋ
아버지랑 딸이랑 둘이 붙들고 울면서 노래하는데 나도 막 같이 울었다 8ㅁ8
란주배우 춘기 이후에 오랜만에 보는데 역시 신파에 강한것 같음 ㅋㅋ
슈 넘버 시원시원하게 불러줘서 좋았고, 규는 뭔가 임팩트가 없었다 ㅋㅋㅋㅋ 강아지 인형이랑 투닥대는거랑 극세사 몸만 기억날뿐....;;;;;
수동이역에 경록배우는 처음인데 롹스피릿 충ㅋ만ㅋ 질풍노도의 청소년 연기 잘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아버지역에 태한배우 역시 처음인것 같은데 ;ㅅ; 배우님 눈물연기 조으다! 과하지 않고 막 그래 ;ㅅ; 배우님 차기작.. 차기작...아랑가?? 아랑가 보러가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