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3:00
이충주 안유진 김종구
바로 종구사내 보구싶어서 시간되는 날로 걍 다녀옴.
충우진은 아직 무슨노선인지는 모르겠음.. 충백할때처럼 희번덕거리면서 거의 심덕이를 공포에 떨게 한다던지 하던데 덕분에 스릴러나 공포느낌이 풍부해지긴 했음. 덕분에 심덕에게 닥빙하고 봄. 넘버소화는 역시 빵빵. 생각보다 괜춘했음. 1차때 꽃이 영 내취향이 아니어서 1차때 종구우진말고는 볼 우지니가 없었는데 2차엔 우진캐스트는 신경 안써도 될듯.
안심덕은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지는듯. 근데 1차만 하려했는데 2차도 하고 게다가 원캐수준로 달리는거라... 안심덕 목관리 잘 하셔야 할듯 ㅠㅠ 안심덕이 조련쩔게 해서 사내도 우진도 들었다놨다하는데 대단한것가틈. 손가락으로 이리와 부르고 사내한테 키스한다음 "넌 입술이 차가워" 하는데 ㅠㅠ 이 디텔 관대때 들어보니 안심덕이 만든거라고 ㅠㅠ 완전 사랑...
종구사내!!! 으으 역시 맞는옷을 입으니 자심감도 쩔게 넘치고 보는나도 편하고 ㅠㅠ 저 피지컬도 제대로 쓰고 ㅠㅠ 엉엉 ㅠㅠ 우진도 좋았지만 역시 사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사내 해주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정민사내보다는 화가 좀 많이나있고 고삐풀린 짐승같은 느낌이었음. 위압적인 피지컬로 우진과 심덕을 압박하는게 존좋.
한손만으로 충우진 번쩍번쩍 들어올리는데 대단!! 두사람을 좋아한다는 느낌 보다 장난감 가지고논다는 느낌이 강렬했음. 엔딩때도 너희가감히 날 엿먹여? 이런느낌으로 웃고. 두사람을 업신여기는듯. 첫등장과 엔딩때 화를 못참고 포효하는데 굉장히 짐승같았음. 퇴장할때도 다른먹잇감을 찾으러 유유히 떠나는 모습. 좋아좋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