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21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박은태 - 모차르트
황연우 - 아마데
민영기 - 대주교
서범석 - 레오폴트
오상원 - 쉬카네더
배혜선 - 난넬
정선아 - 콘스탄체
신영숙 - 남작부인
전문지 - 베버부인
임현수 - 아르코백작
앙상블 : 윤승욱, 전병곤, 김대원, 김경희, 김정연, 최세용, 황형순, 박유덕, 이희재, 주환, 차미연, 권용국, 박영주, 서혜리, 윤정열, 정영아, 정희정, 김이삭, 윤나리, 노수진, 최미소, 안민정
1. B구역 1열에서 관람. 1열인데 타 극장의 5~7열쯤 되는것 같음. 중앙에서 벗어나서 그런지 대주교 첫 등장 씬에서 앙상블때문에 보이지 않았다. 보일라 치면 이번엔 모차르트가 자꾸 가려! 얼마없는 대주교의 분량인데 첫등장부터 못봐서 약간 짜증.
2. 넘버들은 왜 다들 좋고 난리! 소문 자자한 남작부인의 '황금별'은 듣자마자 기립하고 싶어질 정도. 세종 지붕 뚫리는 줄 알았음. 앙상블과 함께하는 남작부인은 정말 우아~ 1열이라 표정이 다 보였는데 춤추면서도 그 여유로운 표정이란! 진짜 귀족같았다니깐. 그저 닥찬!!!! 은차르트의 '내 운명 피하고 싶어'도 대박! 첫 홍보때 은차르트버전을 들어서 그런가 귀에 많이 익어서 그런가 만족만족. 어리숙하고 음악외엔 아무것도 모르는 모차르트.참으로 캐 발랄한 귀여운 천재 모차르트 였달까. 깨방정이 참으로 귀엽!
3. 민주교님 ㅠㅠ 역시 노래 늠 잘하심 ㅎㅇㅎㅇ (이제 품절남 ㅠㅠ 본격 민배우 앓이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가시다니 ㅠㅠ) 대주교 넘버 다 내취향!!! 근데 왜 분량이 그러나여...이엠케이그르지마여..... 네곡 부르고 끝나다니 이게 말이되냐구.....대주교 분량확보 시급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린 대주굨ㅋㅋ 노래할때는 무엇이든 깨부셔주겠어! 덤벼라! 하다가 그씬에서는 완전 귀요미! 대주교... 츤츤츤츤츤~ 커튼콜에서 인사할때도 그냥 도도하심ㅋㅋㅋ 블링블링~
4. 그날 살인마잭 배우들 단관ㅋㅋㅋ 했다던데 난 왜 못봐쓸까 (.....)
커튼콜. 눈치보다가 처음부터 못찍음. 민주교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