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환 3

170917 헤드윅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pm06:00 오만석 - 헤드윅제이민 - 이츠학 앵그리인치최기호,Zakky,홍영환,김민기,유지훈 ㅜ우와ㅜㅜㅜㅜㅜ 광광 우럭따 ㅜㅜㅜㅜ 언니 말하는거 다라가니까 나도모르게 오열하고 있으뮤ㅠㅠㅠㅠㅠㅠㅠ 세상 헤뒥 보면서 가장 많이 운것같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울다가 컷콜 뛰니까 후달려서 죽을뻔 ㅠㅠㅠ 언니 ㅠㅠㅠㅠㅠ 세상 쎈 언니인줄 알았는데 넘나 여리고 아파 ㅠㅠ 슬퍼 ㅠㅠ 윅인어때 부터 울고 믿나때 가발 이챡한테 안길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포퐁오열함 ㅜㅜㅜㅜㅜㅜㅜ 마이크 바닥에 내려놓구 뒤돌아 갈때 진짜 자유로워진것 같아서 넘 벅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날 내 양옆으로 커플에 머글비율 쩔었는데 감정이입 쩔어서 역시 오뒥이구나 싶었고 ..

170902 헤드윅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pm17:15 조형균 - 헤드윅전혜선 - 이츠학 앵그리인치최기호,Zakky,홍영환,김민기,유지훈 쌀뒥은 담백하게 토미랑 이챡을 사랑한것같다. 겉으로 보면 얘가 얘를 사랑했나? 싶을 정도로. 문언니는 아직도 토미에게 애닳아 하고 이츠학도 깊은연민으로 사랑했다면 균언니는 토미와의 사랑은 다 타버려서 남은 재 같았고 이챡은 동질감으로 이어진 애증. 초반엔 이츠학한테 싫은티 좀 내더니 엔딩에서는 보듬어 주는게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느낌이었음. 토미에서 헤뒥으로 돌아올때 이마에 십자가를 지우고 그 손으로 토미를 떠나보내듯이 하는 액팅이 좋았다. 이 극은 헤드윅에게 비로소 한 인간으로서 딛고 서는 출발점이었던것 같다. 그동안 굴곡진 삶을 살았지만 아직은 세상에 화가 좀 많이 나있..

170831 헤드윅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pm08:00 정문성 - 헤드윅제이민 - 이츠학 앵그리인치이준,Zakky,홍영환,신석철,유지훈 4열인데도 멀다;; 무대 멀고 광활해 ;; 하ㅜㅜㅜㅜㅜ 문언니 진짜 귀엽고 귀엽고 귀엽다 ㅠㅠㅠㅠㅠ 깨발랄하고 드립도 찰지고 ㅋㅋㅋㅋ 모션 하나하나가 왜케 귀여웤ㅋㅋㅋㅋ 밴드랑 이츠학이랑 심지어 관객이랑 밀당하고 드립 주고 받고 ㅋㅋㅋㅋ 현실 문문성ts 보는것 처럼 넘 헤뒥에 찰떡이었다 ㅜㅜㅜㅜ 언니 ㅜㅜㅜㅜㅜㅜㅜ 가발 벗어던지고 옷 벗어던지고 토마토 두 손에 쥐고 개석 뙇 쳐다보는데 나도 울컥해가지고 ㅠㅠ 가발 씌워주려는 이츠학한테 고개 도리도리 하고 이츠학이 가발한번 언니한번 번갈아 보다가 울음 터질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