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6

190818 헤드윅

오만석 - 헤드윅 홍서영 - 이츠학 전훈,조삼희,홍영환,김민기,조커 - the angry inch 최고! 역시 오드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 너무 절절해가지고 나 완전 집중 빡 하고 봤자나 ㅠㅠㅠ 윅인어 부터 눈물 나와서 쥬글뻔 ㅠㅠㅠㅠㅠㅠ 크으 크으 토미일때도 진짜 크으크으 bbbbbbb 오드윅은 천재고 저는 빡빡이 입니다ㅜㅜㅜㅜㅜ 리앵 못한다구 너무 힘들다고 인사하규 들어갔는데 다시 뛰어나와서 티셔츠 벗어주고 가써 ㅠㅠ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츠학이 드레스 입고 나오면 난 왜케 눈물이 나는지 ㅠㅠㅠㅠㅠ 헤드윅이 가발 건네주는 씬부터 마지막 까지 줄줄 울었어 ㅠㅠㅠㅠㅜㅜㅜㅜ 흐앙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날 홍츠학 뚜껑 열리는 날 이었는데 생각보다 조은..

170917 헤드윅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pm06:00 오만석 - 헤드윅제이민 - 이츠학 앵그리인치최기호,Zakky,홍영환,김민기,유지훈 ㅜ우와ㅜㅜㅜㅜㅜ 광광 우럭따 ㅜㅜㅜㅜ 언니 말하는거 다라가니까 나도모르게 오열하고 있으뮤ㅠㅠㅠㅠㅠㅠㅠ 세상 헤뒥 보면서 가장 많이 운것같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울다가 컷콜 뛰니까 후달려서 죽을뻔 ㅠㅠㅠ 언니 ㅠㅠㅠㅠㅠ 세상 쎈 언니인줄 알았는데 넘나 여리고 아파 ㅠㅠ 슬퍼 ㅠㅠ 윅인어때 부터 울고 믿나때 가발 이챡한테 안길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포퐁오열함 ㅜㅜㅜㅜㅜㅜㅜ 마이크 바닥에 내려놓구 뒤돌아 갈때 진짜 자유로워진것 같아서 넘 벅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날 내 양옆으로 커플에 머글비율 쩔었는데 감정이입 쩔어서 역시 오뒥이구나 싶었고 ..

170902 헤드윅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pm17:15 조형균 - 헤드윅전혜선 - 이츠학 앵그리인치최기호,Zakky,홍영환,김민기,유지훈 쌀뒥은 담백하게 토미랑 이챡을 사랑한것같다. 겉으로 보면 얘가 얘를 사랑했나? 싶을 정도로. 문언니는 아직도 토미에게 애닳아 하고 이츠학도 깊은연민으로 사랑했다면 균언니는 토미와의 사랑은 다 타버려서 남은 재 같았고 이챡은 동질감으로 이어진 애증. 초반엔 이츠학한테 싫은티 좀 내더니 엔딩에서는 보듬어 주는게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느낌이었음. 토미에서 헤뒥으로 돌아올때 이마에 십자가를 지우고 그 손으로 토미를 떠나보내듯이 하는 액팅이 좋았다. 이 극은 헤드윅에게 비로소 한 인간으로서 딛고 서는 출발점이었던것 같다. 그동안 굴곡진 삶을 살았지만 아직은 세상에 화가 좀 많이 나있..

170831 헤드윅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pm08:00 정문성 - 헤드윅제이민 - 이츠학 앵그리인치이준,Zakky,홍영환,신석철,유지훈 4열인데도 멀다;; 무대 멀고 광활해 ;; 하ㅜㅜㅜㅜㅜ 문언니 진짜 귀엽고 귀엽고 귀엽다 ㅠㅠㅠㅠㅠ 깨발랄하고 드립도 찰지고 ㅋㅋㅋㅋ 모션 하나하나가 왜케 귀여웤ㅋㅋㅋㅋ 밴드랑 이츠학이랑 심지어 관객이랑 밀당하고 드립 주고 받고 ㅋㅋㅋㅋ 현실 문문성ts 보는것 처럼 넘 헤뒥에 찰떡이었다 ㅜㅜㅜㅜ 언니 ㅜㅜㅜㅜㅜㅜㅜ 가발 벗어던지고 옷 벗어던지고 토마토 두 손에 쥐고 개석 뙇 쳐다보는데 나도 울컥해가지고 ㅠㅠ 가발 씌워주려는 이츠학한테 고개 도리도리 하고 이츠학이 가발한번 언니한번 번갈아 보다가 울음 터질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가..

140726 헤드윅 심야 (웅드윅)

최재웅 - 헤드윅 전혜선 - 이츠학 The Angry Inch 최기호,김민기,ZAKKY,임승준 @ 백암아트홀 , pm09:00 대박!!!!!!! 감정연기 ㅠㅠㅠㅠ 커튼콜도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 뽀드윅 한번 보고 별 감흥없이 헤드윅은 내 취향이 아니구나.. 하면서 유명한 극 한번 봤으니 이제 도ㅣ었다.. 이런 마인드였는데 이번에 ㅠㅠ 웅드윅이 나를 ......ㅜㅜ 영업한다 ㅜㅜ!!!! 사실은 다른 극 쿠폰이 떠서 그걸 예매하고 남는 시간에 뭘볼까.. 하면서 고민했었거든. 근데 산책하다가 나름 웅드윅 앞자리를 주워서 이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심얀데... 하고 고민하다가 다음날도 공연보니까 어짜피 하루 묵을 마음으로 결제ㄱㄱ 그런데 원래 볼 예정이었던 그 극은 별 감흥이 없었고ㅋㅋㅋ 오히려 웅드윅이 ..

110604 헤드윅

조정석 - 헤드윅 전혜선 - 이츠학 이준, 채제민, 김민기, zakky, 서재혁 - 앵그리인치 밴드 @ KT&G 상상아트홀 (pm03:00) 왠지 내 취향이 아닐것 같아서 뮤지컬에 입문 하고서도 미루고 미루고 미루었다가 드디어 보고 왔다. 자리도 사이드 여서 잘 몰입이 안된걸수도 있는데 결론은 음.. 글쎄 ^^;; 뽀드윅은 예뻤고 그녀의 삶은 슬펐지만 전혀 공감이 가질 않았다. 악명 높은 음향도 한몫했을거고, 영화 헤드윅도 별로 재밌게 보질 않았고... 여튼 내 관심밖이었던 헤드윅이어서 그랬던 건지... 암튼..... 보는 내내 뽀드윅의 비쥬얼에만 하닥하닥 거리다가 - 특히 은색 원피스 ㅠㅠㅠㅠㅠ 헐 ㅠㅠㅠ - 드디어 커튼콜이 됐는데, 왠지 다들 그냥 박수만 치더라; 난 롹스피릿~!!!! 하고 놀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