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0

181202 미드나잇 프리뷰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 pm06:00 고상호 - 비지터홍승안 - 맨최연우 - 우먼 김소년,김사라,신지국,이나래 - 플레이어오성민 - 피아니스트 ‘당신이 없으면 미쳐버릴거야’ 와 진짜 초연때 느낌 1도 없는데 같은 극이네! 플레이어 쓰임새 너모 좋고 피아노 최고! 고지터 어그로력 충만해! 초연때도 느꼈지만 루프물인거 느꼈고 메인 리듬이 오르골에서 나오는 충격이란! 잘 짜여진 텍스트만으로 한번은 볼 만한 극임. 김리배우랑 고지터 맞춰서 자둘하고싶다. 그리고 롱코트 안입어서 진짜 너무너무 아쉽다! 넘버랑 연주는 고퀄이란말이야.. 현악기 소리 피아노 소리 좋았어. 퍼커션이랑 플룻이 사라배우님인가. 멀티를 소화하는데 와 최고였어. 악기 연주하면서도 표정연기하고 변호사 아내 할때 진짜 조았음. 초연때는 말..

180429 스모크 프리뷰

@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pm06:00 김경수 - 초강은일 - 해김소향 - 홍 해랑 홍이랑 둘다 뉴캐야! 제발 잘 해주세여!! 무대 돔 형이라 신기하구만!! 벽붙 표 몇개 있는데 촘 힝구다 8-8 헐 대박!! 미쳤나봐 ㅠㅠㅠㅠㅠ 오왁ㅜㅜㅜㅜㅜㅜㅜㅜ 날개 부르는데 이렇게 후련해 하고 희망가득한 초 처음본다!!!!!! 좋은데???? !!!!!! 으악!!!!! 나 작초 너무 ㅜㅜㅜㅜㅜㅜㅜㅜ마지막에 홍이 끌어 안으니까 ㅜㅜㅜㅜㅜ 우는 얼굴로 마주 안는가 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은일해도 넘 좋고 향홍 넘버 소화력 짱짱인데 ㄷㄷ 정연홍보다 더 쎈거 같아! 마이웨이력 쎄서 작초랑 기싸움 하는거 너무 재밌다. 예민미 쩌는 작초 넘 사랑하고. 은일해한테 동물이 들이대는 것처럼 ..

180311 더픽션 프리뷰

@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 pm5:00 박유덕 - 그레이 헌트유승현 - 와이트 히스만임준혁 - 휴 대커 왜 타극 지뢰 팡팡 터진다고 했는지 알것같고 ㅋㅋㅋ 난 초반에 그레이가 타자기 치면서 대사칠때 사찬 유서넘버 생각나는거 외에는 괜춘했다. 이번에도 바규덕은 실패를 맛보는 역할이라 라흐생각이 조금 났을뿐 관극 잘 한것 같다. (극 두개... 지뢰...)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이랄게 없어서 왜 등급을 올렸는지 의문임. (뮤터뷰 둥절)그레이가 왜 그런선택을 했는지 ??? 였는데 엔딩에서 그레이가 직접 말해준다. 주변사람 특히 와이트가 자기의 글때문에 변해가는게 무서웠다고. 와이트가 한 짓을 생각해보면 아마 나중에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더 끔찍한 짓을 저지를것 같은 느낌은 있었다. 그레이덕분에 딱 ..

180224 마이버킷리스트 프리뷰

@ CJ아지트 대학로 , pm06:00 박유덕 - 최강구김지휘 - 이해기 이 극장 자첫인데 객석 너무 좁아;; 앞뒤는 물론이고 의자 폭이 너무 좁아터져;;;; 앞 사람이 앉으니 무대 바닥이 1도 안보이는; 바닥에 가방 놓으면 발디딜 틈이 없어서 다리가 어정쩡해짐 ;;; 단차는 뭐 ;; E열 9번에 앉았는데 딱 중앙이고 배우들 눈높이라 아컨하는 느낌 낭낭해서 좋았고 ㅋㅋ (핏. 새우젓) 의자가 너무 높아서 발이 바닥에 안 닿아!!!! 대명 2층 온 줄 ㅜㅜ 그리고 좌석가격 너무 좁고 너무 좁다!!!!!!! 아니 ㅜㅜㅜㅜㅜㅜ 덕강구 왜러케 우는거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기한테 차마 말 못하고 해기 가니까 공항에 있던 일 얘기하면서 오열하는거 뭐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0905 사의찬미 2차팀 프리뷰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8:00 이율,최수진,성두섭 섭사내 사내방송은 레알 승무원 같음 ㅋㅋㅋㅋㅋ삼연때도 최심덕 안봐서 최심덕 인생자첫인데 기대만큼 너무 좋았다!! 근데 왜케 늘어짐 ㅠㅠ 너무 상대방 반응 기다리는게 좀 있네. 대사 좀 빨리 쳐줬으면 좋겠다. 바뀐 대사들 그럭저럭 괜춘했는데 마지막 새로운 세상! 자유! 사랑! 음 넣은거 진짜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섭사내는 물 같기도 하고 그림자 같기도 했음. 스르르 우진이의 삶에 들어와 그림자처럼 지척에 다라 붙는. 젠틀하고 스윗하지만 겉포장일뿐. 애정이 1도 없어 보였고. 넘 인간같았다. 적어도 예전엔 인간이었을것같음.일본어 짱!!! 잘함!!!!!!!!!!! 일드나 일애니 보는거 같았음. 신기......

170607 프로즌 프리뷰

@ 예그린씨어터 , pm08:00 이석준 - 랄프우현주 - 낸시정수영 - 아그네사 아동학대의 피해자인 살인자 랄프와 피해자의 엄마 낸시, 그리고 범죄자를 분석하는 아그네사. 세 배가 무대를 꽉 채우며 연기한다. 무대 뒷편에 가는 비닐에 싸여 가는 실로 매달려 있는 소품들은 유품, 피해자를 상징한다. 중앙에 거대한 테이블이 놓여있고 세 배우가 서로를 마주보며 앉아 극이 시작한다. 무겁고 어두운 공기가 극장을 휘감았다. 오랜만에 연극무대 특유의 기운을 느꼈다. 배우들의 기가 쩌렁쩌렁하고 날카로워서 나를 짓누르는 것 같았다. 석랄프는 또라이를 담담하고 충실하게 표현해 주는데 마지막에 낸시와 만난 후 가슴 부여잡고 쓰러지는 액션과 구후의 연기로 임팩트를 준다. 낸시는 랄프를 용서해줌으로써 랄프가 예전에 느꼈던 ..

150314 로기수 프리뷰

@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pm07:00 김대현 - 로기수 김종구 - 로기진 오의식 - 배철식 이지숙 - 민복심 임춘길 - 프랜 양경원 - 이화룡 김성수 - 황구판 김지혜 - 장개순 권동호 - 돗드 (김종구 배우 위주 주의) 헐! 괴물같은 창작초연!! 무대가 좁게 느껴질 정도! 1막 처음에 떼창씬이랑 1막 엔딩 플라잉씬 그리고, 2막에 기수꿈속의 살벌한 처형장면 등 마치 대극장뮤를 보는듯한 꽉꽉 찬 무대가 인상적. 보는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끝부분에서는 울컥하는 장면도 있었음. 로기수와 앙상블들의 탭,노래,연기가 대박 !!!!! 게다가 대명1관만 가면 존멋존잘이 되는 종구기진까지 ㅠㅠ 커튼콜 마저도 멋져 ㅠㅠ 바청에서 청순하던 대현시는 어디가고 ㅠㅠ 망충한 소년병사가 뙇! 진짜 아무것..

141123 도로시밴드 프리뷰

@ SM아트홀 , pm05:00 정민 - 토토,건반 이성환 - 사자,드럼 권오성 - 양철,베이스 홍종화 - 허수아비,기타 이설 - 도로시,보컬 극장 존나 쓰레기네 -_- 허리고 다리고 엉덩이고 안아픈데가 없어 ; 좁고 좁도다... ㅜㅜ 이런 쓰레기극장인데 ㅠㅠ 근데 시발 유플보다 단차가 좋아 ㅠㅠ 유플레기 .....ㅠㅠ 네오의 차기작 이라고 해서 프리뷰는 봐야 하지 않겠냐며 갔었는데...음 그래..사실 정민배우 보러갔었거든.. 근데 의상...... 헤어..... 왜그래여????? 비스티때 에이스 어디가고 ㅠㅠ..... 왜때무네 비주얼 퇴보했어여??ㅜㅜ 눈 둘곳 없는 나는...... 사자만 보고왔다ㅜㅜ.. 사자가 약간~ 정겨운 닮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그 몸매로 무대공포증 캐릭이라니 귀엽닼ㅋㅋㅋ..

140502 여신님이보고계셔 프리뷰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8:00 김종구 - 한영범 신성민 - 류순호 최대훈 - 이창섭 안재영 - 신석구 윤석현 - 조동현 문성일 - 변주화 손미영 - 여신 (커튼콜때 성일주화가 우니까 종구영범이 볼 꼬집 ㅋㅋㅋㅋㅋ ) 재밌다고 소문이 무성한 여보셔를 드디어 보러갔다. 3일에 꿀자리를 집었는데 재관람 할인률이 제일커서 2일꺼를 보고 그 티켓으로 3일꺼를 보기로 했음.그래서 결국 1박2일 공연휴가를 가게됐음 ㅋㅋㅋㅋ2일꺼는 재관람 할인이 목적이었기때문에 제일싼 2층1열로 가게됐는데 헐 ㅠㅠ 그자리가 무대의 반을 가려버렸음 ㅠㅠ 슬프당..근데 웃긴건 3일에 꿀자리에서 본 극보다 2층 시방석에서 목빼고 배우표정도 안보이는 그곳에서 본 2일 공연이 더 즐거웠었다는거다.아무래도 종구배우의 한영범덕분이 아닐..

110908 검객괴담 됴화만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pm08:00) 박해수 - 케이 홍원기 - 의원 장희정 - 단이 황선화 - 소녀 앙상블 : 이재호,설하,박경주,이정수,안재현,이운호,안창환,김주환,유명훈,조민정,진명희,장세준 프리뷰 할인으로 만원에 다녀왔다. 굵고 거대한 오래된 나무 한그루가 서 있고 스산함이 깔린 무대는 특이하게 단이 높았는데, 엔딩때 보니 무대가 해체되면서 마치 연옥 - 지옥처럼 연출해 놨더라고. 무대디자인에 입 헤 벌렸음. 진흙을 머리와 온 몸에 바르고 나와 연기하는 케이와 앙상블은 압도적!!!!! 딸랑딸랑 방울소리와 함께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준 단이!! 정말 솜털이 곤두설 정도였다. 그야말로 화려한 무대! 지금까지 이렇게 화려한 연극무대는 없었을 거다. 스토리라인을 따라가기에는 조금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