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네트릴로지 2

160828 카포네트릴로지 - 루시퍼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 pm05:00 배수빈,신성민,임강희 배닉 연기 후덜덜 하네!! 목소리 넘 꿀! 실질적인 조직의 수장~ 비밀많은 남자에 딱! 초반에 말린이랑 꽁냥거리다가 비극으로 끝나는데 오직 자기편이 말린 하나만있다고 생각하는 닉이 그녀를 잡아두기위해 하는 모든 행동들이 결국 파멸의 길로 가는데 슬프고 무서웠다. 영맨ㅡ미니마이클은 진짜 얼굴이 열일하네~ 약간 유약+어리버리하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청년느낌! 제복도 넘 이쁘게 어울리고 비중이 넘나 적었는데 나름 임팩트는 었었다. 강희말린 눈빛변하는 연기 쩔었음. 차사고 후에 닉에대해 깨달은 그 눈빛! ㅎㄷㄷ~ 닉이 흰셔츠->검은셔츠 로 환복하는데 루시퍼에 걸맞는 의상체인지 였던듯. 분노하는 연기는 좋았지만 말린을 넘 거칠게 대하는게 약간..

160724 카포네트릴로지 - 로키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 pm 03:00 이석준,윤나무,김지현 롤라(김지현 배우)와 두 광대들이 정신없이 극을 끌고 간다. 스토리 따라가느라 멍청-하게 봄. 한 호텔에서 눈 뜬 롤라는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나갈수 없음을 깨닫고 두 광대의 제안으로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쇼형식으로 풀어나가며 밖으로 탈출하기위한 열쇠를 찾는다. 협소한 공간,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가 매력적! 그러나 폐쇠된 공간이 안맞는 사람에겐 도전하기 어려울듯. 세 배우가 여러 캐릭터를 오가며 우다다 이야기를 진행하고 처음 보는 나는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며 바쁘게 관찰했다. 정말로 딱! 관찰자 역할이었다. 그녀와 그녀의 인생을 거쳐간 사람들은 어지럽고 힘들었지만 결국 그녀는 탈출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혼자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