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7

181118 더데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2:00 조형균 - 화이트 엑스차지연 - 블랙 엑스장지후 - 존 파우스트이예은 - 그레첸 차지연!!!!!!! 앜!!!!!!!! 차블엑 세상에 존멋탱 등장하자마자 느와르 균화엑이랑 텐션 쩔어 세상에 더뎁이 일케 재밌는 극이었나!!! 균화엑 하이 찍는거 개소름이고 차블엑 그레첸 노래하는데 뒤에서 조롱하듯이 따라불러서 으악 !! 여러분 차블엑 균화엑은 봐야한다 레알로. 블엑 화엑 힘겨루기 존쩔. 전까지는 존+그레첸 이 블엑을 상대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엔 존이랑 그레첸이 도구로만 쓰여진거 같음. 그리고 균엑 전시즌 보다 쎄졌자나???? 어쩔줄 몰라하던 화엑 어디가고 에티튜드도 더 우아해지고 꼿꼿해져씀. 블엑을 어떻게든 품어보려고 하는데 차블엑이 개시크하게 거부해 와 진짜 둘이 넘..

140824 더데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6:00 한지상 - X 송용진 - 존 파우스트 차지연 - 그레첸 다혜,미로,창민,우빈 - 코러스 흠... 이건뭐지...;;; 선공개된 넘버가 취향이라 질렀는데 으엌ㅋㅋ 이건 뭐얔ㅋㅋㅋㅋ 진짜 기분나쁠정도로 고어함이 뚝뚝;;;; 뮤지컬이란 극에 최대치로 수용할만큼 아니 차고 넘칠만큼 고어함과 기괴함이 담뿍 들어있음. 기존의 스토리위주로 올라오던 극과 달리 더 데빌은 장면위주의 극인듯. 한 프레임에 그 장면만 딱 보여주고 중간에 브릿지가 없어. 그건 관객들의 몫인가. 원작을 모른다면 왜 저 인물들이 저런 넘버를 부르지? 왜 저런 행동(모습)을 보여주지? 머리위에 물음표만 둥둥 떠다닐듯. 넘버도 롹스핏이 가득하고 무대도 깍아놓은듯 반질반질한 유리로 되어있고 조명은 뮤직뱅크 저리..

110515 엄마를 부탁해

@충무아트홀 대극장 (pm02:00) 김성녀-엄마 김덕환-아빠 차지연-장녀 이계창-장남 김경선-차녀 앙상블들 정보가 없네 ㅜ_ㅜ.. 사실은 이렇게 제목부터 울어라울어라, 신파적인 것들은 잘 안보는데.. 왠지 차언니의 연기가 보고싶어져서 급 질러 다녀왔다. '엄마'라는 단어에 한없이 약해지는 나라서 들을때마다 울컥울컥 해가지고 1막내내 입술 꽉 다물고 참았는데, 2막에서 차배우가 엄마랑 전화로 싸우고 후회하고 눈물 흘리는데 ㅠㅠ 나도 포퐁눈물 ㅠㅠ 그 상황자체가 너무 공감가는거다 ㅠㅠㅠㅠㅠ 하아.. ㅠㅠ 주변을 둘러보니 모녀가 같이 손잡고 왔더라고.. 그게 참 부럽더라. 대충 줄거리는 아빠와 엄마가 서울에 사는 자녀들을 보러 상경했다가 서울역에서 엄마가 사라지고, 엄마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자녀들은 엄마와의..

110319 몬테크리스토

@충무아트홀 대극장 pm03:00 엄기준-몬테크리스토/에드몬드단테스 차지연-메르세데스 최민철-몬데고 김영주-루이자 김성기-아베파리아 장대웅-당글라스 조순창-빌포트 김대현-알버트 이미경-발렌타인 이지수-모렐 김철무-자포코 홍현표,김영진,나세나,김승환,김고운,김상아,윤석현,문상현,김민정, 박서진,박정하,배승완,손유동,김평화,이다솜,오대성,조상원 ~ 1막 ~ 아오 포스터 이쁘다!! 초연때 완전 무협표지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겼는데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시작하기 전에 "정의는 갖는자의 것 사랑은 주는자의 것" 뭐 대충 이런문구가 초연엔 한글+궁서로 적혀있었는데 이번엔 영어+필기체로 멋지게 해놨더라 ㅇㅇ 메르세데스가 "에드몬드~ 꺄아아 >_

100613 몬테크리스토

@ 유니버설아트센터 엄기준-몬테크리스토 백작/에드몬드 단테스 차지연-메르세데스 , 조휘-몬데고 , 전동석-알버트 이용근-파리아신부/에드몬드 아버지/나폴레옹 이미경-발렌타인 , 조순창-빌포트 , 장대웅-당글라스 한지연-루이자 , 김나무-모렐 , 이정수-자코포 강동주,김기종,김영완,김윤정,김종우,김창호,김형균,박수진,박은석,방글아,이성미,장대웅,최유리,크리스조,홍륜희,홍현표,황세준 천성이 게을러 이제사 쓰는 엄몬테 서울막공 후기. 1. 낮공, 그러니까 엄+차배우의 서울 막공을 다녀왔다. 밤공때는 류정한배우님의 서울 총막공이 있었으나 티켓팅의 실패로 패스. 마니아석 초초끝에서 마지막 몬테를 보고 옴. 몇몇씬 - 특히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 앞에선 당글라스,빌포트 때문에 배우님이 안보였으나 막공다운 감정몰입..

100523 몬테크리스토

솔로곡 차분히 부르시고는 엄몬테랑 앵콜할때 울먹울먹 하는 차메르. 그리고 격한 키스! @ 유니버설 아트센터 엄기준-차지연-조휘-전동석-조원희 ▼ 퇴근길 긴긴~후기들 보려면 클릭!! 1.1막 일단 엄에드몬드 찬양!! 곱다 고와 ㅠ ㅠ 초장부터 계속 부비부비 하는 에드몬과 '메세데스' 에드몬드때 배우님은 진짜 샤방샤방 빛나는 듯 ㅠ_ㅠ 반지를 줄때 차멜세의 감격한 표정과 뿌듯한 엄에드몬 ㅋ_ㅋ 약혼식때 표정이 정말 씐나씐나 하는 앙상블과 주인공들. 와중 오른쪽 무대 끝에서 마뜩찮아하던 당글라스 표정을 처음으로 봤다. 그리고 몬데고랑 당글라스가 배 위에서 숙덕숙덕 하다가 에드몬드가 쳐다보면 손 흔들흔들 하는거도 보고. 손잡고 다이아몬드 스텝 밟으며 덩실덩실하는 배우님은 진짜 긔염긔염 열매 드셨나여. 하악하악 ..

100501 몬테크리스토

@ 유니버설 아트센터 신성록 -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 차지연 - 메르세데스 / 최민철 - 몬데고 / 김승대 - 알버트 / 이용근 - 파리아신부 조순창,장대웅,한지연,이미경,이정수,김나무,크리스조,김기종,김영완,홍현표,김형균,김종우,홍륜희,강동주,박수진,김창호,이성미,최유리,박은석,황세준,방글아,김윤정 1. 만원의 행복으로 2층 A석에서 관람. 사이드 쪽이었는데 시야장애가 없었다! 원래 만원의 행복이 매진이었는데 잠깐 가보니 한자리 남아있더라. 그래서 얼른 겟 했는데 사이드라 걱정했는데 나름 잘 보고 왔다. 주변에서 공연중에 시끄럽게 떠들던 당신들!! 공연중엔 정숙합시다. 쫌! 2. 24일에 첫공 찍고 1일...그러니까 일주일 간격인데 나름 대사를 다듬었더군. 발렌타인이 백작을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