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6

170528 스모크 세미막공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2:00 김경수,정원영,김여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일단 울고 시작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초 ㅠㅠ 밤공을 위해서 목을 좀 아끼는것 같았지만 ㅜㅜ 그치만 ㅜㅜ 세미막이 총막인것처럼 연기함 ㅠㅠㅠ햇해 한테 초반에 완전 아이 다루듯해서 잘해~ 걱정되는데~ 하고 스윗함 폭팔 ㅜㅜ 느낌적인 느낌으로 햇해할때만 스윗해지는거 같던데 ㅠㅠ ㅋㅋ 그러면서도 바다로 가는 마지막 티켓! 할때 손가락으..

170326 스모크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2:00 김경수 - 초정원영 - 해정연 - 홍 간만에 보는 3인극. 중반까지는 물음표 가득한 공연이었는데 정체가 하나둘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흥미진진!!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꿀잼!! 취향저격!! 세배우의 쫀쫀한 연기와 합이라니 ㅠㅠ 공연 초반인데 넘나 좋았고 ㅠㅠ 대박레전이었음!! 자첫을 이렇게 레전찍어버리면 계속 맴돌아서 힘든데 ㅜㅜ 하아.... 기립하고 싶었는데 앞에서 해주셔서 나도 벌떡 일어나뮤ㅠ 8열(실7열) 에서 봤는데 유플답게 가깝고 조명이 쨍 해서 얼굴이랑 표정이랑 눈물 흘리는것까지 다 보여서 만족. 단차가 시망이라 앞통수에 좀 가리는건 있었지만 그런대로 좋았다. 경수초는 진짜 저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의 열연이었다!! 예민미 쩌는 그리고 죽음을 바라는 미쳐버린..

170211 미드나잇

@ 아트원씨어터 2관 , pm03:00 정원영 - 비지터배두훈 - 남자김리 - 여자박주희,도정연 - 멀티,코러스 고지터로 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돼서 햇지터로! 넘버는 괜춘한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좀더 무겁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비지터의 깨방정 어그로가 조금 거슬렸다고나 할까.도입부와 엔딩이 이어지는, 마치 타임루프에 갇힌 듯한 연출은 좋았다. 진주인공은 여자인듯.자신의 고발로 친한 이웃들이 잡혀가고 모진고문을 당하고 그 처참한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결국은 남편까지 잃고 난 후 자기도 모르는 새 텅 빈 집에서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웟던 과거를 계속 경험하고 있는것 같았다.비지터도 남자도 그녀가 만들어낸 허상이 아니었을까. 아니면 그녀의 악몽으로 찾아든 악마엿다던가. 비지터의 도입부 넘버 놐놐놐이 계속 생각나는..

160103 엘리펀트송

@대학로 수현재씨어터 , pm02:00 정원영 - 마이클 정원조 - 그린버그 고수희 - 피터슨 암전 한번도 없이 다이렉트로 쭉 가는 공연은 처음인듯. 햇마이클은 귀여웠다 원조배우 존멋 ㅇㅇ 자첫하기 전에는 두 남자가 수싸움하고 파워게임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것 보다는 소프트 했다. 그냥 한 소년이 자신이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지를 시험해보는 자리같았음. 결국은 그걸 훌륭하게 증명해냈고. 극 내내 마이클이 엉뚱한 소리나 방향에 어긋나는 말을 하는데 그게 다 마지막 엔딩을 위한 떡밥이었음 ㅠㅠ 엔딩 보고나니까 마이클이 이해되더라 ㅠㅠ 재균마이클는 더 어리고 은마이클은 성숙하다고 하는데 궁금하다.. *_*..

151115 인더하이츠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 pm02:00 정원영 - 우스나비 서경수 - 베니 오소연 - 바네사 김보경 - 니나 전역산 - 소니 류수화 - 클라우디아 최혁주 - 다니엘라 박호산 - 케빈 장은영 - 카밀라 유승엽 - 피라구에로 염민지 - 칼라 주호 - 그래피티 피트 앙상블 : 김지강,권용국,유성원,박수현,장재웅,윤소미,이현아,양성령 스윙 : 오석원,이기현 햇스나비를 드디어 보러갔다. 뮤배페어 막공이었음. 50프로 할인해도 대극장이라 가격이 참 쎄구나 8ㅁ8... 3열인가 4열인가 딱 중앙에 앉았는데 시야도 음향도 꿀이라 늠 좋았다. 워싱턴 하이츠를 비추는 가로등! 참으로 밝고 든든한 햇스나비였다. 어렵게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일상을 랩과 춤으로 표현하는데, 신박했지만 역시나 랩인 관계로;;; 전달력이 떨어..

150726 베어 더 뮤지컬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pm06:00 정원영 - 피터 전성우 - 제이슨 배두훈 - 맷 민경아 - 아이비 이예은 - 나디아 전역산 - 루카스 송이주 - 신부 백주희 - 샨텔수녀/클레어 배명숙 - 타냐 김려원 - 카이라 신윤정 - 로리 방보용 - 잭 강동현 - 앨런 이휴 - 다이앤 싸와 춘기를 섞어놓느낌. 미국 하이틴 시트콤 같기도 하고.. 앞에 두 뮤와는 달리 베어는 동성애를 전면으로 내세운 극임. 그래서 제이슨,피터역의 늘햇이 꽁냥거리는 장면을 볼수잇음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둘이 늠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이쁜것들이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있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학생들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피터는 동글동글해서 진짜 귀여움 ㅋㅋㅋ 반짝이는 눈에서 눈물이 또록또록 떨어지는데 이뻐!! 근데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