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4

210808 판

김지철 - 달수 원종환 - 호태 김아영 - 춘섬 박란주 - 이덕 이경욱 - 사또 임소라 - 분이 최영석 - 산받이 퐁당퐁당 이라 사블 4열인데 시야 조와. ㅎㅎㅎㅎ 철달수 진짜 댕댕이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산받이 짱짱맨이고 아영춘섬이 다했다! 춘섬이 최고 ㅎㅎ 빅엿 오늘 ㅋㅋㅋㅋ 벼름팍에 지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로 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투리 ㅋㅋㅋㅋㅋㅋㅋ 난 듣자마자 웃었는뎈ㅋㅋㅋ 저거 충청도 사투리 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 시골가면 들을수잇음 ㅋㅋㅋㅋㅋ 저 사투리로 배우들이 돌아가면서 써 먹으ㄴ깐 애들 다 버려놨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ㅍㅎㅎ 철달수 한테 리트리버 드립하는 아영춘섬. 산받이가 달수한테 똥강아지 드립도 했음 ㅋㅋㅋㅋ 암튼 판 팀에서 철달수는 걍 댕댕이 잉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210620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윤나무 살수선 드디어 ! 자첫자막.. 베알 이후로 오랜만에 정동 옴. 올 해 라인업에 판 있던데 그때 또 오겠당. 여름이라 청량한 분위기의 돌담길 걸어오는데 넘 좋네. 근데 쫌 덥다 ㅎㅎ 나 정동오피 처음 앉아봐! 오피1~3 이랑 1열까지 무단차야!! 진짜 윤나무 잘한다 나 모노극 처음인데 이런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을 의자 1개 테이블1개 그리고 배우 하나로 그 광활한 정동을 꽉 채우다니 쩌는것같애! 심장소리랑 파도소리가 한동안 생각 날 것 같음. 방대한 텍스트를 이렇게 소화하다니 배우는 진짜 싱기한것같오. 기증자, 수혜자, 의사, 남겨진 자들, 간발의 차로 사고를 피한 이들, 구조자, 장기기증코디네이터 … 그 캐릭터들 하나하나 살려서 감정은 물론이고 … 와 이사람이 윤나무다! 얘들아 윤나무해라!!!! ..

210218 베르나르다 알바

이소정 - 베르나르다 알바 황석정 - 마리아 호세파 이영미 - 폰시아 김려원 - 앙구스티아스 임진아 - 막달레나 정가희 - 아멜리아 김국희 - 마르띠리오 오소연 - 아델라 이진경 - 하녀&빼빼 이상아 - 어린하녀 심플한 무대. 내 덕생에 세번째로 무대가 관객을 압도한 무대였다. 이렇게나 밀집도 높은 아우라 라니! 책을 보는 것 같기도 영화를 보는 것 같기도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 드는 무대였다. 와 이런 느낌은 또 처음이야. 무대가 신전 이었다가 새장 이었다가 감옥이 되었다. 소정 베르나르다 와 진짜 압도적이다! 세상에 베르나르다만 나오면 입벌리고 봤다 어쩜 그렇게 몸이랑 얼굴이랑 성대를 그렇게 쓰세요????????????? 기립박수 쩐다. 빼빼 하녀 그외 멀티의 진경배우 와우 이분 진짜 와우다!!!!!!..

190407 적벽

@ 정동극장 , pm03:00 김의환 - 유비 이재박 - 관우 이재현 - 장비 임지수 - 공명 김하연 - 조자룡 이금미 - 주유 정혜수 - 황개 최하늘 - 서성 윤석기 - 조조 김현호 - 골내종 정지혜 - 정욱 이성현 - 도창 최정원 - 구먹쇠 박수범 - 도창 김수인 - 도창 신예주 - 서서 엄지 - 동자 심예은 - 전동다리 이용전 - 문빙 유창선 - 노숙 재관카드가 5종인데 하나 택일하고 나머지도 가져갈수있어서 행복..! 덕수궁 에서 오는 길도 예뿌구 게다가 극장도 로비도 넓고 쾌적! 근데 1열인데 .. 쫍아!! 그리고 넘 가까워 ㅋㅋ 아 ㅋㅋㅋㅋㅋ 양옆에 계단 때문에 1열 진입이 어려워서 되게 담 넘듯이 넘어 들어가야 한다 ㅋㅋㅋㅋㅋ 와! 본격 창극 처음인데 와!!! 진짜 멋있다!!! 동남풍 할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