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창 3

110515 엄마를 부탁해

@충무아트홀 대극장 (pm02:00) 김성녀-엄마 김덕환-아빠 차지연-장녀 이계창-장남 김경선-차녀 앙상블들 정보가 없네 ㅜ_ㅜ.. 사실은 이렇게 제목부터 울어라울어라, 신파적인 것들은 잘 안보는데.. 왠지 차언니의 연기가 보고싶어져서 급 질러 다녀왔다. '엄마'라는 단어에 한없이 약해지는 나라서 들을때마다 울컥울컥 해가지고 1막내내 입술 꽉 다물고 참았는데, 2막에서 차배우가 엄마랑 전화로 싸우고 후회하고 눈물 흘리는데 ㅠㅠ 나도 포퐁눈물 ㅠㅠ 그 상황자체가 너무 공감가는거다 ㅠㅠㅠㅠㅠ 하아.. ㅠㅠ 주변을 둘러보니 모녀가 같이 손잡고 왔더라고.. 그게 참 부럽더라. 대충 줄거리는 아빠와 엄마가 서울에 사는 자녀들을 보러 상경했다가 서울역에서 엄마가 사라지고, 엄마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자녀들은 엄마와의..

100214 맨 오브 라만차 (Man Of La Mancha)

@ LG아트센터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류정한 알돈자 : 김선영 산초 : 이훈진 여관주인 : 민경언 여관 여주인 : 한지연 까라스코 : 이계창 안토니아 : 정명은 신부 : 이영기 가정부 : 김현숙 이발사 : 김호 페드로 : 배준성 안셀모 : 김영완 노새끌이 : 우원호 임재현 장민 황세준 페르미나 : 김진숙 (스윙 : 김준오 김민주) 1. 처음에 정성화-이혜경 페어로 보고 이번엔 류정한-김선영 페어로 선택. 설연휴 30%할인으로 관람했다. 14시 공연 예매했다가 영 안될것 같아서 18시 공연으로 체인지. 자리는 7열 vip. 역시 vip값을 하는듯 무대를 전체적으로 보기에 최적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배우의 표정도 나름 잘 보였고 음향도 훨씬 더 빵빵하게 들렸다. 뭐 막공이 가까워 오니 배우들이 좀더 힘차게..

100203 맨오브라만차 (Man of La Mancha)

맨오브라만차 (Man of La Mancha) @ 100203 LG아트센터 ~cast~ 정성화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이혜경 (알돈자,둘시네야) 이훈진 (산초) 민경언 (재판관,여관주인) 한지연 (여관여주인) 이계창 (까라스코,거울의기사) 정명은 (안토니아) 이영기 (신부) 김현숙 (가정부) 김호 (이발사) 배준성 (페드로) 김영완 (안셀모) 우원호,임재현,장민,황세준 (노새끌이) 김진숙 (페르미나) 김준오,김민주 (스윙) 2열 11번에서 관람. 앞좌석에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봤다. 앞줄에 사람이 앉았으면 시야 방해가 많이 있을듯. 1~3열까지는 단차가 없고 4열부터 점점 올라가기 시작. LG아트센터가 극장중 가장 시야각과 음향이 좋다던데 내 눈이 나빠서 다음번엔 1열 아니면 4열을 골라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