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원 4

171227 여신님이 보고계셔 마티네

@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 pm04:00 유리아 - 여신님성두섭 - 한영범윤지온 - 류순호김대현 - 신석구윤석원 - 이창섭호효훈 - 조동현손유동 - 변주화 오블 2열 통로 시야제한석에서 관극 했는데 생각보다 괜춘! 옆에 빈 자리라 혼자 앉아서 더 쾌적했다. 영범이랑 수노가 양사이드에 앉아 있을때 빼고는 잘 보였음. 오늘 파일이랑 책갈피도 받아서 개이득 ㅋㅋ 마티네라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객석이 조용했다! 지온수노는 완전 애기야 애기. 약간 어눌한 말투랑 극 내내 팔랑팔랑 날아다니는게 귀엽 ㅋㅋ 보여주세요 에서 여신님이 보고있을게요 대사 치는거 좋네? 자연스럽고 제목이랑도 어울리고 ㅇㅇ 섭영범은 꾀돌이 느낌이 덜난다 ㅋㅋ 본능이 아니라 좀 계산 많이하고 이성적으로 뻥치는듯 ㅋㅋ 새로운 영범이었음. 그리..

171022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종일반 (커튼콜데이)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pm02:00 / pm06:00 김경수 - 백석곽선영 - 자야윤석원 - 사내 마침 커튼콜데이라 컷콜영상 찍어옴. 낮/ 비씨라운지 지정 50퍼로 10열 앉음 ㅇㅇ 9열까지가 유플2관 마지노선 이었는데 50퍼 유혹에 현혹되었당 ㅋ 자첫이니까 어떨지 좀 보고 .. 김꽉이라니 넘 기대되규~ 아 세상 ㅋㅋ 백석 귀엽넼ㅋㅋㅋ 자야만 본다고 하면서 양쪽 시야 가리고 ㅋㅋ 개다리춤 추고 ㅋㅋㅋㅋㅋ항상 소년같이 밝고 좀 철없지만 ㅋㅋ 귀엽고 또 글쓸때는 진지한 백석이었다 ㅋㅋ 자야의 백석은 늘 소년같고 청년같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나보다. 꽉자야 넘 이쁘고 처연하고 짠허네 ㅜㅜ 백석이랑 만나지 못해도 항상 문앞 바라보면서 그가 오는 환상을 봤을것같다 ㅜㅜ 계속 그를 신경쓰는것이 힘들..

151129 명동로망스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 pm02:00 배두훈 - 장선호 김준원 - 이중섭 조윤영 - 전혜린 윤석원 - 박인환 박범정 - 성여인 정민 - 채홍익 특별한 목표없이 그냥 열심히만 살던 선호가 낡은 건물에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벽장을 통해 1956년으로 타임워프 한 선호는 그 시대의 예술인들과 만나고 그들을 통해 힐링받고 깨달음을 얻는다. 자신의 심장을 뛰게하는 꿈을 가슴속에 품고 사는일은 얼마나 어려운가! 제대로 살라는 중섭의 말은 관객에게 또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던진 충고가 아닐까. 1열에 앉았는데 코앞에서 배우들이 연기할때는 올려다보라 목이 좀 아팠다. 무대도 이쁘고 조명도 이쁘고 넘버도 괜찮았음. 안유진배우의 혜린도 보고싶다. 사실은 트유오스트 할인때문에 관람했는데 -장인네 작품인지도 몰..

151114 풍월주 낮,밤 (+포토콜 - 밤의남자)

@ 쁘띠첼씨어터 , 낮 pm03:00 / 밤 pm07:00 낮 - 이율,윤나무,이지숙,윤석원밤 - 이율,김지휘,이지숙,윤석원 ~의식의 흐름대로 쓴 후기~ 율열 오늘 엄청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 믿고보는 율트리 ㅠㅠㅠㅠㅠㅠㅠ 첫씬부터 감정 절절 ㅠㅠ 다시 돌아온 애새끼미 반갑 ㅠㅠㅠㅠㅠ 오늘따라 감정이 쩔었는데 석운장이랑 지숙여왕이 붙으니까 연기력 폭발 ㅠㅠㅠㅠㅠ 대박이었당 ㅠㅠㅠㅠㅠㅠ 자다가 우악!! 해서 트리담이 놀래키고 나서 앉아서 자면 힘들다고 ㅋㅋㅋㅋㅋㅋ그러고ㅋㅋㅋ저번엔 가글하더니 ㅋㅋㅋㅋ 이번엔 그릇에 먹던거 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무담이 드럽다고하니까 내가먹을거라면서 다시뱉는 ㅋㅋㅋㅋㅋ 나중에 곰이 어뜨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푼줍쇼 할때 담이 배 끌어안고 아아.. 열아 .....